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방법을 모름..
- 2013.11.02. 07:18
- 2903
입결보다 3등급 낮은 내신으로 입사제 합격해서 들어오긴 했는데
기초가 없으니 물리라던가 수학과목은 아예 손 놔버리고
관심있던 전공만 깨작거리는 수준..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공부하려니 어떻게 어디서부터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엄두가 안남..
저랑 비슷한 경험 가지신분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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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개암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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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야
그러다 수학이 짝짝 머리에 붙으면 수능 다시 도전해
누가 알아 너는 운빨이 있는 것 같으니 서울대 의대 갈 점수 나올지
서울대 의대는 재 삼수생 기본이야
붙으면 동기들 중에 니랑 동갑 많을거여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부산대 지하철역에서 장전동 방향으로 가다보면 학원 쌔 벌렸어
설대 의대 붙어서 부심 뿌리며 다녀
지금세대는 100살은 그냥 사는 세대야
2,3년 늦는 건 나중에 표시도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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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걸린 가시연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핑계가 아니고 진짜로 안됨. 머리가 없나봄.. 영어나 국어는 열심히하니까 수능때 1등급 나오던데.. 수리는 7등급임..
재수같은걸로 더 높은 대학을 가고싶은게 아니라 공부를 해야하는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음..
전공같은경우는 초등학교때부터 관심있게 공부한거라 정말 잘 맞고 강의도 귀에 쏙쏙들어오고 A+까지 맞아봤는데
다른게 문제임.. 일반물리 공학수학 등.. 수업시간에 정신차리고 들으려해도 아는게 없으니 들리지가 않음
이쪽이 내길이다 믿고왔는데 대학와서는 잘할거라 믿고왔는데 그게 아니라서 요즘 너무힘듬. 공부할 머리가 아니였나 이런생각이 자꾸 들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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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부산대 nc백화점 영풍문고 간다
책 코너가 다양하다 구경하다 보면 공부방법 모아놓은 코너가 있다
깔짝거리면서 눈치보지 말고 다 훑어본다 마음에 드는 책 제목 메모한다
다음으로 자연과학 혹은 공학 관련 코너로 간다
그쪽 코너로 가면 과학이나 공학을 아주 쉽게 설명한 책들이 많다
제목도 졸라 환상이다.
예를 들면 초딩도 한 시간 만에 끝내는 미적분,선생도 몰래보는 물리, 이거보고 아인슈타인 파인만과 물리로 맞짱뜨자
공업수학 발가락으로 풀고 일반물리 담배 한 개비 필 시간이면 충분하다등
특히 만화로 풀이한 책을 공략해라 대부분 일본인 교수나 학자가 많다
확실히 이해가 잘 된다 우리가 일본의 이런 것은 본받아야 한다
그리고 영풍문고 책 검색 컴터에 가서 암기,기억,공부등의 검색어로 검색한다
그 컴터는 영풍문고내의 책만 검색된다
집에가서 온라인 서점에서 똑같은 검색어로 검색한다 몇 백권 아니 몇 천권 나오겠지만 일일이 다 대충 확인해 본다
나는 알라딘 사이트를 추천한다
마지막이다 절대 책 사지 마라 부대 도서관에 다 있다
빌려서 읽어보고 소장할 가치가 있다면 온라인 서점에서 새책이나 중고책을 산다
명상 관련 책도 읽어봐라 명상을 우습게 하는데 명상을 하면 뇌세포가 자라고 시냅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전혀 관련없는 뇌세포끼리 시냅스를 형성해 그야 말로 발상력과 창의력이 2^10배로 강해진다
만약 성공하면 정문 삼단토스트나 사 주라 과일주스도 사 주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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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걸린 가시연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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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박한 까치고들빼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명상으로 adhd고쳤다는 논문도 많음
구글에서 명상 전두엽으로 검색해보시 길....
전두엽은 인간의 이성 ,감정억제와 관련된 뇌 부위
이 것이 발달하면 집중력이 세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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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걸린 가시연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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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물봉선]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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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작약]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아예 고등학교 공부부터 다시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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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기본기여
짱깨 영화에 무림 고수가 기본기가 중요하다는 말이 수학에도 적용됨
단, 수학은 거기서 처럼 내공 전수나 비급 전수가 안됨 그냥 지 혼자 머리가 탁 트이는 순간까지 공부하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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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달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머리가 없는 것 같음...
어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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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달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공식도 외우기만하지말고 유도하는 과정 써보시고 직관적으로 이해해보려고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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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매화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일반물리할때 삼각비가 어쩌구 벡터가 어쩌구하면 하나도 못알아들어요..
해야한다 해야한다는건 마음속으로 계속 외치고있는데 도저히 엄두가 안나네요..
이래서 교육과정이 있는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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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매화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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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비수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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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죠. 미분적분학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벡터값 함수를 적분하시오.
F(t) = <x(t), y(t), z(t)> 라고 주어졌을 때, F(t)의 적분은 그냥 각 성분을 적분하여 <o,o,o>의 꼴로 나타내면 된다는 것은 압니다. 그런데 적분을 할 수가 없습니다. tan^-1 (x)를 적분하라는데, 어떻게 하는 지 모르기 때문이죠. 괴물 같은 분수함수가 나와도 그렇고, 기초적인 개념이 없는데 어떻게 하라는 것인 지 모르기에 답답하고 미칠 것 같고...
괜찮으시면 같이 스터디라도 하고 싶은데...좀 미리 알았으면 좋을 뻔 했네요. 이런 분들 모아서 같이 고등수학 고등과학이라도 공부하는 모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하고싶은말이 너무 많은데 정리가 안 되서 이 정도로만 씁니다. 읽어보시고 하고싶은 말 있으시면 답글로 계속 얘기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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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가시오갈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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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산국]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핑계처럼 보일지 몰라도 정말 열심히했습니다. 그런데 안되더라구요.
죽어라고 밤을 새가며 이해하려고 애썼는데 공식은 물론 지금 뭘 공부하고있는지를 모릅니다.
예를들어 적분을 하라고 하면 적분이 어떤 의미인지 거기에 왜 어떤 공식을 써서 푸는지 모릅니다.
그냥 기계적으로 아 이건 적분이니까 이렇게 해야해. 라고 풀고있는거죠..
그런식으로 공부하다보니 조금만 응용된 문제가 나와도 엎어집니다..
과를 바꾸는건 제가 이 전공을 너무나도 좋아하고 어릴때부터 해와서 생각하는 것 조차 쉽지않네요..
대학 들어오면 좋아하고 잘 하는걸 하니까 열심히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어찌보면 '기초지만 부수적인' 문제 때문에 발목이 잡혀 요즘 회의감이 많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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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한 모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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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모르는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