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먼저 카톡으로(아 이건 진짜 잘못했는듯) 여자친구가 요즘 연락도 너무뜸하고 자주 못보니 섭섭하다고 했음.
(섭섭함을 표하기 이틀전에 어바웃타임 스위트박스에서볼정도로 사이는 좋았음)
갑자기 여자친구가 카톡으로 막 변명하면서 짜증냄(여자친구 말로는 이때 엄청 울었다고하더라고요 ㅜㅜ)
그래서 제가 다음날 바로 만나자고 했고...
만나서 이야기하던중 여자친구가 갑자기 저한테 뜬금포로 저한테 다른여자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그 후 여자친구는 엄청 서로웠는지 막 울면서 변명하고...
그래서 제가 먼저 그럼 우리 시간을 좀 가져보는게 어떻냐고 그 기간동안 널 위해 어떻게 내가 바뀔수있는지 생각해보겠다고. 하느까
불과 몇분전까지 나보고 다른여자 만나라고했던 여자가, 자기는 최선을 다했다는 여자가 갑자기 기뻐하면서
시간을 갖는게 우리에게 엄청 좋을것같다고 하면서 좋아함.
그 후로 그날 저녁부터 갑자기 여자친구가 바뀌더니
막 연락도 자주해주고 늦은시간에 전화도 함...
그리고 시간을 갖기는 개뿔 보고싶다고 만나자고함
근데요 다른 말들은 다 괜찮고 나도 엄청 잘못한것같은데
다른여자 만났으면 좋겠다고 한 단 한마디가 너무 가슴에 많이남네요...
지금까지 다른여자는 생각지도 않다가 여자친구한테 이런소리들으니;
아무리 그래도 저런말을 입밖으로 내뱉았다는거는 문제가있는거아닌가요 ㅜㅜ?
어떻게 받아들여야되는거죠.... 그냥 아무리 기분나빴다고해도 가볍게 넘길말은 아닌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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