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올해 2학년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근데 전과를 하려고 하여 이번학기는 타과 전공과 교양만 듣고 제 원래 학과에선 수업을 선택하지 않았어요(이건 갠적인 사정이있어서 그래요;;;) 제가 1학년때도 아싸까진 아니어도 그냥 동기 몇명하고만 어울리고 그 몇명하고도 친하게 지내진 않았어요ㅜ제가 낯가림이 심하고 활동적이지 않다보니까,,,근데 마음은 그렇지 않거든요ㅜㅜ저도 친하게 지내고싶고 남녀불문하고 활발히 어울리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ㅠㅠ...근데 이제 2학년도 되고 후배들도 들어오고,,,전 전과때문에 왠지 제 원래 학과에도 소속안된 느낌이고 전과하고자하는 학과의 학생도 아니다보니 요즘 우울해요...전과한다하니 저희학과 행사에 참여하기도 그렇고,,,몇일뒤면 저희학과 개총이있는데요 가볼까 말까 고민이 많네요...간다고해도 전과준비하는거 알면 선배들도 안좋아하실것같고 또 친한동기들도 없다보니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있을 것 같고,,,어찌할까요? 그냥 요즘 소속감도 없고 부산에 친구도 없고 집에만 있다보니 우울해져서 이런저런 하소연을 하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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