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outu.be/84EtMAiN6js
옥스퍼드 입학식인데여 간지남...
학비며 생활비며 일년에 학부생은 7-8천이 든다고 하던데
지인이 대학원에 입학했어요
부모님이 서울대 졸업하셨고 그 지인도 어렸을때 미국생활하다가 스카이 졸업하고
명문대로 유학갔네요....아 부러워라
노력만 하면 다 된다고 하지만
학부 졸업하고 바로 가려면
후덜덜한 영어실력과 경제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가능하겠지요
장학금 제도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제가 유학간다면 한국에서 부모님이 힘들게 돈 버시는 거 아는데
도움은 못드릴망정 집에서 돈을 전혀 안받을것 같지는 않고 걱정되서 부모님도 챙겨주실것같구요
저런 케이스는 솔직히 부모님 덕분이기도 한 것 같아요...본인도 노력했겠지만
어렸을때 부모님따라 미국가서 10년가까이 살 기회가
베이비인 본인 노력으로 이뤄진건 아니잖아요
이렇게 되고 보니 뭔가 출발점 부터 다른 것같아서 가끔 생각하면 속상하기도 한데
그래도 저 건강하게 잘 키워 주신 부모님 원망은 전혀 하지 않아요
다만 나에게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올수있고 잡을 수 있게 노력해야지 생각뿐
그래도 부러운건 사실.
그냥 공부하다가 하는 푸념이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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