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건 참 중요합니다.

글쓴이
  • 2012.04.30. 22:09
  • 2208

정말 돈의 굴곡에 따라 가정불화의 굴곡이 롤러코스터를 타는데 한~참동안 심각한 침체기 그리고 심각한 가정불화.

곧 발표가 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좁은 집에 닫아논 방문 넘어 고함소리가 들리네요. 신경쓰이는데 4학년이라고 이런저런 잡다한 거 그만 좀 신경쓰고 소음들리는거 미안하지만 너 할거 하라시는 어머니. 너무 걱정되는데 우선 제가 잘 못되면 정말 집안 망한다는 생각에 엄마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으로할 거 하다가 답답해서 글 남기고 갑니다. 파포보고 있는데 또 손이 덜덜 떨리고 대본도 잘 생각이 안나네요ㅜㅜ 전 학점이 중요한 루트라서요ㅜㅜ

엄마 정말 미안해요...  건실하게 가정이라도 위하는 아버지라면 동정이라도 갈텐데 뭐 이미 마음속에 연을 끊은지 한참됐고 수만가지의 그대의 철저한 잘못과 응석으로 제대로 된 사람취급하기도 싫지만 엄마를 위해서 꾹꾹. 힘없는 딸이라서 더 미안한 저... 발표 잘 할수 있도록 응원 좀 해주세요. 위협적인 아들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ㅜㅜ 제 친구중에도 남동생이 군대가니까 아버지 성미가 훨씬 고약해졌다는 소리 듣고 또 제 자신이 미웠음...

로또되면 아버지가 입 다무시고 밖에라도 나가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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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빠른 히아신스 12.04.30. 22:12
힘들더라구도 꼭 희망을 잃지 않으시길 .. 영웅의 일대기엔 항상 시련이 많은 법이죠 ..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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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모란 12.04.30. 22:13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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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부처손 12.04.30. 22:43
우리집이 딱 그런데... 집안의 눈총받던 동생 군대가버리니까 아빠가 히스테리를 못풀어서 아주 난리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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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마려운 댕댕이덩굴 12.04.30. 22:51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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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둥근잎유홍초 12.04.30. 23:30
와닿지 않으실지 모르지만 어떠한 일도 지나갑니다 ㅠㅠ일년만 참고 견딥시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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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구상나무 12.05.01. 00:11
저희집은 아예 아버지랑 이혼하고 어머니랑 살고 있는데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하시네요
제가 집 떠나고 대학오니 더 힘들어하시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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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 물양귀비 12.05.01. 00:17
헐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ㅋ 저희집도 돈만 빼면 아주 평화로운 집인데 ㅎㅎ 저도 동생들 공부하는 중이고 취준 코앞에 둔 입장에서 엄마가 저만 기대하고 계셔서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울 집은 이혼했는데도 아부지는 나가지도 않으시고

힘내서 열심히 삽시다 넉넉치 못해서 힘들고 아픈 설움을 알기 때문에 뭘해도 당차게 해낼거에요
제가 그렇게 살고 있으니까요 ! 너님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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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구름체꽃 12.05.01. 00:23
이런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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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난 초피나무 12.05.01. 00:52
아까 도서관에서 읽었는데

자려고누우니까 계속 생각나서 들어왔어요ㅜ

말뿐인 위로지만 진짜 힘내시길!!

근성있으실꺼 같은글이라

잘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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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걸린 일본목련 12.05.01. 07:40
우리집만 가정이 위태위태한게 아니었군요.. 힘들어요 정말 경제적인부분으로 정신적으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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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딸기 12.05.01. 16:32
걍 대들으세요;;; 언제까지나 부모님 그늘에서 위축되어 있으면 안됩니다. 저같으면 그집 안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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