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다가 빡치는게 고민;;

글쓴이
  • 2013.12.12. 07:35
  • 2131

제가 학원강사알바를 하는데,

재작년에 영어강사알바 할때도 어떤 반에서 제일 문제아(언행에 문제가있고 주의산만, 친구들괴롭히고, 공부안하는)인

아이가 저보고 수업도중에 "그거하고 얼마받아요?ㅋ" 이런말을 했었어요.

저는 당시에 알바라는게 처음이었고 그말에 좀 충격을 받았었어요.

누구를 가르치는 일자체가 너무 좋아서 하게된 알바인데 (돈도 벌고 내가 하고싶은일도 하고.) 이렇게

애들한테 무시를 당하기도 하구나.. 생각했죠.

근데 이번에 수학강사알바를 하는데 또 좀 까진 여자애가 "쌤 한달에 얼마받아요?ㅋ"이래요. 이틀전에.

그말을 하자 옆에 있던 좀 철든(?) 여자애가 "에이 그건진짜 아니다. 쌤 수업하죠?" 하면서 상황을 무마해서

웃으면서 넘어가긴했는데..

그 일이 자꾸 생각이나고 예전에것까지 자꾸 생각나서 멍때리고있으면 화가 치밀어오르네요

그렇다고해서 걔네한테 티는절대 안내지만..(오히려 걔네앞에서 화내고 이러면 더 못나게 볼까봐)

속이 썩고있네요..

 

앞으로 직장생활하면서 존심상하고 더럽고 견뎌야할 어려운일이 얼마나 많을텐데 저는 이런 말한마디에 끙끙하고있는걸까요 ㅠㅠ 이러면서 성숙해지는건가요.............

그냥............너무답답해서 적어봤어요 ㅠㅠ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2
키큰 후박나무 13.12.12. 08:11
저도 돈을 얼마 받냐고 질문 받았는데 너가 알아서뭐하게? 부족하면 더줄려고? 이랬는데 ㅎ
2 0
화사한 풍란 13.12.12. 08:18
두당 십만원씩이다, 나의 현금들아.
하고 대답해 주세요 ..
1 0
화려한 개비자나무 13.12.12. 08:40
소심하네요

가끔 일하는사람 보면 저사람은 얼마벌까 궁금한적 없음? 애들이니까 걍 물어본거지. 꼴에 양아치니까 태도는 좀 건방지게 깝치면서 했을거고
무시는 무슨 졸 소심 ㅋㅋ
사람 대하는일 하시면 상대방 말을 가볍게 넘길줄도 아셔야죠. 윗 댓글 보삼
0 1
화려한 개비자나무 13.12.12. 08:41
아직도 이해 안가는게 왜 다른사람 수입을 궁금해하면 실례라 하는지 모르겠음
수입으로 평가당할까봐 쫄아서 그런가
0 3
다부진 왕고들빼기 13.12.12. 10:52
화려한 개비자나무
구럼 연예인들 수입 공개 왜 안함?
개인사생활인데 실례아님? 이렁게 무개념이란거다
0 0
때리고싶은 까치고들빼기 13.12.12. 11:39
다부진 왕고들빼기
공개하면 세금늘잔아 병신아 니가더모르네
0 0
생생한 사랑초 13.12.12. 08:54
어릴땐 원래 나도 궁금해 햇엇는데.
너무 소심해하지마여 ㅋ 궁금해서 그럴수도 잇죠
0 0
살벌한 한련 13.12.12. 09:26
나도학원일하면서 많이들었음. 걍넘기면되는수준인거같은데...
0 0
끌려다니는 산국 13.12.12. 09:48
그런거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해요 군대안갔다오셨나요?
0 2
일등 살구나무 13.12.12. 12:19
날날이 여중고딩이라면
잘 받아치면서
기회를 노려보시는게^^
0 0
날씬한 담쟁이덩굴 13.12.12. 19:41
멘토링하면서도 애들물어보던데 그냥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 같던데요.. 뭐 어투에 따라 다르겠지만요ㅜㅜ
0 0
글쓴이 글쓴이 13.12.14. 19:51
댓글감사합니다.. 제가좀 성숙하지못한거같네요..ㅎ 그리구 군대는 안갔다왔어요 여자라 ㅎㅎ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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