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알바하는 분때문에 신경 쓰여 죽겠네요...

글쓴이
  • 2013.12.28. 00:24
  • 2674

저보다 5살은 많은 언니인데, 기본적인 예의가 없으신 분이라서 같이 일하기가 힘들어요..

 

물 떠다 달라고 부탁할 때도, 앞 뒤 다 자르고 "물!!" 이러시고,

일하다가 밥 먹으라고 말 할 때도 제가 고구마를 숨어서 먹고 있었는데, "고구마를 왜 먹어!!밥!!밥밥!!!"

그 분이 저보다 일한 지 1년이 넘었는데, 본인이 뭐라도 되는 줄 아는 지 무슨 행세를 하네요....같은 알바생인데ㅠㅠ

제가 일하는 가게 점장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좋으신 분인데, 저번에는 밥 먹는 도중에 점장님 국을 뺏어먹으시고;;

점장님께서는 아무 말씀도 안 하셨지만, 제가 다 놀랬네요...

저한테 늘 사소한 걸로 지적질하니까 점장님께서 오히려 절 달래주시고;;

또 제가 "언니 그건 이렇게 이렇게 하면 편하지 않을까요?" 하면 "그럼 니가 하던가" 이런 반응...ㅠㅠ

저번에는 앞치마 목끈 조절 안 하고 헐렁하게 하고 다니니까(바빠서 그럴 시간도 없었어요)

생각 좀 하고 살라고 그러시더군요...ㅋㅋ....ㅠㅠ...

 

 

이렇게 정말 예의없는 사람을 윗 사람(?)으로 두니까 너무 피곤하네요...

아무 말도 안하는 게 상책인가요?ㅠㅠ

예의를 중시하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 신경쓰이고 짜증나서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9
섹시한 깨꽃 13.12.28. 00:31
그분을 그만두게 만들지 못하면 안하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굳이 정신적으로 힘들어하시면서까지 있을 필요는 없을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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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12.28. 00:32
섹시한 깨꽃
그 분만 싫구, 나머지는 너무 좋은 환경 투성이라서...ㅠㅠ....
그 분께 예의 문제 운운하는 건 아닌 것 같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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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삼나무 13.12.28. 00:41
저런사람은 필요한말만 짧게대답하면 그뒤로 잠잠해집니다 뭐기분나쁘냐고하면? 아니요? 이런식으로.. 신경쓰지도말고 마이웨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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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12.28. 00:43
날씬한 삼나무
네ㅠㅠ그렇게 해야겠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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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자주달개비 13.12.28. 00:42
텃새부리는거같은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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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12.28. 00:44
나쁜 자주달개비
도대체 텃새를 왜 부리는 건지...ㅜㅜ.......텃새도 텃새 나름이지ㅜㅜ...너무 힘드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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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자주달개비 13.12.28. 00:46
글쓴이
알바부심......젤 좋은방법은 인간적으로 친해지는거?? 첨엔 틱틱거려서 힘드시겠지만ㅜㅜ 뭔가 친해지고나면 딱 안저럴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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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12.28. 00:46
나쁜 자주달개비
친해지기가 싫어요........저렇게 기본적인 예의도 안 지키는 사람이랑은 일만 아니였다면 말도 안 섞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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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자주달개비 13.12.28. 00:49
글쓴이
ㅋㅋ그니까 일 계속 하고싶으기면 친해지는게 일하는데는 나아요... 지금 텃새부린다고 님한테 틱틱거리는거임.. 친해지기싫으면 계속 저럴꺼고 그럼 보통 신입들이 그만두지 1년이상 일한사람을 매장입장에선 안짜르죠.. 짬차이 무시못해서 그알바가 일을 잘하긴할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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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12.28. 00:51
나쁜 자주달개비
네!!ㅠㅠ그 알바가 일을 잘해서 점장님도 조용히 있으시네요...어쩔 수 없이 일하는 동안만이라도 친하게 지내는 게 답이군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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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물푸레나무 13.12.28. 00:51
이상한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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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12.28. 00:51
명랑한 물푸레나무
그러게 말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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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진범 13.12.28. 01:00
그분 혹시 장애같은거 있으신분인가요..?

아니.. 그게 말하는게 다운증후군 있는 사람이랑 비슷한거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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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꿩의밥 13.12.28. 01:09
눈에는 눈 이에는 이입니다.
저도 어떤 누나가 막 군대선임처럼 짜증나게 그러길래
똑같이 짜증 빡빡 내면서, 화 엄청내니깐
그떄부터 뒷담화만 하더라구요 제 들리는데서.
그래서 저도 대놓고, '아 감자가 왜이래 덜 익었어?'(그 누나가 감자튀김 담당) 하면서
하니깐 또 짜증나서 싸우고
그러다보니 아예 말 안함.
난중에 엄청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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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편도 13.12.28. 01:46
근데 그냥 신경쓰여서 묻는건데 고구마를 왜 숨어서 먹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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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노루참나물 13.12.28. 02:46
점잖은 편도
마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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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꼬리조팝나무 13.12.28. 05:08
점잖은 편도
언니랑 나눠먹기 싫어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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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꼬리조팝나무 13.12.28. 05:10

예의없긴 하지만 그래도 흔히 볼 수 있는 유형같은데. 그리고 님이 님 입장에서 님한테 유리하게 썼다는걸 감안하면 더 그럴거고.

그 사람이 잘못된건 맞지만 님도 그정도에는 적응할 수 있어야 될거 같아요

그리고 자기보다 한참 늦게 들어온 후임이, 나이도 살이 적은데 가르치려 들면 기분 나빠할 수도 있는건 당연함. 이래도 저래도 별 상관없는 일일땐 그냥 선임이 알아서 하도록 놔두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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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조 13.12.28. 10:15
정겨운 꼬리조팝나무

동의해요. 어느 조직을 가든 자기랑 안 맞는 사람이 있기 마련임. 적응의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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