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혼자서 처리를 못한다는거 때문에 나중에 무슨일을 당할까 걱정되네요.
편의점 알바중인데 제가 일하는 편의점이 밖의 커피자판기도 관리하거든요.
커피 자판기가 고장이 나서 고장써붙여져있는 상태인데
어떤분이 오셔선 언제고치냐고 다그치네요...
점장님 오면 고친다고 전화해봐라는둥..
결국 전화했고 그 손님이 원하는거(점장님 오는시간)같은거 다 물어보고
손님한테 가르쳐 주고 보냈네요.
점장님은 절 어떻게 생각하실지....
자기가 자판기 수리 업자도 아니고 오고싶을때 와서 고치면 되는건데
제가 언제오시냐고 다그친 상황이 되버렸으니..
손님이랑 점장님 사이에 끼여서 치일대로 치이고..
원래 보통 알바생이라면 그냥 자기 선에서 손님 돌려보냈을텐데
전 그게 안되네요..
앞으로 직장 다닐꺼 생각하니까 눈앞이 깜깜함..
제 선에서 일 처리 다 못하고 윗선까지 가서 일 다 처리될꺼 생각하면
윗선에선 절 어떻게 볼지...
휴.. 안봐도 비디온데 답이 없네요.
진짜... 너무 앞날이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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