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학번 4학년이고 올해 임용시험을 치르는사범대생입니다. 임용시험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워낙 적게 뽑는데다가 시험이 어려워서 쉽지 않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근본적인 원인은 자신의 노력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여기서부터는 순수히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먼저, 사범대생들이 다른 단과대학 학생에 비해 공부량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1-3학년에는 임용 준비하지 않고 내내 놀다가 3학년 겨울방학부터 준비하는 학생들이 대다수인데 어려울 수밖에요..우리 과에는 4학년이 되도록 졸업기준 토익 700을 넘지 못하는 학생이 많네요. 남들 토익공부할 때 놀아놓고 4학년 돼서 임용 공부에만 매진해도 모자랄 판에 토익 공부와 한국사능력시험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단 얘기죠..힘들 수밖에요..
물론 토익, 한국사 미리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임용준비 일찍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결국, 사범대의 문제는 1-3학년까지 놀다가 4학년 때 공부하는 잘못된 학풍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게 선배들부터가 그렇습니다. 면학 분위기 조성보다는 4학년 때부터 공부하는 게 당연하다는 듯한 식으로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저 새내기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렇게 3년 간 토익 700하나 넘기지 못하고서는 불합격에 대한 방어기제로 임용시험이 경쟁률이 높다, 어렵다는 등의 일종의 보험을 듭니다. 저도 사범대생이지만,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은 진짜 불평불만 없이 자기는 합격한다는 굳센 믿음으로 묵묵히 열심히 합니다.
임용시험은 고시가 아닙니다. 뭐 엄청 대단한 시험이라도 치르는 것처럼 비사범대계열한테 알아주길 바라는 의도에서 푸념하는 것은 진짜 사범대생으로서 좀 그렇네요. 힘들지 않은 시험이 어디 있습니까?
임용이 그렇게 힘든 시험인 줄 알았으면 애초에 왜 사범대를 오셨습니까?
솔직히 공부를 열심히 하시고서 푸념하시는 거라면 이해하겠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안 하시면서 푸념만 하지 맙시다. 사범대 후배 여러분 진짜 공부 열심히 하세요. 임용이 어려우면 공부를 열심히 할 생각을 해야지 패배주의에 빠져서 언제까지 TO타령만 할 겁니까
워낙 적게 뽑는데다가 시험이 어려워서 쉽지 않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근본적인 원인은 자신의 노력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여기서부터는 순수히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먼저, 사범대생들이 다른 단과대학 학생에 비해 공부량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1-3학년에는 임용 준비하지 않고 내내 놀다가 3학년 겨울방학부터 준비하는 학생들이 대다수인데 어려울 수밖에요..우리 과에는 4학년이 되도록 졸업기준 토익 700을 넘지 못하는 학생이 많네요. 남들 토익공부할 때 놀아놓고 4학년 돼서 임용 공부에만 매진해도 모자랄 판에 토익 공부와 한국사능력시험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단 얘기죠..힘들 수밖에요..
물론 토익, 한국사 미리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임용준비 일찍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결국, 사범대의 문제는 1-3학년까지 놀다가 4학년 때 공부하는 잘못된 학풍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게 선배들부터가 그렇습니다. 면학 분위기 조성보다는 4학년 때부터 공부하는 게 당연하다는 듯한 식으로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저 새내기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렇게 3년 간 토익 700하나 넘기지 못하고서는 불합격에 대한 방어기제로 임용시험이 경쟁률이 높다, 어렵다는 등의 일종의 보험을 듭니다. 저도 사범대생이지만,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은 진짜 불평불만 없이 자기는 합격한다는 굳센 믿음으로 묵묵히 열심히 합니다.
임용시험은 고시가 아닙니다. 뭐 엄청 대단한 시험이라도 치르는 것처럼 비사범대계열한테 알아주길 바라는 의도에서 푸념하는 것은 진짜 사범대생으로서 좀 그렇네요. 힘들지 않은 시험이 어디 있습니까?
임용이 그렇게 힘든 시험인 줄 알았으면 애초에 왜 사범대를 오셨습니까?
솔직히 공부를 열심히 하시고서 푸념하시는 거라면 이해하겠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안 하시면서 푸념만 하지 맙시다. 사범대 후배 여러분 진짜 공부 열심히 하세요. 임용이 어려우면 공부를 열심히 할 생각을 해야지 패배주의에 빠져서 언제까지 TO타령만 할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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