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약을 먹고있어요

글쓴이
  • 2014.06.18. 16:01
  • 2031
저는 고3때 처음 우울증이와서 방치하다가 현재 4개월째 치료중입니다. 우울증 부작용으로 마음이 항상 안절부절해요. 불안하고..의욕도없고..어제도 자살하려다 말았네요.
저는 배우가 되고싶은데 집이 어려운 형편에 첫째라..돈을 빨리 벌어야하고 집에서는 공무원을 하라고하네요. 공무원도 학교다니면서 어떻게 준비할지 학점관리하면서 공무원하기도 막막하고.
삶은 이렇게 견디는 건가요? 이렇게 살다보면 행복한날이 오고 그런건가요
요즘따라 그런생각이 많이 듭니다.
삶을 견디고있다는것.. 이렇게 버티면 되는건가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8
한심한 쑥부쟁이 14.06.18. 16:13
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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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오리나무 14.06.18. 16:14
해야할 이유보다 하고 싶은 이유 찾아보시고, 너무 먼 미래 보지마시고 하루에서 일주일 정도 가까운 미래 생각하시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보세요. 먼 미래는.누구에게나 불안할 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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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4.06.18. 16:15
깜찍한 오리나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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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오리나무 14.06.18. 16:17
글쓴이
행복해지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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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느릅나무 14.06.18. 16:27
자살할 마음가짐으로 뭐든 시작해보세요 뭐든 성공하실겁니다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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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4.06.18. 16:30
훈훈한 느릅나무
댓글이 참 힘이 되네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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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한 둥근잎나팔꽃 14.06.18. 16:46
저도 우울증 약 먹었었는데 끊었어요
그냥 별 것 없이 정말 하고 싶은거 하고 안된다고 해도
해보고 후회하고 그랬어요
뭔가 나를 찾아가는 느낌 들어서 불안하지도않고
잘 견딘 것 같아요
힘내세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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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4.06.18. 16:48
민망한 둥근잎나팔꽃
네~이제 끊으셨다니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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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진 타래붓꽃 14.06.18. 17:15
함 의사쌤한테 항불안제를 같이 하는 건 어떻냐고 물어보는 건 어때요? 뭐 부스파나 그런 쪽으로.. 한 번 다음에 병원갈 때 여쭤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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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4.06.18. 17:17
다부진 타래붓꽃
약이 늘어날수록 공포심이 커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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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진 타래붓꽃 14.06.18. 17:22
글쓴이

자살하기 전에 뭐가 그리 글쓴이를 불안하게 하는 지 한 번 되짚어 보고 사람 없는 곳에서 한 번 워드로 쭉 정리해 봤으면 좋겠어요. 쭉 쳐 보면서 이게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으면 차근차근 해 보고, 안 되면 친구라든지 좀 고민을 이야기를 해 봅시다. 저도 다른 상담사한테 들어봤는데 불안이 잘 떨궈질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고 그래요.


근데 제가 살아보니까 뜬금없이 행복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그런 희미한 느낌을 잡고 사는 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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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4.06.18. 17:31
다부진 타래붓꽃
진심어린 댓글 감사해요
저도 노력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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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수박 14.06.18. 17:21
헐..부모님이 넘 몰라주시네요 어떻게 배우가되고싶은애한테 공무원하라고할수있징 극과극인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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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구슬붕이 14.06.18. 18:14
현실을 봐야되여
될사람은 어떻게든 될겁니다!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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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협죽도 14.06.18. 19:30
그냥살기싫을땐 치킨에 맥주한잔해요.
어쩌면 큰 해결책보다 소소한 행복이 더 힘이 될때도 있어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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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나도송이풀 14.06.18. 19:37
저도 배우가 되고싶어 서울에 오디션도 보러가고 했는데 오디션 본 곳에서 2차 오디션도 보러오라고 연락이 왔지만 부모님 반대에 포기했어요 부모님은 제가 빨리 졸업하고 취직하길 바라셔서...그래도 이제껏 부모님께서 키워주시고 아버지 연세도 있으시니 하루라도 빨리 제가 자리를 잡아야 할것같아서요
근데...계속 맘 한편엔 꿈이 자리를 잡고 있어 아쉬움과 후회가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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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앵두나무 14.06.18. 21:52
약 꾸준히 드시면 좋아지실 거에요
저도 한 6개월 이후부터 호전되더라구요.
전 견뎌냈어요! 님도 우울증 극복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그때를 견뎌낸 저를 스스로 대견하다구 생각해요 ^^ 님두 곧 그렇게 될거어요~ 전 약 1년정도 복용햇구 항불안제는 가끔 엄청난 불안이 언습할때 먹었어요~ 화이팅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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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앵두나무 14.06.18. 21:56
부디 힘내시길 바라요. 진심으로 기도할게요!
누가 뭐래두 내 인생이에요~
그리구 감정이 요동칠때는 항불안제 처방받으셔서 드세요. 마음이 가라앉아요. 꼭 버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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