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받았다는 글들 보고 글 써봅니다.
- 2013.12.27. 13:43
- 3326
시험 과제 출석 다 했는데 F나왔다고 억울하다는 거 좀 그렇지 않나요?
오히려 F를 준 교수가 너무 야박한 거 아니냐고 하는 게 놀랍기까지 합니다.
F가 fail의 약자입니다. 그 과목을 이수하는 데 실패했다는 말이 됩니다.
즉 교수들이 D이상의 학점을 줬다는 건 회사든 어디든 공적으로 교수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자신의 수업을 학생이 정상적으로 이수했다는 증거로 보여주는 것이 됩니다.
예를 들어 학생이 미분적분학1 수업을 듣고 시험을 쳤습니다.
교수님 입장에서 학생이 제대로 아는 게 하나도 없어 보이는데 통과시켜주는 게 타당한 건가요?
여기는 대학이고 학문의 요람이며 여러분은 대학생이시고 성인이십니다.
출석 과제 시험참여 말씀하시는데 그건 당연히 기본인 겁니다.
한편 출석을 덜 하더라도 학생이 실력이 충분해보이면 상대적으로 출석을 열심히 한 학생보다 좋은 학점을 주는 것도 당연한 겁니다. 출석은 성적에 있어서 하나의 지표일 뿐입 겁니다.
물론 심정적으로 힘든 건 당연합니다. 게시판 보니 현재 상황에 감정에 호소하며 글을 써내려간 분들도 보이고 저도 많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더라도 결국은 자기 자신을 탓해야 하지 않을까요?
교수가 학생이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데도 악의적으로 F를 준다면 문제가 될 것이지만 그런 교수님은 부산대 내에 단 한 명도 없을 것 같네요.
오히려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에서 나름대로 성실히 수업도 듣고 과제도 제출한 학생은 시험을 못 치더라도 F를 주지 않는 교수님에게 고마워해야 되는 것이 아닐까요?
대학이 아무리 취업 준비소, 졸업장주는 곳 정도로 변질됐다고 하지만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 써봅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털많은 질경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겨운 통보리사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초연한 붉은병꽃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님이 이런 상황이거나 님의 진짜 아끼는 지인이 이런 상황에 있어서 졸업을 못하고 취업을 못할 상황이라도 이렇게 논리적으고 이성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제가 만약에 저 상황에서 학생으로써 할 도리는 다했는데도 F가 뜨고 취업이 취소되고 1년을 다시 기다려야 되는 상황에 교수가 옆에 있으면 살인충동 일어날 것 같은데 말이죠.
학비와 한학기라는 시간, 그런데 반이상을 결석한 학생과 똑같은 점수를 받는게 뭐가 합리적이고 뭐가 옳고 그르다는 겁니까.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느린 등골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누가 포장을 했다고 그러시나요?
물론 논리적으로만은 살 수만은 없죠 삶이 항상 정해진 건 아니잖아요
저도 많은 실패를 해봤습니다 하나의 큰 실패 때문에 2년을 허비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앞에 있는 어느 글엔가의 댓글을 보니 방송국에 제보한다, 고소한다고 협박한다 같은 말을 하던데
그게 지금 정상적인 건가요? 그런 분들에게 한 마디 해주고 싶은 겁니다.
그리고 학생으로서 할 도리를 다 했는데 F가 떴다고 하셨는데, 이건 모순아닌가요?
할 도리를 안 했으니까 F가 뜨는 거겠죠
만약에 제가 글에 쓴 것처럼 남부끄럽지 않게 충분히 할 도리를 다 했는데도
F가 뜬 거면 그건 당연히 신고를 하든 뭘하든 제 권리를 찾아야하는 거구요
그리고 학생의 입장에서는 모르겠지만
아직 교수님들은 대학을 취업준비소라고 생각 안 하시는 것 같네요.
만약에 취업준비소라 생각했으면 어떻게든 학점을 뻥튀기해서 상위 학점을 꽉꽉 채워주시겠죠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님이 생각할 때 저 F 받는 학생들이 완전 개차반에, 평소에 피시방이나 다니고 자기관리 전혀 안하고 히히덕 거리며 남들 열심히할 때 편하게 지내다가 이제와서 뒷북치는 거 같나요? 주변에 취업준비하는 친구들 좀 보세요, 마지막학기 때 취업이 결정되거나, 인턴이나 기타 활동으로 회사다니면서 학기 중인 친구들도 있을텐데, 그 친구들은 뭐 어쩌라구요. 다들 교수님과 쇼부보고 그러면서 졸업하고 취업하는거지.. 안그러면 지금 졸업하는 4학년들 모두가 일단 졸업장 따놓고 졸업유예하면서 취업활동하겠네요. 그럴 꺼면 이 시스템 전체를 싸잡아 비판해야지, 진짜 대개 정석적으로 사시나보네요.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느린 등골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솔직히 자기 자신도 말하면서 우습지 않나요?
전공을 살리지 않든 인생에 필요없든
그 과의 졸업장을 받고 싶다면 전공수업은 당연히 이수해야 되는 거고
그것도 안 한 채로 졸업장 달라는 건 징징대는 것 밖에 안 됩니다.
남들도 다 받는다고 해서 나도 아무런 노력없이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란 말이죠.
그럼 취준생인데도 불구하고 F 피하려고 취업준비 잠시 잊고 학과공부한 학생은 바보가 되는 건가요?
그만큼 졸업이 필요했고 중요한 거였으면 진작부터 자기가 F를 받지 않으려는 노력을 했어야죠.
필요한 노력도 안 하고 어떻게든 잘 되겠지 하는 사고는 이미 성인인 이상 버려야하지 않을까요?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인게.. 그러면 지금 제 친구 중에 절반 이상도 이미 취직 결정되서 교수님들한테 말씀드리고 학교 수업 안들어가고 시험만 치거나 과제 에세이로 대신해서 통과 되는 애들이 수두룩 빽빽한데.... 그럴꺼면 취업계가 왜있고 인턴으로 학점대체하는 제도가 왜있는데요 ㅋㅋㅋㅋ 계속 성인성인 거리시는데 성인이면 뭐 신선이나 도인이라도 되요? 무슨 완벽한 이상같은게 있으신가봐요. ㅋㅋ
계속 이야기할려구 했는데 이 댓글에서 너무 말이 안통하는 게 느껴지네요. 이제 그만할렵니다. 네 님은 그렇게 계속 열심히 사세요. 파이팅 응원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느린 등골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엄격한 쪽동백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주변 현실 얘기하시는데 저는 상식적인 수준에서 얘기드린 거구요.
F받으신 과목에 대체 무슨 노력을 그렇게 하신지 궁금합니다ㅋㅋㅋㅋ
그렇다면 F 안받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왜 F를 받으셨나요?
그렇게 수업대체 해주시고 에세이 대신해주시고 하신 교수님이 있으시다면
그렇지 않은 교수님 몇명 없을 거고 그 수업만 좀 신경썼으면 될텐데
그것도 안 하신 건가요? 그러면서 뭘 바라시는 건가요?
그냥 무작정 징징대면 다 해결되나요?
이제 할말이 없으시니 맹목적인 비난까지 하시네요 ㅋㅋㅋㅋ
저도 더이상 대꾸 않겠습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참혹한 겨우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중한 대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해괴한 산딸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겨운 통보리사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섹시한 황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밝은 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의젓한 매듭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총 80점인데 F면 믿으시겠습니까?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착잡한 리아트리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난감한 자작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착잡한 리아트리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엄격한 쪽동백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깜찍한 강아지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청결한 며느리밑씻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처음에는 무시했지만 자꾸 똑같은 의미의 비판이 있으니 댓글 쓰는데요
기준을 모르면 가장 기본적인 건 강의계획서가 있을 수 있고
자기가 에프받아도 감내할 수 있을 것 같으면 그냥 넘기면 되겠지만
에프받기 싫으면 선배한테 에프받을만한 과목이 뭔지 물어보고 그거라도 최소한 신경쓰면 되고
정말 중요한 과목이여서 그것도 부족하다고 생각들면 교수님한테 직접 물어보면 되죠.
방법이야 생각하면 많아요
대학생이 그 정도의 주체성도 없나요?
아직도 그냥 남들 다 하니까 대학오고 수업하니까 듣고 시키니까 하고 그러는 건가요?
뭐 애초에 직접 물어볼 정도의 의지가 있으면 F를 받을리도 없겠지만요
그리고 점수가 궁금하면 교수님 찾아가보면 되는 거고
점수봐도 불합리하면 정당하게 요청하면 되는 겁니다만
제가 말한 것과는 전혀 다른 얘기구요
저는 그냥 자기가 한 건 생각 안 하고
무작정 F받았다고 교수님 협박하겠다 어쩐다 징징징 거리는 분들한테 말하는 거에요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저도 지가 그만큼 못해놓고 성적 올려달라고 무조건 징징대는건 싫어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글 올린 사람들이 모두 똑바로 못한 사람인지 아닌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나요. 글보면 괜찮은 점수인데도 에프받은 사람도 있는데말이죠. 상식적으로 저 정도 점수받고 에프받을까봐 불안해서 교수님한테 물어볼 학생을 없을거 같은데 말이죠. 80점한테 에프를 날리든 90점한테 에프를 날리든 그건 교수님 마음이라고 하면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ㅋㅋ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청결한 며느리밑씻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절묘한 이고들빼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학생 중에서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많고
더구나 교수님은 아닐 수도 있어요
너무 편협하게 생각하는 거 같네요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부지런한 파인애플민트]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안일한 털쥐손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물론 출석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