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저보고 다른 여자만나라고 했는데요
- 2013.12.11. 20:20
- 8093
사건의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먼저 카톡으로(아 이건 진짜 잘못했는듯) 여자친구가 요즘 연락도 너무뜸하고 자주 못보니 섭섭하다고 했음.
(섭섭함을 표하기 이틀전에 어바웃타임 스위트박스에서볼정도로 사이는 좋았음)
갑자기 여자친구가 카톡으로 막 변명하면서 짜증냄(여자친구 말로는 이때 엄청 울었다고하더라고요 ㅜㅜ)
그래서 제가 다음날 바로 만나자고 했고...
만나서 이야기하던중 여자친구가 갑자기 저한테 뜬금포로 저한테 다른여자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그 후 여자친구는 엄청 서로웠는지 막 울면서 변명하고...
그래서 제가 먼저 그럼 우리 시간을 좀 가져보는게 어떻냐고 그 기간동안 널 위해 어떻게 내가 바뀔수있는지 생각해보겠다고. 하느까
불과 몇분전까지 나보고 다른여자 만나라고했던 여자가, 자기는 최선을 다했다는 여자가 갑자기 기뻐하면서
시간을 갖는게 우리에게 엄청 좋을것같다고 하면서 좋아함.
그 후로 그날 저녁부터 갑자기 여자친구가 바뀌더니
막 연락도 자주해주고 늦은시간에 전화도 함...
그리고 시간을 갖기는 개뿔 보고싶다고 만나자고함
근데요 다른 말들은 다 괜찮고 나도 엄청 잘못한것같은데
다른여자 만났으면 좋겠다고 한 단 한마디가 너무 가슴에 많이남네요...
지금까지 다른여자는 생각지도 않다가 여자친구한테 이런소리들으니;
아무리 그래도 저런말을 입밖으로 내뱉았다는거는 문제가있는거아닌가요 ㅜㅜ?
어떻게 받아들여야되는거죠.... 그냥 아무리 기분나빴다고해도 가볍게 넘길말은 아닌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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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범부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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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박한 유자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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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뜰보리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근데 아무리 지금 풀렸어도 ... 어떻게 저런말을 할수가있는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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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시간 가져보자..하기 전에 여자친구가 화내고 이랬던게 제가 보기에는 여친분 나름대로 스트레스 엄청받고있었는데 화낼 계기를 님께서 마련해주셨고, 그때 여친이 스트레스를 푼거 같아요. 그래서 스트레스 풀려서 기분좀 나아지니까 카톡도 자주하고 전화도 하고..그런거 같아요~^^
-이러는 저는 이제 솔로 3년차 여학우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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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 개여뀌]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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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청미래덩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무슨의도일까요? ㄷㄷ 그냥 정말 홧김에 너무 속상해서 말한걸까요?
아무리 그래도그렇지... 해야할말이있고 하면안되는말이따로있는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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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홧김에 말한 거 같아요
600일을 사겼지만 그게 20년 세월은 아니잖아요
여자친구를 다 안다고 생각하는 교만인 듯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는 게 사람 마음인데...
극도로 화가 나서 주체를 못 했나봐요
이번에 좀 속상해도 원인제공을 한 탓도 있고
서운하면 정말 직접 말로 풀어요
이래선 남는 게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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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적인 숙은노루오줌]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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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율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갑자기 엄청 잘해주는것 같긴한데;
뭐랄까 아무리그래도... ㅜㅜ
여자친구한테 직설적으로 물어봐도 될까요? 정말 왜 그런말을 했는지. 내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근데 딱 님이해준말이랑 비슷해요. 자기도 연락을 자주 못하는게 미안한데, 이런것을 고칠수가 없어서
제가 다른여자 만나면 더 좋을것같다고 미안하다고
근데 제가 드라마나 로맨스 영화를 많이봐서 그런지
"당신은 나에게 너무 과분한 남자다. 그러니 우리 이만 헤어져." 하고 그 여자는 바로 다른남자 사귀는게 주 스토리라 그런지 찝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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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연쩍은 큰물칭개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완전 무섭게;
아무리 마음이 풀어졌다해도, 앞으로가 고민이네요
지금까지와 달리 언젠가는 이 여자가 나를 떠나갈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사귀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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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저와 같은 처지의 호갱님 생산 방지를 위해 말씀드릴게요.
제 구남친이 헤어지기 한 두달 전??걘 취업때메 바빠지고 저한테 소홀해질 무렵이였죠. 물론 전 슬펐습니다...애정과 관심이 식어가는 그를 보고있자니 흡ㅠ 그래서 은근 농담조로 날좀보소~하는 티도 내고 솔직하게 너를 응원하지만 내 마음이 이렇게 느끼는건 어쩔 수 없다, 내 맘도 이해해달라 조금만 관심가져달라 라는 식으로 편지도 썼었어요. 그러다가 어느날 전화와서 대뜸 하는말이
너 나랑 그냥 오빠동생으로 지내면 어떨까???
하 이년이 다되가는 지금도 여전히 그때 떠올리면 심쿵....;;;저때 진짜 벙쪄서 일분가까이 폰 붙잡고 암말도 못했어요. 너무 당황하니까 자기도 "~라고 절친 여친이 자기한테 말했대" 라면서 급 덧붙이는데 그땐 정말 그걸 믿고싶었죠. 하지만 글쓴이님처럼 딱 봐도 마음떠난거 보이고 가끔 정말 왜이러나 싶을 정도로 잘해주다가 무신경하다가를 반복... 결국 바람나서 떠났습니다. 제 지인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가끔 여자는 정말 이성을 잃으면 마음에도 없는 소릴 해요. 많은 분들이 여자가 우리헤어져 하는 말을 처음엔 너무 진지하게 듣지 말란 말도 아마 비슷한 이유일꺼라고 생각하구요..그치면 글쓴이님과 그녀의 상황만 놓고봤을땐...아아ㅠㅠ뭘까요.........앞서 단 댓글과 같은 맥락이길 바랬는데 안타깝네요; 너무 마음 주지 마세요.전 현실 외면하다가 이별하고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ㅜㅜ그걸 애써 모른 척 했던 제 자신이 어리석기 그지없어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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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연쩍은 큰물칭개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전처럼 지금여자친구만 봐가면서 잘해줄 자신은없네요... ㅜㅜㅜㅜㅜㅜ
슬프다 뭔가가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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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연쩍은 큰물칭개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대략 대화 내용이 (1이 저고 2가 여자친구고)
[1] 다른여자 만나라고...... 다른건 고민해도 답이나오는데 이건 내가답을못내리겠어...
[2] 그건
[2] 내가 연락을 안 하는 게 미안한데
[2] 내가 연락을 자주 할 수 있을지 고칠 자신이 너무 없어서 그런거야 ㅠㅠ
[2] 다른 뜻 없었어 ㅠㅠ
[1] 지금까지 사귀면서 단한번도 생각조차안한문제라...
[2] 나도 생각한 적 없엉 ㅠㅠ
[2] 내가 노력한다고 하는데
[2] 성에 안 차는 것 같으니까
[2] 아 그러면
[2] 간격이 안 좁혀지는 건가?
--> 설명 : 간격이란 작년에도 한번 연락문제때문에 다퉜는데 그걸 말하는듯
[1] 내가바뀌면되잖아...
[2] 그러니까 그런거지 ㅠㅠㅠㅠ
[2] 토요일에는 섭섭하다고 하는데
--> 설명 : 토요일에 제가 섭섭하다고 하고 일요일에 여자친구가 다른여자찾아보라함, 대화는 화요일
[2] 바뀐다는 얘긴 서로 안 했자농 ㅠㅠ
이하 중략
이런데; 대화가지고 제 3자가 판단하면 2가 (여자친구) 어떤마음일까요 ㅜㅜ 하악하악 모르겠다
여자친구한테 진짜 직접적으로 물어봐야겠다 현실을 외면하지말고...
친구들한테는 못물어보겠어요 창피하고 부끄럽고 ㅜㅜ
물어보진않았지만 남자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전부 너무깊게 만나지말라고조언해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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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뜻 아니면
자기가 너무 힘들어하는데 나는 잘 안고쳐지고 사귈수록 서로 다투고 더 힘들어지는거같으니까 나보다 더 자기한테 맞는 여자 만나는게 서로에게 좋지않을까?
이뜻 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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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울한 참골무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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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반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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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지칭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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