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너무 너무 싫은데 어쩌죠

글쓴이
  • 2014.04.07. 23:44
  • 2212
어릴때 부터 부모님 바쁘셔서 새벽에 나가고 밤늦게 들어오셔서 전 뭐 물질적인거 말고는 혼자 컷다고 생각하구요
별로 애정받아본 기억도 없구요

엄마가 엄청엄해서 공부못한다 뭐안한다로 어릴때부터 엄청 맞고자랐는데 사실 뭐 제가 혼날일이 였다기 보다는 본인 스트레스를 못견뎌 제가 거슬린거 같구요

어릴 때부터 앙금이 조금씩 쌓이다가 지금은 반쯤 돌아버릴꺼같습니다

슴넷인데 통금있고 남친 사귀면 난리나구요
카톡프사까지 지적이구요 하나하나 불평불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소리지르고 화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비교비교 누구네집딸 엄마친구딸

어쩌다가 앉아서 이야기라도 할라치면 그래 취직은 어디할꺼고? 이런소리 ㅋ진짜 토나올거같네
저도 솔직히 이제는 입에서 씨발소리나와요

아니 어릴때도 맨날 맞고 좋은소리 하나 못듣고 자랐는데 커서 내가 총맞은것도 아니고 엄마한테 애교떨면서 오늘 무슨일이 있었다 저쨌다 미주알 고주알 말하겠어요?????? 무슨말 하면 거기에 또 트집잡을 사람인데 딴집딸은 뭐해주고 뭐해준다는데 니년은 인정머리가없다 난 자식복이 없다 혼잣말 지굿지긋

저 무지 활발하고 해피바이러스라고 불리는데요 집에오면 입에 단내날때까지 말안합니다
엄마랑 밥도 먹기싫어서 집에서 밥안먹고요

솔직히 친구들 보면 엄마랑 친구처럼지내는데 전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돈만있음 나와사는건데 .......

막장같아서 어디가서 이야기도 못하겠음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4
한심한 들깨 14.04.07. 23:47
등록금 용돈 님이버는거 아님 걍 부모님 말 듣고 사세요 ㅋㅋ 권리는 가지되 자유는 얻고싶으면 욕심이죠
0 2
글쓴이 글쓴이 14.04.07. 23:50
한심한 들깨
등록금 국가장학금전액 용돈알바함 진짜 졸업만하멘 고시원이라도 들어가서살고픔
0 0
착한 삼나무 14.04.07. 23:51
글쓴이
가정사는 정말..안타깝네요 ㅠㅠ
0 0
한심한 들깨 14.04.07. 23:55
글쓴이
에휴 그럼 편지를 써 보세요 ㅠ
0 0
즐거운 가래나무 14.04.08. 00:00
엄마랑 안맞는거만큼 괴로운게 없어요. 그냥 말안하고 사는게 나아요. 그런 상황에 씨발은 양반이구요 미치기 직전까지 가죠. 진짜 엄마같지 않은 엄마 안겪어본 사람은 몰라요. 진짜 세상 어떤거보다도 가장 불행한 일인것같아요.
3 0
난폭한 겨우살이 14.04.08. 00:07
잘풀리길바랄게요!!
0 0
착한 삼나무 14.04.08. 00:31
ㅜㅜ일시적인방편으론 어떻게든 떨어져지내면 좀괘찬아지던더
0 0
친근한 돌나물 14.04.08. 00:49
고시원이나 싼 원룸가세요 떨어져있어야해요 그정도라면. 저는 엄마랑그렇진않지만 아빠랑은 말안하고 산지 몇년됬네요
0 0
난폭한 노각나무 14.04.08. 00:55
힘내세요..
전 작년에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셔서.... 그런 어머니가 있는거 만으로도 감사하며 살거같네요..

대화단절이 가장 큰 문제인거 같습니다..
언제 엄마랑 단둘이 깊은 대화를 나눠보세요
글쓴이님 지금 심정과 이유를 모두 털어 놓으시고 엄마 말씀도 들어보시구요
단순히 뭐 트집잡고 하는게 문제가아니라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서 해결해야할거 같아요..
그 대화에서 마저도 나무라기만하시고 꾸짖으신다면 힘들겠지만... 힘든심정 말못했던 말들 싹다 이야기해보세요.
어머니께서 그 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휴.. 글 적다보니 제 어머니가 많이생각나네요 ㅠㅠ
여튼 힘내세요^^
2 2
우수한 황벽나무 14.04.09. 06:45
난폭한 노각나무
아니 이게 왜 비추????
0 0
해맑은 맥문동 14.04.08. 01:29
이해해요. 부모님이라고해서 꼭 자녀랑 잘맞는거 아니고 그런부모님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이전에 부모님과의 사이가 좋았으니 그런 부모님상을 생각해서 그러는거지 어렸을때 애정못받고 큰 사람들은 부모님에 대한 애정이나 애착없는게 당연하죠. 거기다 부모님이 불합리하기까지 하다면.. 크면서 부딪힐수밖에없어요. 그럼에도, 지금은 부모님집에 얹혀사니까 솔직히 어쩔수없는거같아요. 경제적으로도 독립을하고 부모님이랑 형식적인 안부인산 묻고 지내는게 오히려 나을수있어요. 저는 부모님하고 사이가 나쁘진않지만 금전적지원을 아무것도 못받아서 내 삶이 너무 팍팍해서 부모님이 엄청좋고 그렇지도 않네요.
0 0
명랑한 고로쇠나무 14.04.08. 03:07
ㅜㅜ 그런 어머니 밑에서 잘 자라셨네요. 힘드시겠지만 무조건 집 나오세요. 고시원이라도.. 저 같음 당장 나올것같네요..
0 0
질긴 노각나무 14.04.08. 08:19
진짜ㅋㅋㅋㅋ저런 상황 안 겪어본 사람은 절대 이해 못합니다ㅋㅋ저는 그래도 하루 24시간까진 아니어도.. 글쓴분 적은것과 똑같은 상황이 많아요ㅋㅋㅋㅋ그래서 전 효원재 들어와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행복해요ㅎㅎㅎㅎ
3 0
즐거운 백일홍 14.04.12. 22:32
전아예..엄마라고 부르기도 싫고 쳐다보지도 않아요...그냥 아무말도 하지마세요 그게나아요
0 0
  •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10
  •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 17
  • 슬슬 날이 좀 더워지네요N
    까다로운 둥근잎나팔꽃
    3시간 전
  • 홈플러스 동래점도 결국 문 닫으려나요...
    도도한 튤립나무
    26.06.10.
    2
  • 근데 요새 맥도날드 콜라 시키면 빨대 쑤셔넣기 힘들어지지 않았나요?
    겸연쩍은 노루오줌
    26.06.05.
    2
  • 요새 가끔씩 베란다에 누가 숨어 살거나 침입해 있는 꿈을 꾸는데
    명랑한 흰꽃나도사프란
    26.05.24.
  • 다시 돌아온 노는날~~~~
    신선한 히아신스
    26.05.22.
  • 오늘은 어버이의 날입니다
    유치한 곰취
    26.05.08.
  • 뭐여 주식 왜 이렇게 올랐어여
    끔찍한 질경이
    26.05.06.
  • 간만에 3일 휴가 ㅠㅠㅠㅠ
    활달한 머루
    26.05.01.
    2
  • 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저축은 어떻게 하시나요
    따듯한 애기봄맞이
    26.04.26.
  • 오늘 만덕센텀고속화도로 타봤는데
    슬픈 호두나무
    26.04.23.
  • 2년전에 건강검진 안 받고 올해 받았는데
    다친 도깨비바늘
    26.04.19.
  • 오피스텔 사는데 위층에서 물을 너무 많이 쓰네요
    도도한 긴강남차
    26.04.14.
  • 친구구합니다
    발랄한 왕원추리
    26.04.06.
    1
  • 그래도 요새는 영화관에서 나름 볼만한 영화가 꽤 있네요
    무좀걸린 갈참나무
    26.04.04.
  • 날씨는 좀 풀렸는데 세상은 아직 전쟁통이네요
    기발한 개연꽃
    26.03.27.
  • 예전에 자취하면서 먹었던 컵밥 같은 게 요샌 많이 없네요
    나쁜 큰괭이밥
    26.03.20.
    1
  • 15학번 동기들 잘지내나요
    근육질 먹넌출
    26.03.19.
    3
  • 이제 좀 전쟁이 끝나려나요
    해박한 청가시덩굴
    26.03.18.
  • 기름값이 너무 올랐던데
    고상한 긴강남차
    26.03.14.
  • 요새 주변에 애를 낳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친근한 개양귀비
    26.03.10.
    2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