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술 한잔 하러 여기저기 갔었는데
문득 궁금한게 있는데,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 끄적여봐요.
지난 주말에 서면에 이자까야 가게를 갔었는데, 거긴 홀은 굉장히 넓으나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매우 좁았어요. 옆 사람들이 보통 목소리로 얘기해도 다 들릴정도의 거리였죠.
한참을 맛있게 먹고 얘기하다 제 바로 옆 테이블에 남녀가 앉게 되었는데 담배를 두분 다 피시더라구요. 그런데 담배 연기 방향이 히터바람때문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어나, 연기가 제 쪽으로 마구마구 오더군요. 저는 비 흡연자임은 물론이고 담배연기를 극도로 싫어하는지라 자연스레 기분이 안좋아졌어요.
그러다 주위를 둘러보았는데 그 가게 안에서 담배피시는 분
들은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너무 테이블이 가까웠던지라 담배연기 때문에 너무나도 불쾌해서 옆 테이블 남녀분께 죄송하지만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남자친구가 말리더군요. 그러고는 후다닥 마저 먹고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일때 흡연자분들 실내에서 담배피고 있다가 다른 사람이 자제해달라고 부탁하면 어떤 기분이 드나요?
자제해줄 마음은 있으신가요 아니면 기분이 나쁘다거나 아니면 미안하나요?
궁금해다가 까먹고있었는데 어제는 서면에 포차같은 곳에 갔는데, 거기는 사방에서 담배를 피고 있더군요.
물론 일반 식당이아니라 술집이기 때문에 담배 피는 것을 가게쪽에서도 금지하지 않구요.
그러다가 제가 또 담배연기에 허덕이다가 흡연자인 남자친구에
게 내가 만약 흡연자라면 비흡연자인 사람들은 나로 인해 자신의 의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몸에 안 좋은 담배연기를 그대로 맡는 것이니, 밖에 나가서 피고 올 것 같다 매우 춥지만ㅜㅜ 아니면 힘들겠지만 조금 참거나 라고 말을 하며 남자친구의 생각은 어떤지 물어보았는데 하는 말이
술 마시다보면 뭐 피고싶기도 하고, 얘기하다 보면 심각한 얘기들도 나오고 힘든 일도 생각나고 해서 피우게 된다 라고 말을 하더군요.
제 질문의 논지에 벗어난 답을 하는 것도 좀 짜증?났고 아니네요. 정말 그냥 제 질문이랑 상관없는 답을 했네요 적고 보니
아무튼 그래서 기분이 뭔가 안 좋더라구요.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데 남자친구마저 제 생각에 긍정안해주는데(약간 서로 다퉈서 그런 거일 수도 있지만) 다른 흡연자들이 제가 부탁하면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
쓰다보니 글도 길어지고 말도 뭔가 정리안된 것 같은데, 궁금하네요 흡연자분들~~!!
문득 궁금한게 있는데,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 끄적여봐요.
지난 주말에 서면에 이자까야 가게를 갔었는데, 거긴 홀은 굉장히 넓으나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매우 좁았어요. 옆 사람들이 보통 목소리로 얘기해도 다 들릴정도의 거리였죠.
한참을 맛있게 먹고 얘기하다 제 바로 옆 테이블에 남녀가 앉게 되었는데 담배를 두분 다 피시더라구요. 그런데 담배 연기 방향이 히터바람때문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어나, 연기가 제 쪽으로 마구마구 오더군요. 저는 비 흡연자임은 물론이고 담배연기를 극도로 싫어하는지라 자연스레 기분이 안좋아졌어요.
그러다 주위를 둘러보았는데 그 가게 안에서 담배피시는 분
들은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너무 테이블이 가까웠던지라 담배연기 때문에 너무나도 불쾌해서 옆 테이블 남녀분께 죄송하지만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남자친구가 말리더군요. 그러고는 후다닥 마저 먹고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일때 흡연자분들 실내에서 담배피고 있다가 다른 사람이 자제해달라고 부탁하면 어떤 기분이 드나요?
자제해줄 마음은 있으신가요 아니면 기분이 나쁘다거나 아니면 미안하나요?
궁금해다가 까먹고있었는데 어제는 서면에 포차같은 곳에 갔는데, 거기는 사방에서 담배를 피고 있더군요.
물론 일반 식당이아니라 술집이기 때문에 담배 피는 것을 가게쪽에서도 금지하지 않구요.
그러다가 제가 또 담배연기에 허덕이다가 흡연자인 남자친구에
게 내가 만약 흡연자라면 비흡연자인 사람들은 나로 인해 자신의 의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몸에 안 좋은 담배연기를 그대로 맡는 것이니, 밖에 나가서 피고 올 것 같다 매우 춥지만ㅜㅜ 아니면 힘들겠지만 조금 참거나 라고 말을 하며 남자친구의 생각은 어떤지 물어보았는데 하는 말이
술 마시다보면 뭐 피고싶기도 하고, 얘기하다 보면 심각한 얘기들도 나오고 힘든 일도 생각나고 해서 피우게 된다 라고 말을 하더군요.
제 질문의 논지에 벗어난 답을 하는 것도 좀 짜증?났고 아니네요. 정말 그냥 제 질문이랑 상관없는 답을 했네요 적고 보니
아무튼 그래서 기분이 뭔가 안 좋더라구요.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데 남자친구마저 제 생각에 긍정안해주는데(약간 서로 다퉈서 그런 거일 수도 있지만) 다른 흡연자들이 제가 부탁하면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
쓰다보니 글도 길어지고 말도 뭔가 정리안된 것 같은데, 궁금하네요 흡연자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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