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아주머니 제가 그 1818 댓글 단 사람입니다.
- 2013.10.08. 18:27
- 2952
여기까지 오셔서 삭막한 대학 뭐 이런 감성을 파셔서 제가 밥먹고 집에 와서 글 씁니다.
여러분 참 살기 ㅈ같으시죠.
인생 살면서 얼마나 ㅈ같은 일들이 많습니까. 특히, 취업하신 분들과 알바해보신 분들 압니다.
그 중에서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너무 잘 알죠. 예를 들어, 아웃백 이야기가 나와서 말씀드립니다.
아웃백 알바하다보면 고객들이 밥을 먹고 가면 흘리기도 하고 자리 정리도 해야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더 나아가서 부시맨 브래드 더달라는 사람도 있고, 제휴 카드 할인 안된다고 징징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웃백 알바가 고객들 들으라는 앞과 지나가는 통로 근처에서 들리게
'야이 병X 호구야 제값 주고 먹어'
'저 인간은 나이가 몇갠데 젓가락질도 못하냐 ㅉㅉ'
'빵 오질라게 쳐먹네'
이렇게 말을 하면 고객들 반응이 어떨까요.
저기 알바는 시급 XXXX원을 받으면서 일하니까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먹으러 올 만큼 돈이 있는 내가 그들의 심정을 이해해야지. 하고 넘어갑니까. 아니면, 소심하나마 인터넷에 별점을 먹인다던지 더 나아가서 그 알바에게 일갈을 하시겠습니까.
만약 심정을 이해한다는 전자쪽이라면 그 분은 신선이라 생각하고 이 글과 부합하지 않는 분이시니 이해하겠습니다.
대부분 모두 후자의 입장을 취하실 겁니다.
청소부 아주머니, 아웃백 아르바이트.
받는 돈의 액수.
나이의 젊고 늙음의 차이.
낡은 건물 청소, 삐까뻔쩍한 레스토랑 아르바이트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하지만 둘다 서비스업이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서 청소와 서빙으로 나뉘지 않습니까? 서비스업의 기본 모토는 친절이고 봉사라는 개념을 확실히 해야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단순히 아주머니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그런 행동이 용인되어야하고 우리가 이해해야한다면, 왜 그래야할까요?
그 아주머니는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을 위한 순수한 봉사를 하시는거라서 그렇습니까? 아니면 단순히 우리 어머니 나이 또래라서 그렇습니까?
첨언합니다.
학교나 가정에서 나의 감정을 모두 타인에게 표출하라고 배웠습니까? 아니잖습니까.
남이 당황하고 기분 나쁠만한 행동과 모습은 절제하고 다스리라고 그렇게 배워왔고 가르침 받아왔는데.
저 아주머니는 창문이 열려있다는 이유로 학생들을 불쾌하게 대했으며 화도 냈습니다. 솔직히 화도 나시겠지요. 청소 다 해놨는데 누군가 어지르고 있다면요. 그렇다고해서 누가 했는지도 모르는데 불특정 학생에게 저렇게 화를 내고 불친절한 모습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해해서도 안되구요.
우리 어머니 또래라고 하는데, 아주머니와 함께 매도하시지 마십시오.
우리 어머니는 남에게 저렇게 화를 내라고 가르친 적 없으며, 저에게도 저러지 않습니다.
세줄 요약.
1. 아주머니의 그 행동은
2. 용인되어서도
3. 묵인해서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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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방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런사람들 전형적인특징이 글쓴이를 뭔가반박하고싶긴한데 뭐라할말은없어서 그냥 유아틱하게 놀리는데만 치중함
밖에서 보면 그럴 자격은없지만 원하는것을 얻기위해 마냥 떼만쓰는타입이많음
대표적인 상종하기싫은인간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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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딱총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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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방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나보다나은분인거 인정 열심히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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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방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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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런 사람들 전형적인 특징이 맨날 논리논리 거리면서
반박해보라함. 그 후 자신의 논리는 짱이라고 왈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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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방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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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자금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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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푸조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는 서비스업의 일종인 교육.
청소부 용역 어머니들의 노동은 서비스 상품이기에 우리 학교 제도의 일부입니다.
우리는 학생, 어머니는 미화원, 각각 제도 속에서 맡으신 역활과 위치가 다를 뿐입니다.
그래서 글쓴이의 뜻이 무엇인지가 이해가 되지만 용인은 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사회 시스템의 일부에 불과했던 경제가 지금은 전체인 사회를 전복하였지만...
더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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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름한 자라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네, 돈받고 일하면서 쌓인 쓰레기들 보고 짜증날 수도 있고, 화날수도 있는거 다 참아야되죠.
그게 서비스업 하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선인데,
그 선을 이용해서 평소에 암말없이 잘 치우니까 또 치우겠지 하면서 아무렇게나 쓰레기 버리고 비풍 치는데 창문 안닫고 멀뚱히 보고만 있는게 '고객'이자 돈줄 같은 '사용자'들이 해도 되는건가 싶네요.
그 학생이 자기가 굳이 잘못했다면 그 강의실 들어와서 열린 창문에 비가 몰아쳐 들어오는데도 안닫고 있던거 하나겠지만, 그런 학생들 수십 수백명이 같은 일을 몇날 며칠 했다면, 그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그 강의실 나아가 그 기계관을 이용하는 학생 전체의 자세 문제 아닙니까?
자기가 먹은거 하나 갖고 나가 치울줄 모르고, 자기가 수업듣는 강의실을 이용하는데에 주인의식 없이 구는게 정상적인지 묻고싶네요.
다시 말씀드리자면, 아주머니 잘못한거 맞습니다. 대놓고 짜증내고 하는거 아닙니다. 동등한 위치에 있는 관계에서도 당연하고요.
그렇지만 이번에 자개에 누군가 올린 그 글에 보여지는 '내가 한거 아닌데' '내가 뭐 했다고' 하는 개인적 자세가 잘못됐다는거 얘기하고 싶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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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큰꽃으아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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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쇠물푸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아닌게아니라 아주머니한테 대꾸도 안하고 가만히 듣고있다가 글올린거라면 그건 글쓴이잘못인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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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콩]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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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한 하늘타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제가 뒷담을 좀 많이 안좋아 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딱 그꼴처럼 보여서 좀 그렇네요.....
물론 뒷담 좋아할 사람은 많이 업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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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콩]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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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방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전 그 댓글에 공감한다구 댓글 달았는데 말을 어떻게 하는 가에 따라 상대의 공감을 얻어내기도 반발을 사기도 합니다.
아주머니의 직업에 대한 본분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님은 왜 여기 게시판 규칙 안 지키면서 여러 사람들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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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구절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어머니뻘 운운하는 분들도 실제로 그런 경우 당하면 저아줌마 뭔데 1818 거리고 다닐 것이 자명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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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한 하늘타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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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매화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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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히아신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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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방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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