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치의 기준이 뭔가요?

고상한 돌가시나무2014.05.12 08:52조회 수 2359댓글 17

    • 글자 크기

친구동생 얘기인데 중, 고등학생인데 담배 몰래 피고 술 마시고 집에 부모님 주무실때 새벽에 늦게 들어가거나  피시방에

 

새벽까지 있고 스쿠터 타고 다니고 집에 있을땐 내일 학교도 가야하는 평일 새벽에 유럽축구에 환장해서 늦잠자다

 

가 학교 늦게 가고 이런거 양아치 맞지않나요? 

 

남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그게 왜 양아치냐면서 막 빵셔틀인애 여러명 구제해주고 그랬다면서 심성이 착한애라고 자꾸

 

 그러는데 매번 집밥 맛없다고 집앞에 김밥xx가서 제육볶음 먹을꺼라면서 어머니께 맨날 돈달라그러고 안주면 막 엄청 짜

 

증내면서 돈 줄때까지 난동부리고 대부분 자기 원하는대로 오냐오냐 부모님이 그냥 해준다네요 삐뚤어질까봐 걱정된다면

 

서  학원다니는 것도 아니고 공부도안하는데 새벽까지 뭘하는지 친구들이랑 나돌아 다니는데 축구한다고 친구들이랑 몰려

 

다닌다는데아무리 가족이라도 너무 좋게 보는건 아닌가 싶어 걱정이 되네요. 걔가 자기는 나쁜짓 안하고 친구들만 한다는

 

데 가족한테 누가 자기 나쁜짓 한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하는것도 아니고.... 뭐 얼마전에 친구들이 지나가다 삥을 뜯었는데

 

자기는 안뜯고 가만히 있다가 이건 아닌거 같다면서 돌려주러 가자고 해서 돌려주러 가다가 경찰에 잡혀서 큰일 날뻔

 

했다고도 하는데 솔직히 저는 걔 하는행실이 좋아보이지 않으니 자기행동 포장해서 집에 말하는거 같아 보이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남의 가정사에 뭔상관이냐 할수있지만 나몰라라 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그래요..

    • 글자 크기
철학과 분들 왤케 멋지죠 (by 처절한 은분취) 귀에서 모기소리 나요? (by 나약한 마타리)

댓글 달기

  • 딱보면압니다
  • @멋진 노루삼
    글쓴이글쓴이
    2014.5.12 08:57
    저도 딱보면 알긴아는데 너무 자기 동생이라고 싸고 도는거 같아서 저러다 애를 더 망칠꺼 같아서 그애 행실을 좀 적어봤는데 그냥 친구 내버려 둬야 할까요? 신경쓰지말고
  • @글쓴이
    대충 내용보니까 노는애 옆에서 같이 노는애인거같은데, 저도 과거에 비슷한 부류였는데 나중에 되면 남는거 아무것도없습니다. 잘못하다 본문에 언급했듯이 범죄저지른거 같이 엮여서 훅갈수도있고요 빨리 헤어지는게 답인듯
  • 글좀 읽기좋게 써주세요
    글읽다가 이상한 띄어쓰기때매 짜증이확..
  • @화려한 관중
    글쓴이글쓴이
    2014.5.12 09:00

    죄송해요 띄어쓰기 잘 못하나봐요... 읽기 방해될정도로 그렇게 이상한가요?

  • @글쓴이
    님이 직접읽어보

    세요 읽기 짜

    증나

    죠?
  • @화려한 관중
    글쓴이글쓴이
    2014.5.12 19:24

    아 혹시 컴퓨터 기준으로 그냥 보기 편하라고 한줄쓰고 일부러 한줄간격 띄우고 다음 한줄 썼는데 폰으로 봐서 이상한거 아닌가요? 댓글보니깐 그런상황인거 같은데 그냥 막 쓰면 컴퓨터로 볼때 답답해 보여서 습관처럼 글사이에 줄간격을 두거든요

  • 글쓰는연습좀 하셔야겠네요 나중에 취업때 이런식으로 자소서쓰면 광탈하실듯..
  • @적절한 강아지풀
    글쓴이글쓴이
    2014.5.12 10:19

    뜬금없지만 글쓰는 연습은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독서하는걸 좋아해서 1주일에 1권이상은 책 읽고 글잘써볼려고 2년동안 하루도 안빠지고 일기도 써보긴 했는데 이모양이네요. 어차피 약국할꺼라 취업이랑 큰 상관은 없지만 글 잘쓰고는 싶은데..

  • @글쓴이
    원래 막 지르고보는게 인터넷이니까 크게 신경쓰지마세요. 해결책따위는 애들 머리에 없답니다. 그냥 까고싶을뿐. 누군지도 모르고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 자의 비난은 흘려들으세요
  • 내가 빵셔틀해봐서 아는데 그런새끼들이 더독함요
    구제해준다하면서 돈뜯고 노예삼고
  • @정겨운 초피나무
    빵셔틀 해봐서 안데 ㅋㅋㅋ
  • 친구동생은 무슨 ㅋㅋ 님동생이면서

    글봐선 모르겠는데요?

  • @미운 꿩의바람꽃
    글쓴이글쓴이
    2014.5.12 19:27
    아뇨 여자친구 동생이에요. 저희집은 체벌이 좀 심한편이라 그런거 꿈도 못꿔봤는데 공부안하면 그냥 나쁜놈 이런식으로 교육을 하셔서... 그런데 여자친구네 집은 공부는 선택의 문제고 뭘하던지 혼내지는 않는거 같더라고요 정말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한
  • @글쓴이
    무서우시겠네요 ㄷㄷ
  • 양아치맞네요
  • 양아치라... 뭐 봐야알죠. 그렇게 진짜 옆에 있기만 하는 애들도 있고, 진짜 양아치새낀데 이빨까는 새끼도 있는데 자세히 알지 못하고 대충 들어서는 어떤 놈인지 모르겠네요. 전 그냥 정신을 못차린 애 정도로 보이네요. 그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 아까운 시간인지 깨닫지 못하니까 낭비하는 것이기도 하고, 지 또래 친구들이 저러고 있으니 그게 나쁜건지는 알아도 보고 가만히 있는 것일테고, 그 시기에 그런 경험들이 자신의 가치관 형성에 있어 큰 영향을 줄 것이란 것을 모를테고, 군대 가서 시간이라는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고 전역후에 돈 버는게 이렇게 ㅈ같은거 였구나, 시간이라는게 이렇게 아까운 것이었구나를 스스로 느끼기 전에는 백날 잔소리 해봐야 소용이 있을까요.

    사람은 참 멍청해서 간접경험으로는 잘 못느껴요. 꼭 지가 개고생해보고 경험해봐야 그게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하지. 뭐 나도 고생해보고 느끼는거지만 말이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28457 혹시 부대 증산도 동아리 아시는분 계실까요..5 병걸린 석곡 2014.05.12
28456 중도에서 책반납할때 연체료도 낼수있나요1 치밀한 다정큼나무 2014.05.12
28455 ㅋㅋㅋ지금 도서관 방송하시는분2 한심한 독일가문비 2014.05.12
28454 지금 법원옴6 한가한 쪽동백나무 2014.05.12
28453 서양정치사상 수업2 게으른 달리아 2014.05.12
28452 유료사물함 정보!!??2 착한 고들빼기 2014.05.12
28451 철학과 분들 왤케 멋지죠11 처절한 은분취 2014.05.12
양아치의 기준이 뭔가요?17 고상한 돌가시나무 2014.05.12
28449 귀에서 모기소리 나요?6 나약한 마타리 2014.05.12
28448 자퇴를 할까 고민이 됩니다.16 짜릿한 둥근바위솔 2014.05.12
28447 토익단어or리딩리스닝 스터디하실분?12 한가한 산뽕나무 2014.05.12
28446 글펑!13 특별한 백정화 2014.05.12
28445 페북 방문2 살벌한 현호색 2014.05.12
28444 님들 진짜급해요!!23 참혹한 바랭이 2014.05.12
28443 부산대 근처에 제모할 만한 곳ㅠ7 무심한 골담초 2014.05.12
28442 진리관 다동3층 우산 훔쳐가신 분5 짜릿한 주름잎 2014.05.12
28441 토익 단어 스터디 찌질한 말똥비름 2014.05.12
28440 주말 잘 보내는 법 좀 ...5 똑똑한 쑥 2014.05.12
28439 교양 생활과 경제 질문이요!5 추운 오이 2014.05.11
28438 빨래 말려놨는데 비온다~~1 착잡한 양지꽃 2014.05.1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