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할때 1지망이 중요하다고 해서 신중하게 결정하려고 합니다..
교환학생에는 미국학교, 교비유학생에선 캐나다학교, 이 2개중에 고민이 됩니다
사실 돈 생각하면 교환학생이 훨씬 싸다고 들어서 미국쪽으로 가고싶은데
말이 미국이지 거의 시골이라고.. 일단 학교 내에서만 살아야 한다더군요..
버스 있어도 거의 50분? 1시간에 한대씩 온다고..
사실 가서 돈 펑펑쓰면서 놀건 아니지만 제가 잠시 미국으로 갔을때 느낀게
차 없으면 정말 힘든곳이구나 느꼈거든요.. 근데 저렇게 시골에서 조용한 학교에 가면
적어도 4개월은 있어야하는데 좀 답답할거같습니다..
그리고 월마트 이런곳이 훨씬 물건사기가 편하고 가격도 저렴한데
보통 버스 타고 가야할거같고.. 주변에 가까운 마트들은 굉장히 비싼걸로 알고있습니다
아 캐나다는 교비쪽이라 돈이 좀.. 걱정됩니다
장학금 받으면 조금 상쇄되긴하는데 아무래도 교환인 미국쪽학교보다 돈이 더 들거같아요
그런데 갔다온 친구들 말 들으면 후기도 좋고 여행하기도 편하고
확실히 분위기자체가 밝고 외국학생들끼리 교류도 좀 있어보입니다
진짜 돈만 아니면 그냥 교비로 가고싶은데 제가 모은 돈으로 가는게 아니라 집에서 지원받고 가는거라
고민이 좀 됩니다 ㅠ 부모님께서는 어차피 한번 가는거 가고싶은 곳으로 가라고 하시는데
말이 그렇지.. 막상 갔는데 돈 엄청 깨지면 좀.. 부담될거같기도 하구요..
외국 가서 생활비로쓰면 당연히 많이 쓰겠지만
학비 면에서 아끼자면 교환쪽으로 가야할까요? (물론 떨어지면 교비로 빠져야겠지요..)
다녀오신분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ㅠㅠ
교비는 갔다오신분들이 참 좋은 경험이었다고하지만 돈이 많이들긴 들었다더군요
만약 교비로 가게 되면 우리학교 학기는 휴학하고 갔다올 생각입니다 (그래도 비용이 좀 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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