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정이요

글쓴이2014.06.05 17:21조회 수 1401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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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정이라는게 요즘 저와 같은 젊은 세대들에게도 적용된다는게 맞는 말인가요? 오늘 이 문제로 할머니랑 약간의 말다툼같은 의견차이가 있었는데요.
할머니는 전라도 사람들이 뭐 뒷통수 친다고 이런 성향은 제가 늙어서도 평생 변하지않는다고 그러시더군요
저는 절대 그런거 없다고 요즘 사람들이 어디 자기 지역에만갇혀있냐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소위 말하는 지역 물갈이가 일어나는데 지역감정은 우리 세대에는 없는거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할머니가 니가 학교다니는거랑 사회나가서 살아보는거랑은 천지차이라고 절대 안바뀐다고 지금 지방선거 결과만 봐도 알수있지 않느냐고 하시데요.
저는 할머니 생각은 터무니없는 일반화라고 지역감정같은거 없고 지방선거는 표층이 기성세대에 몰려있기 때문에 그런거라고 우리세대는 지역감정 없을거라고 자신있다고 그랬거든요. 그래도 언성높이시면서 지역감정은 절대 안없어진다고 니가 아직 세상을 제대로 못살아봐서 모르는거라고 하시더군요.. 하 참.. 저도 답답해서 할머니가 그러는거는 할머니가 가진 편견과 같은 가치관이라고 그걸 사실인듯 주장해서는 안되는거라고 했어요. 그러고 서로 기분상해서 말 그만뒀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세요..? 저는 제 주위에 동기들봐도 타지역 전라도에서 온 애들봐도 진짜 좋은 애들 많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는 지역감정 기성세대들에게 국한된 편견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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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지역 고유의 정서라는게 있는건 사실이라고 생각함
    전라도 정서 맘에 안듬
  • 사람모이면 어디든지 편가르고 싸우는건 당연한거임
  • ㄴㄴ
    당장 일베가서
    글하나만 보면 전세대가 지역감정
    존재함을 알 수 있음
  • @활달한 닥나무
    일베는 오히려 일반사람들이 보기에 문제라고 생각하고 없애려고 하지않나요? 전 오히려 할머니 생각이 일베같아서 더 반박하려고 한거거든요. 기성세대야 그렇다 치더라도 요즘 세대에서는 일베같은 지역감정 조장자들은 비판받는걸 보면 알수있듯이요. 아닌가요..?
  • @글쓴이
    일베 규모를 생각하면 대다수라고하긴 힘들어도

    소수는 아님
  • @글쓴이
    정중하시네요... 지역감정이라는건 교육에 의해서 생긴다고 보여집니다 . 여기서 교육이라 함은 주변으로부터 보고 듣는 과정을 이야기하는것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예전부터 계속적으로 어디는 이렇다 어디는 저렇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라죠
    그래서 그 지역사람이 평소에 잘해주다가도 뭔가 내가 들엇던 행동을 하게되면 바로 아 저지역은 정말 그렇네 상종을 못하겠어!가 되거나 애초부터 선입견을 가진채 자랍니다. 이렇게 형성되는게 아닌가 싶구요
    하지만 자라면서 계속적으로 그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지역이라서 그런게 아니고 저 사람은 저렇다라고 생각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감정이 없다고는 얘기할 수 없지만 차츰 옅어져가는것도 사실입니다
    계속적으로 지역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마음을 가지시기바랍니다
    이상 제 의견입니다
  • @활달한 닥나무
    선입견..그런것 같아요. 선입견의 힘은 정말 무시못하는것 같아요.. 저 역시 전라도 사람들에 대한 부모님과 할머니의 교육을 받아왔지만 제가 보고겪은게 아니라서 그냥 흘려들었거든요. 선입견의 힘을 간과할수는 없겠지만 직접 겪지 않은 이상 그렇게 사람판단하는 경향은 정말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조언 감사해요^^
  • @글쓴이
    보고 겪어서 쌓인 감정이면요? ㅎㅎ
  • @재미있는 연잎꿩의다리
    만약 저도 직접 제가 많은 전라도 사람들을 겪어보고 정말 대다수가 그런 성향이라면 지역 특유의 성향을 인정해야겠죠.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지역 특유의 성향보다는 전반적인 우리 세대의 이기주의가 팽배하는 것이 문제라고 보아지네요. 즉 전라도 사람이 뒷통수치고 못됬다는 그런 사실보다는 부산 사람들도 더하면 더한 사람도 많을 수 있다는 전체적인 요즘 세대가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요.
  • 지역감정은 단순히 한 세대에만 국한되는게 아니라 학습되고 되물림 받는거라고 생각함


    진짜 뭐같은 경험 해서 자기가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고 봄 


    그리고 한 가지만 사족을 달자면 나는 전라도 싫어함. 개인적인 의견이니 태클ㄴㄴ

  • 우리는 못느끼지만
    차별 받아왔다고 생각하는 그 지역에는 이미 뿌리내려서 그들 스스로 피해의식에 싸여있음
    이건 어쩔수 없는거
  • 집단 전체가 문제가 아니라 개개인이 문제라면 전라도 섬노예는 일어날 수 없어요
  • @뚱뚱한 쇠무릎
    전라도 섬노예 사건을 보면 집단의 문제라는 말은 맞는 말 같네요.. 하지만 그걸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사건으로 몰아가는게 맞는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전반적으로 이기주의가 팽배하는 사회의 문제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전라도 특유의 성향의 문제보다는요...
  • @글쓴이
    사회의 문제라면 전라도 이외의 섬에서도 섬노예가 발견돼야죠.
  • @뚱뚱한 쇠무릎
    섬 노예 사건을 전라도 사람들의 성향으로 온전히 몰아갈 수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네요. 혹시 다른지역에서는 이와 비슷한 사건이 없었는지 찾아볼게요. 의견감사해요^^
  • 정치적 입장 말곤 우리세대엔 적용 안 되는 거 같은데... 취향이라던가 유행이라던가 그런 건 다 똑같잖아요? 전라도애들은 경상도 사투리 귀엽다그러고 경상도 애들은 전라도 사투리 귀엽다 그러고ㅋ 전라도로 대학간 친구들도 지역감정없이 잘 살고있구요ㅎ
  • 피해의식 느끼면서 남들한테 불쾌감을 주지만않으면 아무생각없을텐데 가끔식 특정지역에서 너무 민감하게 정색하면서 반응하는건 좀 그렇죠. 분위기 싸해지고. 결국 지역이미지는 그 지역사람들이 하는거에 달린거같아요.
  • 제가 전국 팔도 사람들을(물론 엄청 많이씩은 아니지만)어느정도 경험해봤는데 확실히 다들 지역특색은 있어요. 사람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무시할순없는듯
  • 전라도 지역특색은 뒤통수가 맞습니다. 그 지역 사람들은 그것이 살기에 가장 유리하다고 비언어적인 영향으로 배워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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