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못내는게 고민

글쓴이2013.10.15 00:32조회 수 1833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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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남한테 화를 잘 못내고 안좋은 말을 잘 못하겠어요.

 

기분 안좋거나 화나면 그걸 어느정도는 표출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게 안되네요.

예를 들어서 1학기 조별과제 때 다른 조원들 전부 아무것도 안했을때도 화를 못 내겠어서 그냥 제가 할께요~ 하고 넘어갔어요. 진짜 제가 생각해도 호구같네요;;; 친구한테 하소연하고 친구들이 대신 뭐 그런놈들이 다 있냐, 이렇게 화내주니까 그걸로 기분이 조금 풀리고ㅠㅠ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친구들도 넌 화도 안나냐 답답하다 이러는데, 솔직히 제 자신이 제일 답답해요ㅠㅠㅠㅠㅠㅠ

 

어릴때 부터 맏이여서 항상 맏이니까 참아야한다고 배우며 자라기도 했고, 어른들이 어른스럽다고 칭찬해 주시니까 더 그렇게 행동해야지! 하는게 있었던 것 같아요.

 

저도 사람인지라 기분이 나쁘면 화를 내고 싶은데 그게 표현이 안되요ㅠㅠ 좀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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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성격자체가 내가좀불편해도 남한테 싫은소리하기 스탈인거 같은데
    힘들꺼같음ㅋㅋ걍 이제 표현하려고 노력해보셈
  • 저와 똑같으시네요. 저도 나름 소심하고 주문도 잘 못하고 조별과제도 끙끙대며 제가 혼자 다하고 그랬는데, 군대 다녀오니 다 해결이 되었네요.
    딱 한번만 참고 화 내보세요 왜 안 하냐 너 조별과제 빼버릴거니 그리 알어라.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쉬움
  • @똥마려운 대마
    글쓴이글쓴이
    2013.10.15 00:51
    사실 한번 화내려고 대사까지 생각해놓은 적 있었는데 막상 그 사람 얼굴보니 말이 안나온 적이 있었어요.. 제가 생각해도 답답하네요 진짜
  • 저도완전그런데ㅋㅋ... 그냥 도닦는다 생각하고 남 굴리느니 제가 구른답니다. 결국 다 실력이되든 행운이되든 돌아오기 마련이니까요ㅎ
  • @더러운 갈풀
    글쓴이글쓴이
    2013.10.15 00:52
    그렇죠.. 근데 제가 예를 조별과제를 들어서 그렇지, 일상에서도 누구나 화낼만한 일을 겪었을 때도 그냥 넘어가는게 문제에요ㅠㅠ
  • 저도 그랬는데 군대가서 갈굼 먹다보니까 갑자기 터지더라구요.
    결국은 참고참다보면 그냥 터짐.
    그 때 좀 조심하셔야 하는데 막 주체가 안될 때가 있어요.
    화내기전에 생각을 많이하고 감정적으로 화내지 않는 연습을 해야해요.
  • 몇번이나 올리는거에요ㅡㅡㅋ
  • @청아한 갈퀴나물
    글쓴이글쓴이
    2013.10.15 00:48
    처..처음인데요..
  • 자신을 놓아봐여
  • 남자임 여자임?
    남자면 군대 갔다옴 안갔다옴?
  • @처절한 향유
    글쓴이글쓴이
    2013.10.15 00:48
    여자입니다. 댓글 보니까 군대 갔다오면 해결된다는 말들이 좀 있네요ㅋㅋㅋㅜㅜ
  • @글쓴이
    아 화 못내는 참한여자 만나고 싶다 ㅠㅠ
    죄송합니다. 제 개인적 욕망이 표출됐네요.
    음 성격 바꾸려고 억지로 노력하는게 더 괴로울수도 있어요. 그거 감안 하실거면 하나하나 화를 내보세요. 사람이 있는데 그런걸 못하겠으면 혼자 있는 방에서 a4용지를 마구 구겨보세요. 그리고 그러고 나서 그걸 아무데나 던져보세요.(던져도 문제없는 방향으로)
    이렇게 조금씩 과감하게 해보세요.
    제일 소중한건 자기 자신이에요. 화가 나는데도 참으면 병나요. 자기가 기분 나쁜 걸표출한다고 주변 사람이 자기를 다 떠난다거나 하지 않아요. 사람도 감정 기복이란게 있으니까요. 좋은 사람들은 자기곁에 어떻게든 남아있어요. 조금씩 노력해보시길
  • 헐... 여성분이라니... 세상에 저는 이런 분이 완전 이상형인데.....싫은 소리 제가 해드릴께요..ㅋㅋㅋ 든든 한 남자친구 사귀시면 다 해결될것 같은데요ㅋㅋㅋ 

  • @냉정한 자목련
    글쓴이글쓴이
    2013.10.15 01:13
    저도 든든한 남자친구가 이상형이에여☞☜
  • 저두그래요..☞☜ 화를못내서 다른 경우뿐만아니라 남자친구가잘못한게잇어도 그냥넘어가네요 ㅠㅠ
  • @센스있는 벼
    글쓴이글쓴이
    2013.10.15 01:15
    그죠ㅠㅠ 그런게 쌓이고 쌓이다보니 알게모르게 멀어져서 자연스럽게 헤어진 적 있어요.... 미안 구남친ㅠㅠ
  • @글쓴이
    모진말 못하고 담아두는 성격은 다 비슷한가봐요... 저도 그런적이....
    친한친구한테나 가족한테도 화 안내시는건 아니죠?
  • 나랑비슷하다 ㅋㅋ여자 맏이 엄마아빠가 내가 화내면 애처럼 왜그러냐고... 화내는 사람은 애 라서 그런가 보다 하면서 자랐어요 ㅠ
    지금은 의식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합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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