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가 없어질거라네요.. PEET 준비 할지말지

착한 쑥방망이2013.12.23 13:18조회 수 28094추천 수 3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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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ET 준비해보려고 하는데..


울나라가 미국 따라가는 상황에서


미국은 약사가 10년 내로 없어질거라네요


그림처럼 기계가 조제하는 방식인듯


처방전 바코드 읽히면 알아서 조제해서 주나? 캘리포니아 대학인가 뭔가에서 만들어서 이미 시행하고 있다네요


PEET 준비할 바에 끝물이라도 MEET이나 DEET이 낫겠죠??


TEPS를 안 만들어놨는데 참 고민입니다 ㅠㅠ


PEET 준비하시려는 분들 어찌들 생각하시는지


확실히 약사가 하는일이 없긴 하니까 울나라도 그리 될듯


요즘 영리 약국 병원들 때매 말도 많고


의사는 자기가 술기로 하는거니까 여전히 돈은 꽤 벌겠지만


약사는 GG될거 같은데 어찌할지 아~

1.jpg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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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과30프로학과규정인거 못알아듣는분이 많네요 (by anonymous) 인서울 친구들 (by 서운한 겹황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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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이렇게 안되나 늘 이상했음
  • 교수님이 지금 당장 잘나가는 회사나 직업이라고 십년뒤에도 잘나간다는 보장없다고 그러셨는데..진짜 한치앞을 못보겠당
  • 솔직히 약사나 슈퍼마켓 사장이나 하는일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
  • 미국을 완전히 따라갈거면 MEET 시험도 없어지지를 말았어야죠
  • @힘좋은 줄민둥뫼제비꽃
    ? 그말이아닌데 무슨ㅋㅋ약사유무인데 먼 meet야ㅋㅋ
  • @치밀한 논냉이
    모든 제도가 미국을 따라갈것같으면 미트도 없어지지말아야 맞다는말임.
  • @치밀한 논냉이
    미국에서는 여전히 MEET 시험에 해당하는 시험이 존재하고 우리 나라도 따라 도입했지만 실패했죠.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지금 약사가 없어질지 모른다고 해서 그게 우리나라 실정에 적용되는건 너무 성급한 판단아닐까요?
  • @힘좋은 줄민둥뫼제비꽃
    미국따라 되는것도 있고 안되는것도 있겠죠 뭐;;ㅋㅋ
  • 약사를 단순히 약 조제만 한다는 단편적 사고를 가지셨네요.
  • @끌려다니는 돌단풍
    딴거 뭐하죠? 태클이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 @훈훈한 노루발
    약싸개요
  • @훈훈한 노루발
    약사는 약 조제 뿐 아니라 약에 대한 성분 연구나 신약 연구 등도 있고 다양한 약에 관련된 분야에 종사 중입니다. 우리가 아는 약사는 굉장히 단편적인 면만 보신 것이구요. 또한, 복약지도나 세세한 약의 성분에 따른 처방도 필요한데 약사를 의사의 처방전에 따른 약만 조제해주는 그런 사람으로 아시니 매우 안타까우시네요.
    뭐 이 예시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학생이라면 단순히 공부만 하는 것으로 사람들이 몰아가시면 어떠신지요?? 실상 학생들은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닌 연구나 다른 활동 등도 하는 사람이 많죠. 단순히 공부만 하는 것이 직업(?)이나 역할은 아니겠죠.
  • @끌려다니는 돌단풍
    그럼 일반 약국은 기계에 맡기고 성분 연구, 신약 연구, 약 관련 다양한 분야에 종사할 약사만 국가고시로 뽑으면 되는거 아닐까요? 솔직히 우리나라 지금 약사만 되면 돈줄 잡았다는 인식이 있잖아요~ 괜히 병원 갔다가 약국 갔다가 귀찮고 비싸기만 하고.
  • @훈훈한 노루발
    님 진짜 ㅋㅋㅋㅋ 좀 그래요.
    그럼 책있는데 교사가 왜 필요한거죠??ㅎㅎ 모르는거는 그냥 책보면 다 나와있는데 교사가 있을 필요가 없죠.ㅎ
    또 증상만 얘기하면 의사도 있을 필요가 없죠. 기계가 다 처방내리고 진료도 보면되죠.ㅎ

    기계로 대체될 부분이 있는 것이고 아닌 부분이 있는거죠. 사람이 복용하고 바르고 사용하는 약을 단순 기계에 의지한다는 것은 꽤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만...ㅎ

    그리고 돈줄 잡았다는 인식^^ 의사되도 똑같고 변호사되도 똑같고 대기업 임원되도 돈 많이 받겠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또 매우 많습니다. 약까지도 돈으로 접근하시는 모습은 좀 보기가 그렇네요.
  • @끌려다니는 돌단풍
    그걸 교사랑 의사에 비교하시면 안되죠.
    지금 감기 걸렸다고 이비인후과 가보세요~ 의사가 청진기 대고, 입 벌려~ 하고 목구녕 봐주시고 열 재고 하다가 어? 너는 감기가 아니라 폐렴이다. 뭐 이런 진찰을 해주시잖아요. 이런 일을 기계가 할 수 있는 날이 오면 당연히 기계에 넘겨야죠

    근데 그렇게 진료를 받고 의사선생님이 이러죠 "3일치 약 지어줄테니까 꼬박꼬박 챙겨먹고 다시 경과보자"

    그러면 처방전 받고 약국으로 가죠? 그럼 거기서 약사가 뭐하죠? 처방전대로 약 싸주고 식후 30분 지나면 약 드세요~ 하죠? 이 역할을 교사나 의사에 비교하시는 건가요? 택시운전수랑 전투기조종사를 동급으로 놓는 건가요? 얼마전에 시사프로에 나왔었죠 약국에서 약사들이 일 안하고 알바 고용해서 약 싸준다고. 그 약사도 잘못했지만 알바를 써도 될 정도로 어려운 일이 아니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 @훈훈한 노루발
    그건 그 약사가 잘못된 것이고요 일 열심히 해서 환자 상황을 정확히 체크해서 약같은 거 주시는 분 많습니다. 그런식으로 일하는 약사한테 따지셔야지 저한테 따지시나요ㅎㅎㅎ 약사가 약을 더 잘 알지 의사가 약을 더 잘 아는지요?? 처방 잘 못하면 빠꾸먹여서 다시 새로 약 지어달라고 하는 약사도 많습니다. 그리고 보통의 의원급은 병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약에 대해서 크게 처방 및 복약 지시를 크게 많이 하지 않죠. 그러나 다른 병원이나 대학 병원에 갈 경우 복약 지시를 철저히 합니다. 또한 약이 많아질 경우 이에 대해서 자세하게 약 설명을 하고 약의 갯수 조정까지 약사가 합니다. 일부 약사의 잘못된 행동을 전체적인 업무인 마냥 판단하시니 참 사고 수준이 저급하시네요.ㅋㅋ 그리고 약에 대해서는 약사가 전문적인 것이고 의사는 다른 부분에서 전문적이죠. 약사에 대해서 단편적인 모습만으로 약사는 필요없다 확대해석하시면 아니될 것으로 보입니다. 옳게 일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잘못된 부분을 마치 전반적인 모습으로 몰아가시는 님의 사고 방식이 옳다고 보이지 않네요.ㅎ

    님이 주장하는 방식을 다시 옮겨오자면 교사 중에 책 한번 읽어봐라하고 대충 자습서 옮겨와서 칠판 판서하고 종치면 나가고 이런 교사도 있지요. 의사 중에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납니다 이렇게 증상을 말하면 아 감기네요 감기약 처방해 드릴테니 3일동안 잘 드세요 이렇게 대충 진료하는 사람도 있죠. 이 사람들을 보고 교사나 의사 대충 일하네 이렇게 몰아가는 것이 옳은가요??ㅎ

    마지막으로 ㅋㅋㅋ 일벌리고 편도 확인하고 열나고 한다고 감기가 아니라 폐렴이다 ㅋㅋㅋ 하는 의사가 어딨나요. 폐렴의 유무는 x레이 촬영 및 혈액 검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상만으로 폐렴입니다하고 확진하는 의사는 절대로 없습니다.ㅋㅋㅋ
  • @끌려다니는 돌단풍
    저급이니 사고방식이니 공격적인 단어가 나오네요.. 기분이 살짝 나빴지만 넘어가겠습니다ㅋㅋ
    그리고 왜 돌단풍님한테 따지냐고 물으시는데, 지금 토론을 돌단풍님과 하고 있으니 돌단풍님께 말씀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폐렴도 제가 의학적인 지식이 전무하니 말도 안되는 예를 들었던 거지만.. 뭐 이건 제가 틀렸으니^^

    돌단풍님 말씀대로 약사가 그런 중한 임무를 띄는지 몰랐네요. 환자 상황을 정확히 체크해서 약 주시는 약사분들이 많다고 하셨는데, 기본적으로 처방전이 의사로부터 나오는데 어떻게 약사가 환자 상황을 정확히 체크해서 약을 줄 수 있나요? 복약지도를 말씀하시는데, 만약 약사가 없어진다고 해도 의사가 복약지도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병원/약국 분리 운영하는 비용으로 의사에게 조금 더 비용을 지불하고 의사가 복약지도를 하도록 하는게 경제적으로 환자 입장에서 훨씬 낫지 않을까요? 처방전이 필요 없는 간단한 감기약이나 소화제 정도는 모를까, 보통의 약은 의사가 처방하고 약사는 약 싸주는 역할만 하지 않나요, 대체로? 그리고 가끔 처방이 잘못되어서 의사에게 다시 처방받아오라고 돌려보내는 경우가 있다고 하셨는데, 그런 만의 하나의 상황까지 고려하기 위해서 약사를 두어야 한다는건 어불성설이네요. 그런 논리라면, 의사의 초진이 잘못진행됐을 수도 있으니 법적으로 병 진단을 받을 때는 3명 이상의 의사에게 진단을 받아야 한다. 이런식으로 정해주는게 맞겠죠. 만약 약사 제도를 폐지하지 않는 이유를 꼭 들어야 한다면, 돌단풍님 말씀대로 복용하는 약의 개수와 양이 엄청나게 많은 중환자들을 위해서 대형병원에만 일부 약사를 배치하고, 대다수 동네 의원급 병원의 약들은 기계가 내든, 옛날처럼 병원 자체적으로 약을 내 주든 하는게 현실적으로 훨~씬 환자에게 좋지 않겠습니까, 경제적으로?

    약사제도 폐지를 강하게 반대하시는 분 같은데, 냉정하게 현실을 봤을 때 돌단풍님이 말씀하시는 대다수 동네 의원급 병원에 근접해있는 약국에서 꼭 약사가 복약지도를 해야 할 만큼 중환자가 몇 명이나 있을지 궁금하네요.

    예시는 해석함에 따라 논란의 여지가 너무 많으니 들지 않겠습니다.
  • @끌려다니는 돌단풍
    아 그리고 절대로절대로 뭐 기분 나쁘게 하려는 의도나 싸우려는거 아닙니다.
    혹시 약전원 준비하시는데 제가 초치는 댓글 달아서 기분 나쁘셨으면 뭐 그건 어쩔 수 없지만, 이겨먹으려고 막 댓글 달아제끼는건 아니예요
  • 저도 핏 준비생인데 약제조말고도 약사는 꼭 필요한 분야가 많쵸 옛날에비해 개국약국은 어둡더라도요 요즘은 마냥 쉬운길은 없는것 같아요
  • 약사의 임무는 환자에게 복약지도를 성실히 하기 위한 것도 있어요 한국은 안해서 그렇지만요
  • @촉박한 통보리사초
    네 그래서 미국에서도 복약지도하는 임상약사가 중요해지고잇다네요ㅇㅇ
  • @촉박한 통보리사초
    기계가 더 잘할것 같아요
  • 의사들이 원래 환자가 복용하는 약들과 함께 먹으면 안되는 약 같은 것도 처방하고 하는데 약사들은 약 성분 다 알고있으니까 그런 약 들어오면 의사에게 전화 걸어서 처방전 다시 만들어오라고 합니다. 안그러면 의사 부주의 때문에 약 많이 드시는 어르신들 큰일 날 수 있어요.
  • @털많은 자라풀
    본문글처럼 바코드식으로 하면 이런거 더 잘잡아낼수있지 않을까요? 편의점에서 유통기한 지난 제품 바코드 찍으면 계산안되게 삐삐소리나는것 처럼!
    약대가면 조제쪽 아니어도 약을 개발하는 연구쪽으로 많이 안가나요?
  • @의연한 자라풀
    글쎄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위에 글에 슈퍼마켓이랑 다른게 뭐냐는 글이 올라왔기에 적어봤네요 ㅋㅋ.. 약도 모든 환자분이 약 한알 온전히 드시는게 아니라 반알, 혹은 심하면 1/4알씩 드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어떤 약들은 너무 작아서 기계로 못잘라요. 약사분들께서 전용 가위로 하나하나 다 자르시는데 매일 매일 약 몇백알 자르시고 나시면 손가락을 잘 못움직이시는 분도 봤습니다. 관절염도 오고...
    보기에 편해보이지만 안보이는 부분이 꽤 있는 직업입니다 약사도 ㅋㅋㅋ
  • @털많은 자라풀
    우와 신기ㅋㅋ 첨알았네용
  • 약대나와도 길많습니다. 식약청공무원도 쉽고 제약회사에선 절하면서 모셔가죠. 페이는 공대초봉보다약해도 근속연수가길죠. 화학과 업그레이드판이랄까.
  • 개발까지는 기계가 못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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