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한다고 하루종일 제 방에만 있는데요..
24년쯤 된 아파트이고..
근데 윗집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드릴로 벽에 구멍뚫고 못 박고
지금도 디리리이링링리이링링링링링ㄹㅇ~~~
구멍뚫고 있나봐요.
소리가 듣기 싫은 건 둘째 치고
저렇게 집에 구멍을 뚫어 대면 아파트가 안전할까요ㅜ?
안그래도..... 약간 강박증 -건물의 안정성에 대해서?ㅋㅋ....-같은게 있어서 아파트 수명 이런거 찾아보고 그랬었는데...
시험이 다가와서 예민해져서 그런가
도대체 저 사람들은 허구헌날 구멍 뚫나 진짜 짜증나고 ... 건물 안정성에 무리를 줄까봐 너무 걱정되요..
다른 사람에 비해서 약간 제가 이런 부분 유난스러운거 아는데
어렸을때부터 제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 이런게 좀 큰것같아요.
북한의 핵 도발이라던가..전쟁나면 어떡하지..
내가 사는 아파트, 아님 내가 지금 있는 이 건물은 안전한가 걱정해서 계단도 살살 올라가요ㅠㅠ 쿵쾅쿵쾅 안하고..
여튼....이런 제 걱정 좀 덜어주세요...... 건축학과 분들!! 건물이 안전한 원리?를 좀 설명해주세요..
제가 납득할수있도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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