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생일자에 대한 예우...
- 2013.11.24. 18:32
- 3053
예우... 까지는 조금 머시기 하지만...
한국사회에서 호칭만큼 민감한 문제도 많지 않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예를 들어 나이 어린 사람이 많은 사람에게 형, 누나, 언니, 오빠 이렇게 쓰지 않으면 그 사람은 예의가 없다 혹은 기본이 부족하다 이런 식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죠.(비지니스 같은 경우나 모르는 관계 제외하고나면...)
그래서 나이에 대한 예우 부분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근데 여기서 제일 애매한게 빠른 생일자들이네요...
음... 사실 빠른 생일자들을 형, 누나, 언니, 오빠로 대우하는게 초등학교 생활 일찍 시작했다고 그런 것으로 아는데...
대학와서도 학번보다는 나이로 따지는게 일반화되는 경향이 있고... 아마 많은 학과들이 그러리라 생각하는데...
유독 초등학교 생활 일찍 시작한 것으로 나이를 넘어서서 형, 누나, 언니, 오빠라고 할만한 이유가 뭘까요?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가...
제가 군대 갔을 때... 저는 보통 생일자들이긴 한데...
빠른 생일자들이 그냥 저한테 형이라고 하더군요...
거기다 저는 빠른 생일자들이 그냥 친구처럼 지내자고 해서 빠른 생일자들하고 이름부르면서 지냈고요...
그리고 빠른 생일자들은 또 자기보다 나이 많으면 그냥 다 형이라고 했습니다...
그 사람들 논리가 어차피 빠른 생일 따지는게 학창시절에 일찍 들어간거로 따지는거니
성인이 된 지금은 나이로 하는게 맞다 이렇게 말을 하던데...
약간 문화적 충격이긴 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듯 하고 그 이후로 저도 그런가?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된 것이거든요...
그러나 문제는 이렇게 생각하지 않은 사람도 꽤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요새는 어디 가도 빠른 생일자들 있으면 약간 족보가 꼬이는 감이 있기도 하고...
사회 나와서는 빠른 생일자들이랑 만나도 친구처럼 지내기는 합니다만...
또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서... 항상 애매한게 있긴 한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고 어떻게 처신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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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때 들어가고, 친구넘이 빠른생일인데 이넘이 학교 일찍 들어간거라 어쩌다 이넘 친구들이랑 엮여서 놀때만 그랬지 나중에는 걍 다 반말했음 애들이 제가 빠른생일인거 말하니까 걍 반말해라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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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건 아무 문제도 아님. 신경도 쓸 필요도 없음
메카니즘
같은 학번이다
-> 나이 비슷해 보이면 일단 말 놓으면서 묻는다. "혹시 재수했거나 나이 많그나 그러냐?"
-> 대답이 ㅇㅇ이면 -> 존대 써준다
-> 대답이 ㄴㄴ이면 ->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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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다닥냉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신고를늦게했다고 말합니다 한달차이지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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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사람주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보통 생일과의 호칭정리는 상대가 맘에 들면 말 놓으라하고 맘에 안 들면 형소리 계속 듣고. 걔가 나이 같은 걸로 깝치는 끼가 보이면 선배님으로 부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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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계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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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뱀고사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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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마디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앞으로 만나는 인연이 빠른이면 그냥 말 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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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금낭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89년 1월생인데 진짜 빠른 쓰잘데기 없는거 같아요..이런거 왜 생겼는지. 사회나가서 모임같은데 가면 분위기 어색하고. 나이 1살차이 아무것도 아닌데. 그냥 89년생이라는게 맘 편함.
고등학교 졸업년도 이런거 따지면 송유근 같은 검정고시 보고 대학온 사람 다 친구라고 말하던데??이런 말들으니까 또 그게 맞는거 같기도 하고 빠른 이런거 챙기면 사람들 엄청 안 좋게 보드라구요.
그냥 주민등록증에 89라 적혀있는데 친구가 88년생이라고 제가 88은 아니더라구요.그래서 그냥 89라 말함. 그게 옳은 것 같음.. 주민등록증에 딱 적혀있는데 친구88이라고 내가 88이다 라는건 솔직히 제가 보기에도 억지같음. 논리적으로 주민등록증에 나온 출생년도로 말하는게 맞는거 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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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브룬펠시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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