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연애에대한 어머니의 반응!!

글쓴이
  • 2013.10.04. 12:46
  • 2616
처음에 남친있다고 알렸을때 너무충격받으시길래 (저한테 첫남친이에요 다섯살차이나고 저는23살이구요...) 결혼할거 아닌데 뭘그러냐고 말했거든요 그러니까 표정풀고 안심하시더라구요 ...
제가 왜 그렇게 말했냐면 왠지 그말을 하면 안심할 것 같은 분위기여서 저도 모르게 그런말을 했나봐요
그치만 저는 아직 내가 어리지만 이 사람이라면 진지하게 결혼해도 나쁘지 않을것같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근데 그 이후로 어디 같이 놀러간다 커플링을 하려고 한다 뭐그런말 가끔하면 너 어쩌려고 이러냐 이런말을 하세요

감정이 깊어지면 나중엔 내치기도 힘들다 이런말요

솔직히 기분 나빴거든요 어머니가 평소에 어떤남자랑 만나야한다 할때마다 조건이 너무 드라마속 주인공있잖아요 돈많고 나만 사랑해주고 잘생긴건필요없다 돈이 많아야한다...

솔직히 그런 사람이 저를 왜 만나줍니까?
전 끼리끼리 만난다고생각해요.그런데 계속 사촌언니봐라 (사촌언니는돈많으신분이랑결혼해서잘살고있어요) 너도 저래야 한다는 식이에요
그럴 때 마다 전 사람은 끼리끼리만나는거라고 난 나만큼 벌고 나 사랑해주고 착한사람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렇게 말하면 맞지...하면서도 또 다시 처음부터반복 ..

그렇다고 남친에 대한 얘기릉 아예안할수도없어요ㅠㅠ 물어보면 그냥 답해주고 ..

그리고 남친의 장점을 얘기하면 항상 그런건 장점이아니라고하시죠
착해서 좋다 고 하면 남자는 착하면 안된다 이런식으로요

글이너무 길었네요ㅜㅜ
대체어머니의 심리가 뭘까요? 요새 저희집이 금전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쫌 돈돈 하시거든요... 그런것 때문에 그럴까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6
유쾌한 노루귀 13.10.04. 12:56
나보고 어쩌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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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박주가리 13.10.04. 12:57
저돈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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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 신갈나무 13.10.04. 13:02
솔직히 말해드릴까요?
딸이 취직하면 빨대꽂아야 되는데 그러기도 전에 도망갈 것 같으니 저러시는 겁니다.
100%는 아니라도 0%는 아닐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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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칼란코에 13.10.04. 17:27
정중한 신갈나무
우리엄마가 그래요. 결혼전 번돈은 모조리 자기돈인줄 알아요. 이런저런 핑계대면서 30쯤에 결혼해라하시는데
뒤에서 조정하심. 진짜 부자관계 끊고싶어요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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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름한 도꼬마리 13.10.04. 13:39
보통 어머님들은 돈보다 널 사랑해주는,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을 만나라고 하시지 않으시나요? 딸을 팔아넘기는 것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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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엄한 병솔나무 13.10.04. 14:08
울엄마도 돈돈거려서 짜증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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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뱀고사리 13.10.04. 14:12
본인이 돈을 많이 벌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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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구절초 13.10.04. 14:16
음.. 자기는 몰라도 부모입장에서는 더 나은 선택을 하란 뜻일수 있죠. 부모님이 더 세상을 오래 겪어보고 하시는 말씀일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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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구절초 13.10.04. 14:17
하지만 자기만 좋다면 그런건 아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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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미국나팔꽃 13.10.04. 14:22
솔직히 말씀드릴까요? 30살 넘어가면 이해하실겁니다. 자기만 좋다면은 몇년안간다는 사실을. 엄마 말씀이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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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미국나팔꽃 13.10.04. 14:23
28살에 그다지 비전이 보이지 않고 착하기만 한 남친은 10년뒤에착하지조차 않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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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좋은 노각나무 13.10.04. 14:28
냉철한 미국나팔꽃
정답. 이래서 어머님이 전전긍긍하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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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10.04. 14:41
냉철한 미국나팔꽃
하...그런가요ㅠㅠ

음...오빠는 회사원이에요 그냥 적당한월급이고... 따지자면딱중간정도인거같네요... 그정도면 괜찮다고생각하는데... 제가 아직 어려서 뭣 모르는거일수도 있겠네요...말씀감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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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진 감자란 13.10.04. 15:00
아줌마 네트워크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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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한 백목련 13.10.04. 15:52
헤어졋다하고 아무말도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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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꽃기린 13.10.04. 16:06
설마 여기 10초도 생각안하고 쓰는 댓글들에 막 신경쓰시는건 아니죠??ㅎㅎㅎ 여긴 그냥 그려려니 용입니다 남친 그냥 엄청까이네요 알지도 못하는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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