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엇나가는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좀 주세요

글쓴이
  • 2013.12.27. 19:44
  • 1975

저희 사촌동생이야기인데요 지금 고3올라가는데 애가 너무 엇나갑니다.

주위 친구들을 보면 다 학교를 안다니는 그런 친구들과 어울려다니구요 맨날맨날 피씨방만 갑니다.

인문계 고등학교 다니는데 야자는 여태 고등학교 다니는동안 열손가락에 들정도로 안했구요

학교에서 시험을 못치거나 숙제를 안해도 아무렇지도 않아해요.

어떻냐면 시험답안을 밀려써도 아..밀려썼네 이러고 끝이고 수행평가처럼 거저 주는 숙제나 문제같은것도 귀찮다고 안합니다.

 반에서 자기혼자 빵점이에요.

 

이렇게 된게 저희 이모탓이 큰데요 이모가 막내라고 또 어렸을땐 똘똘하고 말도 잘 듣고 해서

기대가 커서 바라는게 많았거든요

그래서 해달라는거 다해줬는데 너무 과했던거죠

애가 피씨방가는거랑 친구들만나는거 외에 아무것도 관심이없어요

이모가 아무리 말해도 이모속만 터지니까 항상 학교마치고 피씨방갈까봐 태우러가고 학교에 전화하고 또 독서실간다하고 어디 딴곳으로 샐까봐 독서실도 가봤다네요. 이건 이모가 좀 과한거같지만요

아무튼 이렇게 애는 계속 엇나가고 이모는 계속 과하게 집착하고 이런게 계속 악순환이 반복되요

그래서 이모한테 그냥 신경끄라고 그러면 알아서 잘 할거라고 이모가 집착해서 이렇게 된거같다고 해도

이모 성격상 도저히 가만히 보고만 있기가 힘들대요..

 

더 심한건 오늘 제가 피씨방에 갔는데 얘를 만났어요

근데 얘가 교복을 입고 피씨방 흡연석에 앉아서 담배를 피고있는거에요

제가 여기다대고 간섭하고 뭐라하고 하면 애가 더 삐뚤어질까봐 고민되요

어떻게 해야 애가 정신차리고 공부하게 할 수 있을까요ㅜㅜ//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20
예쁜 칼란코에 13.12.27. 19:45
무슨짓해도 관여안한다고 하시면 갱생시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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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쟁이 삽주 13.12.27. 19:45
방치하면
나중에 치킨배달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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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구름체꽃 13.12.27. 19:47
없어요 제 동생.. 중3때 삐뚤어진 채 그대롭니다. 지금 나이 23. 사람 인생 몰라요. 옆에서 아무리 말해도 본인이 그게 좋으면 그렇게 사는거에요. 그 삐뚤어짐 속에서 결국 길을 찾더이다.
0 0
더러운 털쥐손이 13.12.27. 19:48
정말 죽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까지 패면 사람된 척이라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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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12.27. 19:48
ㅠㅠㅠ근데 애가 집에서 억압? 암튼 너무 구속당한다고 생각하고 계속 밖으로 나도는거 같아요 숨막힌다고 빨리 독립해서 혼자살고싶다 그러는데 집에서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ㅜ 때리는건 말구요ㅜㅜ
0 0
더러운 털쥐손이 13.12.27. 19:51
글쓴이
혼자 살아보라 그래요

안나가보면 개뿔 희망찬 꿈만 가득한데 현실에 부딪히면
우리 부모님이 대단한거구나 내 밥빌어먹고 살기도 힘든데
알고 정신차림

근데 적응잘해서 알아서 먹고 살면 정신안차려도 문제없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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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싸리 13.12.27. 19:53
답없네요... 뭔가 잘하는게 하나라도 있으면 나중에 뭘해도 하는데 걍 특징없는애들이 그러면 치킨배달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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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12.27. 19:56
집에서 내놓는게 답일까요.. 저도 집에서 상관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담배피는거 보고 너무 충격받아서.. 더 나쁜길로 빠질까봐 두려워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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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 대마 13.12.27. 19:57
답이없네요 담배는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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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12.27. 20:00
서운한 대마
한시간 동안 세개 넘개 폇더라구요 나중에 보니까 .. 이건 핀지 오래된거죠?ㅜㅜ
0 0
서운한 대마 13.12.27. 20:08
글쓴이
피씨방에서 게임하다보면 담배막 물릴껀데 낸중에 점점 늘어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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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남산제비꽃 13.12.27. 20:00
먹고 살라면 기술이라도 배우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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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물레나물 13.12.27. 20:02
신경끄세요.
내 동생도 간섭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사촌이면 이모가 알아서 하게 두세요.
뭐라해도 좋은 소리 못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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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도깨비바늘 13.12.27. 20:18
부모가 저래 집착하면 노답. 나까지 답답하다 저거는 부모안바뀌면 애절때 안바뀔듯...
0 0
따듯한 자주쓴풀 13.12.27. 20:36
빠른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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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봄맞이꽃 13.12.27. 21:35
저한테 맡기면 사람만들어드립니다.
0 0
흔한 브룬펠시아 13.12.27. 22:05
군대가 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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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많은 구절초 13.12.27. 22:11
끝났습니다 본인이 느껴야 바뀌는데
그럴경우는 거의 제로에 수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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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갈퀴덩굴 13.12.28. 00:28
사촌동생..;;;;신경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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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돈나무 13.12.29. 23:26
피씨방 금연구역인데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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