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미쳤나봐요...

글쓴이
  • 2014.06.05. 18:32
  • 3398
저희집은 형편이 넉넉한 편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고등학생때 좋은 핸드폰 들고 다니는애들이 늘 부러웠고..
아빠가 진학때문에 학교에 오셨을때도 애들이 수군거리는게 싫어서 혼자 운적도 있었고..담임쌤이 달래주신적도 있었어요..

그것에대한 보상심리였는지...
대학와서 전 무조건 비싼옷만 입었고 비싼가방사고...그랬던것같아요

그러다점점 고가의 물건에 눈이가게 되어서 이제 걷잡을 수도 없는...물건들만 자꾸사게되는것 같아요..

명품관에서만 자꾸 무리해서 물건사게되고..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하단 맘들면서도 자꾸..사게 되요..

저 미쳤나봐요...근데 고쳐지지가 않아요...휴..

그러면서 자꾸 후회하고..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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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키큰 오이 14.06.05. 18:38
돈은 어디서 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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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쟁이 매화노루발 14.06.05. 20:20
키큰 오이
진짜 돈이 어디서 나는거죠 ????? ㄷㄷㄷ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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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만수국 14.06.0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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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함박꽃나무 14.06.05. 18:51
그러게 돈이 어디서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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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석류나무 14.06.05. 18:54
명품 불태워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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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동자꽃 14.06.05. 18:56
ㅋㅋ 이런 글 올리고 또 백화점에너 카든 긁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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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참깨 14.06.05. 19:02
실제로 이런 사람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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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미국나팔꽃 14.06.05. 19:05
부모님 등골 휘어요. 님 미친거 맞구요. 분수에 맞게 사세요~ 님이 돈많이벌어서 그럴여력이 되면 사치부려도 욕할사람없는데 집도 가난하고 부모님돈 받아서 쓰는주제에 명품? 님이 아무리 명품으로 치장해도 님한테선 좋은 향기가 안날걸요. 글고 아무리 님이 명품두르고 다녀도 아는사람은 다 알아요. 쟤 웃긴다고 ㅋ 개나 소나 샤넬에 루이비통이라고. 진짜 명품을 두르는 상류층이랑 명품둘러서 자기가 상류층인양 착각하는사람이랑은 딱 다른티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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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촉촉한 돌피 14.06.05. 19:08
남자로서 진심어린 말씀드리자면 님 같은 여자분이 기피대상 1호에요. 그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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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잡한 들메나무 14.06.05. 19:26
음 ,,,
친구나 부모님에게 상담을 하세요
대신 브레이크를 밟아줄 사람이 필요할듯 싶네요
혹시 가난을 겉포장으로 덮으려는 거라면 성격도 성격이고 정신차리세요 ,,,
또 이건 나에대한 투자라고 합리화 할수도 있는데 투자는 여윳돈으로 하지 빛을 져서 하는건 자기자신을 망치는 행위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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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홀아비꽃대 14.06.05. 19:34
어쩌라구요. 알바를 해서 명품을 사든가 부모님 등골빼먹든가 그만하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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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서양민들레 14.06.05. 19:35
심리상담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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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메꽃 14.06.05. 19:43
다른사람들한테 어떻게하냐묻지말고 본인이 어캐해야할지 다시 생각하세요 이렇게 여기적는건 관심을 위해서적는다고밖에 안보이네요. 심하게말한다고 생각하지마시고 도움받기보다 스스로 행할수있는게 무엇인지 본인의 의지를 기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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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솜방망이 14.06.05. 19:47
이분은 아니겠지만 업소에서 일하는 부산대 여성 두분 아는데... ㅋㅋ 학교에선 이쁘고 자기잘꾸미는 괜찮은사람으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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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한 꼬리풀 14.06.05. 19:54
청아한 솜방망이
믿고싶지않다 그냥 구라라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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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돌피 14.06.05. 20:17
청아한 솜방망이
존나 싫다 그런년들ㅋㅋ 결혼할땐 과거 싹지우고 모른척 결혼할거 아님? ㅋㅋㅋㅋ 와 리얼 쓰레기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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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 오이 14.06.05. 20:25
청아한 솜방망이
어떻게 알게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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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솜방망이 14.06.05. 20:38
키큰 오이
친구가 거기 삼촌?매니저? 그런걸로 일해요ㅋㅋ 첨엔 다 숨겼는데 친해질수록 어쩔수없이 다 밝혀지는 머 그런상황이였죠 ㅋㅋ 근데 학교 꽁꽁 숨기는애들도 있다는더 그중에 부산대 있는지도 모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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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 오이 14.06.05. 20:39
청아한 솜방망이
ㅋㅋㅋㅋ동물원이었으면 어딘지 물어봤을텐데ㅋㅋ궁금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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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쟁이 매화노루발 14.06.05. 20:18
명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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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쑥 14.06.05. 22:11
이분도 괴로울텐데 다들 매정하다ㅠㅠ 솔직히 님이 자제가 안 되면 그것도 병이니까 정신과 심리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저도 집안 형편 별로인데 내면을 풍족하게 하는 게 더 도움이 될걸요..? 그냥 5천원짜리 티 입고 그래도 괜찮은데.. 에휴 힘드시겠어요ㅠ 상담 꼭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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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담쟁이덩굴 14.06.05. 22:40
부모님 힘든모습 보셨나요?
사회생활에 지쳐 남몰래 눈물흘리시는 모습 한번이라도 보셨다면 명품 못 사실겁니다
정신차리세요
명품으로 당신이 남들의 부러움을 받는동안 부모님께서는 당신의 학업을 위해 남들에게 고개숙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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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들메나무 14.06.05. 22:45
제발 부탁이다
한달만 정상적인 알바 뛰어보고 다시 판단해라. 다 필요없고 실천 한 번만 해보면 된다
내가 다 안타깝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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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남산제비꽃 14.06.05. 23:31
한번 집안 꼴 통째로 뒤집혀보면 정신 차려요 이대로 쭉 사세요 누구는 00 등록금하고 생활비 한 번 어떻게 자력구제하겠다고 멘토링 알아보고 알바 알아보고 바지가 없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한참을 고민하고 그렇게 살고 있는데 누구는 백화점가서 00 아 00 부럽다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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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좋은 고욤나무 14.06.06. 18:29
이미 답은 글쓴이도 압니다..
그저 주체는 못하시는 거죠.
알바라도 구해보세요.
돈 버는게 힘든지 아는 사람은 돈 함부로 안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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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한 광대나물 14.06.07. 19:47
다들 참 잔인하게 글 쓰시네요.

남의 가정사 어떤지 모르면서 상처받는 말

막 내뱉는 당신들 인격도 별로 자랑스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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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한 광대나물 14.06.07. 19:59
글쓴이 분 위해 조언을 드리자면..그리고 비슷한

경험을 가졌던 사람으로써 말씀드리자면

소위 쇼핑중독이 쉽게 고쳐지는게 아니더라구요.

저도 비슷한 가정 환경 경험해봐서 그 마음 압니다.

저는 명품까지는 안 사봐서 정확한 조언을 드리기

어렵지만, 일단은 일반적인 학생 친구들 많이 만나서

'아, 저 사람들도 보통 사람이구나. 용돈 부족해하고,

삐까뻔쩍한거 못 사는데도 저렇게 재밌게 사는구나.'

라는 생각을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나보다 화목한 가정에서 나보다 풍족하게 사는 사람

많을 것 같지만, 가만 지내다보면 도찐개찐입니다..ㅎㅎ

그런 사람들끼리 좀 없이 살아도 부대끼면서 아웅다웅

살아가는게 사람사는 세상이죠ㅎㅎ

어린 나이에 소비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는건 어쩌면

당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나친 욕망이 문제라고

이미 인지하셨으니, 자신이 사들이는 품목들이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의 가치와 얼마나 어울리는지

한 번 생각해보셔도 좋겠습니다ㅎㅎ 저도

큰 맘 먹고 빨질레리 정장과 구두, 프라다 셔츠를 지른

다음, 저걸 당당히 입을 수 있는 사람이 될 때까지

쇼핑 안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도 잘 지켜오고 있고요.

지금 뭐 대단한 사람이 된 건 아니지만 일단 쇼핑

중독에서는 잘 벗어났고, 자기 개발도 상당히 많이

한 편이에요ㅎㅎ 가끔 찾아오는 쇼핑 중독은 다양한

종류의 필기구와 책을 사서 모으는 취미로 바뀌었죠ㅎ

쇼핑중독 대상이 되는 품목을 책이나 필기구 같이

소소한 품목으로 바꿔보는 것도 괜찮던데요?ㅎ

남자 사람이라 여자 사람 마음을 다 헤아리지야

못하겠지만, 어쨌든 극복하실거라 믿습니다ㅋ

이미 자신을 정면으로 바라보기 시작하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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