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봐줘

글쓴이
  • 2012.04.19. 03:37
  • 1771

내가 나이가 좀 있는데 어디 하소연할때가 없어요

요즘애들 진짜 이해 안가는거 몇가지만 적어볼께요

 

첫째, 도서관 예절인데

난  도서관 입구에서부터는 핸드폰 끄고 들어가

부모님이나 중요한데서 전화올일 있으면 최소한 무음모드로 해놓고 들어가는데

당연한거 아님????

공부할라고 폼좀 잡고있으면 사방팔방에서 윙윙윙대냐 어떻게

밥먹었냐?공부하냐?뭐하냐?심심하다

99.9%가 이런 쓸데없는얘기 아니냐?

도서관에 공부하러가냐 핸드폰 만지작거리러 가냐?

핸드폰만지다 공부하다 또 핸드폰 만지다 공부하다x100 이러면 공부가됨?

내가 늙어서 머리가 굳어서 그런가?ㅅㅂ

 

둘째, 수업태도인데

교수가 들어와도 지말할꺼 다 쳐하고 앉아있고 이게 뭔 시장통이냐?

그리고 디비자는것까지는 뭐라안그러겠는데

강의 멀쩡하게 하고있는데 대놓고 책상위에 스맛폰 올려놓고 만지작거리는 ㅅㄲ는 뭐???

강의 끝나기 10분전에 말도없이 걍 가방싸들고 쳐나가는년 보고 진짜 기겁을했다

난 중고딩들 두발자유화, 학생인권보호에 적극 찬성하는 사람인데도

저런짓꺼리들 보면 현실과 이상은 다른것 같아서 너무괴롭다

 

셋째는, 휴강에 관한 생각인데

난 대출받아서 우선 한학년 다니고 일년 공장에서 기계만지면서 돈모았다가 다시 복학했다

즉 등록금 내가냈고, 생활비는 부모님한테 안받은건 아니지만 최소한으로 받았다.

교수가 들어와서 오늘 휴강한다그러면 애들 와와거리고 낄낄대고 난리나는데

난 진짜 기분 x같은데 비싼 등록금 내고 다니는데

왜 x대로 휴강하고 ㅈㄹ이냐. 그럼 휴강하는만큼 수업료 토해내든가

내 듣는 교양중에 하나가 툭하면 10분 20분씩 일찍마치고 꼴리면 휴강하는 교수가 있는데

강의나 제대로 잘했으면 말도안한다. 아오

 

내가 늙은거요?시대가 변한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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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친근한 박새 12.04.19. 03:52
야자타임에 쓰세요 그리고 글쓴 취지는 좋은데 좀 꼰대스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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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월계수 12.04.19. 04:40
다시 군대가시는걸..추천합니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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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2.04.19. 07:13
느린 월계수
클릭 잘못해서 신고눌러뿟네 죄송해유..신고 추천 비추천 이게 갑자기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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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미모사 12.04.19. 06:42
지극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만 좀 고지식한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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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잔대 12.04.19. 07:38
세번째는 모르겠는데 첫번째 두번째는 캐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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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도깨비바늘 12.04.19. 07:41
철들면바뀌는거라 기다릴수밖에요
일학년 개념없는건 당연한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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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편도 12.04.19. 12:20

첫번째는.... 제가 도서관을 잘 안가서 실태는 잘 모르겠는데

저는 도서관 갈때 휴대폰 웬만하면 끄고 갑니다.


(근데 기숙사 방에서 주로 공부하는데 맛폰 자꾸 만져서 미치겠는게 함정.)


두번째는.... 아... 저희 동기들 몇이 저런 적 있는데....

수업을 다른 과랑 같이 듣는데, 교수님이 그 과 교수님이시기도 하고... 

여튼 저희 과 1학년이 그 몇 명 때문에 다 찍혔슴다 ㅡㅡ



세번째는... 가끔 휴강 1~2회 정도 있는거는, 잠깐의 휴식(?)같은 것으로 생각되어서 좋기도 합니다.

그런데 글쓴분처럼 생각하는 분들도 계셨군요...

사실 저도 휴강 별로 안좋아합니다... 나중에 보강하거나 보강 안해도 수업들을 때 더 힘들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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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이삭여뀌 12.04.19. 19:23
공감은 가는데 사회는 더 개판임
한자라도 더 배운 님이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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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탱자나무 12.04.20. 00:19
개공감. 그래서 난 맘편하게 폰만지려고 도서관에 안가지.
2번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나아지는듯? 지가 공부해야겠다 생각하는 애들이 늘어나면 괜찮아지던데 1,2학년은 참 답없음. 요즘애들은 예의를 몰라서 학년 올라가서 나아지는것도 예의라기보단 지가 공부해야하니까 그런거같음
3번은 못가르치는놈한테 시덥잖은소리듣는거보단 휴강이 좋더라. 실력있는 교수님께 배울땐 휴강 진짜 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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