요즘에 혼전순결 지키는 분들 있으신지요?

정겨운 분단나무2013.10.03 11:39조회 수 6558추천 수 3댓글 47

    • 글자 크기
정말 궁금해서 여쭤보아요.


저랑 주변사람들이 운동만 해서 잘 모릅니다.



사실 이번 여름에 해변가로 놀러갔다가


그 자리에서 술먹고 모텔가서 관계하는 것도 보고


해서요.



저희 팀이 키나 외모도 준수한 편이라,


많이 봐봤자 20살로 보이는 여성분들이


자주 말 걸리래,


저희가 미안하다고 보내고 했었죠.



그리고,


요즘에는 사귀는 도중에 주로 남성의 요구로


관계를 가지던데



제 생각에는


훗날 남편에게 죄책감을 가지지 않으려면


거부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구요.



무엇보다


2세들에게 부끄러울 것 같구요.



제 생각이 너무 보수적인건가요?


세상이 프리섹스주의가 판치는 건가요?



제가 미국 가있을때,


미국 대중문화가 선정적이어서 그렇지


개신교 문화 때문인지


혼전순결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았어요.



1년정도 채류하면서 사귀었던


미국인 여자친구도 감리교 집안이라서


섹스는 절대 안된다고 했구요.



말이 구구절절 길군요.



저 같은 혼전순결주의자는


한국에서는 바보가 되는가 봅니다.
    • 글자 크기
공무원 직렬간 전직 질문드려요. (by 무좀걸린 감초) 이공계와 인문계의 다른점. (by 바보 쑥)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4179 일부 공대생의 극성적인 공대부심이 문제다.67 바보 쑥 2013.10.03
14178 국가근로장학금 언제입금되나요?1 똑똑한 광대싸리 2013.10.03
14177 [레알피누] .3 난쟁이 느릅나무 2013.10.03
14176 [레알피누] 여자친구 가슴....55 촉박한 붉은토끼풀 2013.10.03
14175 혹시 해운대 신시가지 도서관!에서 공부하시는 분11 끌려다니는 굴참나무 2013.10.03
14174 팔굽혀펴기 턱걸이 질문9 다부진 참취 2013.10.03
14173 아빠랑 점심먹을곳 추천9 난폭한 계뇨 2013.10.03
14172 부산은행 사거리 스타벅스 옆에 B런스버거집 점장 서비스 왜이래요?13 무례한 동백나무 2013.10.03
14171 공돌이고 문돌이고 걍 자기 하는거 열심히해서2 난감한 헛개나무 2013.10.03
14170 이번에 장례식을 가는데..55 처참한 토끼풀 2013.10.03
14169 [레알피누] 전공이 너무 안맞아서 돌아버리겠어요ㅜㅜ12 잘생긴 노박덩굴 2013.10.03
14168 주변에 캔들파는곳있나요?2 피로한 클레마티스 2013.10.03
14167 공무원 직렬간 전직 질문드려요.1 무좀걸린 감초 2013.10.03
요즘에 혼전순결 지키는 분들 있으신지요?47 정겨운 분단나무 2013.10.03
14165 이공계와 인문계의 다른점.19 바보 쑥 2013.10.03
14164 만만한사람 번호 딴다니ㅜㅜ21 겸연쩍은 참개별꽃 2013.10.03
14163 오늘 북문 옷수선집이나 nc옷수선집2 꾸준한 감나무 2013.10.03
14162 아침에 신축!! 고상한 마삭줄 2013.10.03
14161 오늘 전소 여나요1 더러운 부들 2013.10.03
14160 공휴일에 학교도서관1 일등 노루오줌 2013.10.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