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시험과 임용 비교?
- 2014.06.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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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능력시험과 역사교육과 임용시험을 비교하는 글이 있길래 역교과 학생의 입장에서 답변해 봅니다.
전 현역은 아니고 졸업생인데요..임용에 붙진 못했고 올해 합격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비교불가입니다.
한국사 시험은 10회까지는 수준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점점 시험이 대중화하면서(각종 고시에서 2급 이상을 요구, 임용시험에서 3급 이상 요구 등) 시험의 수준이 급격히 낮아지기 시작합니다.
한국사 시험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고, 이렇게 쉽게 출제하는 방향이 우리 역사를 대중화하는 데 있어 잘하고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전문적인 역사교사를 뽑는 시험이 이렇게 쉬워서는 안 되겠죠..
임용과 비교를 하시기 전에 1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 한 번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과 얼마나 수준 차이가 나는지..지금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제 사촌동생이 고등학교 1학년인데 98점으로 1급 합격하더군요) 고등학생도 조금만 공부하면 따는 것이 한국사 능력시험입니다. 그런 시험을 임용과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한국사 시험은 오히려 수능 한국사와 비교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전 수능 한국사 문제도 항상 풀어보는데요. 한국사 시험보다 수능 한국사가 난이도가 높다고 보입니다.
수능은 상대평가라서 아무래도 변별력 있는 문항들이 들어가는데 이 문항들은 한국사 시험보다 수준이 높기 때문이죠.
제 생각에는 (공무원 한국사 문제는 풀어보질 않아서 제외했습니다.)
임용 한국사>>>10회 이전 한국사 능력시험>수능 한국사>10회 이후 한국사 능력시험
(임용을 과대평가 하고자 한 의도가 아닙니다. 단지 제 사실을 말한 것 뿐)
임용 수준을 참고하시라고 기출문제 몇개 올려봅니다..
아래는 작년 임용 기출 문제중 하나입니다. 참고하시길..
3. 다음은 백제왕이 북위에 보낸 국서이다. 밑줄 친 내용이 가리키는
역사적 사건을 쓰시오. [2점]
臣與高句麗 源出扶餘 先世之時 篤崇舊款 其祖釗輕廢鄰好 親率
士衆 凌踐臣境 臣祖須整旅電邁 應機馳擊 矢石暫交 梟斬釗首
自爾已來 莫敢南顧 - 三國史記 -
이건 2년 전 객관식 시절일 때의 문제입니다.
16. (가)∼(라)는 거란 및 여진에 대한 인식이나 정책을 보여 주는
사료들이다. 시기순으로 바르게 나열한 것은? [2.5점]
(가) 金新破遼 遣使請結爲兄弟 大臣極言不可 至欲斬其使者
(나) 契丹是禽獸之國 風俗不同 言語亦異 衣冠制度 愼勿效焉
(다) 我國家 統三以來四十七年 士卒未得安枕 糧餉未免糜費者
以西北隣於戎狄 而防戍之所多也
(라) 今上嗣位 …… 乃命守司徒中書侍郞平章事尹瓘爲行營大
元帥 知樞密院事翰林學士承旨吳延寵爲副元帥 率精兵三十萬
俾專征討
-『고려사』-
① (가) - (나) - (다) - (라) ②(나) - (가) - (다) - (라)
③ (나) - (다) - (라) - (가) ④(다) - (나) - (라) - (가)
⑤ (다) - (라) - (나) -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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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다고 그시험이 어렵진않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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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린 줄 알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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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보다 돈도 더받아 사회적시선도 좋은데
실경쟁률도 낮은시험이 임용말고 어디있나요?
문과중에서..
복 받은거니깐 공부 열심히 하세요
징징마시고 될 사람은 그래도 잘되는게 임용이니깐
막상 합격하고 들어가면 자기계발 하나도 안하고 퇴근 생각밖에 안하드만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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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도 실경쟁률은 10:1 미만이구만..
뭐 대단한 시험인양..
학원강사나 기간제 교사 이런거 안하고 실제로 모든 일 접고 수험만 준비하는 사람이 2:1 3:1 넘습니까?
태반이 학원강사나 타 알바 하면서 대충대충 공부하면서 시험 치니깐 떨어지죠
독하게 다 졸업해서 어디 딱 박아져서 공부하면 다 붙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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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이나 강원 충청 이런데는 맨날 미달 사태에다가...
사대생들 징징좀 그만하세요 문과중에 제일 수월하게 안정된 직장 얻을 수 있으면서 뭔 그렇게 엄살이 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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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에 과가 17개입니다. 과마다 사정도 다 다른데ㅋㅋ 30:1이 경쟁률이면 실경쟁률은 10:1은 넘겠죠. 학원강사 기간제교사 안하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딱봐도 사범대생 아니신게 티가 딱 나네요ㅋㅋㅋㅋ 현실은 하나도 모르시는거보니ㅋㅋㅋ 임용공부하는데 누가 기간제하고 학원강사하나요? 하던 기간제도 그만두는 마당에ㅋㅋㅋㅋㅋ 징징거린다니 비꼬시지말고 본인 할일이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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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로세서나 운전면허처럼 누구나 붙는거 아니라는거 잘아니깐요
유독 징징하지 마시라구요
문과생들 주변 친구 없으세요? 전문직 대기업 7급 전문대학원등에 준하는 대우 받는 사람중에
칼 졸업으로 직장 얻을 수 있는 사람들이 사범대 사람들빼고 더있나요?
대단한 시험도 아니고 교편 잡는 시험인데 빡세게 하라구요 1년 떨어지면 다시 추진력 얻기엔 힘드니깐..
물들어올때 노저읍시다 하고싶은 말은 그거네요
충분히 현역으로도 붙을 수 있는 시험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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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충분히 현역으로 붙을 수 있는 시험이라는 말이 왜 나오냐 이거죠. 현역으로 붙을 수 있죠. 네 붙는 사람도 있어요. 근데 졸업하는 사람 중에 한명 나올까 말까한 과도 분명 있다는 거죠. 전국에서 50명 밖에 안 뽑는 과도 있습니다. 현역 졸업생이 20명 정도 되고 교육대학원생에 교직이수까지 있고 전국에 부산대 사범대만 있는게 아닙니다. 현역으로 되는게 님이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다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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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헛글을 잘못 본건가요?
마이피누만 봐도 임용 어렵다고 푸념하는 글은 제가 인지부조화라서 그렇게 읽었나 봅니다?
문과생들 취업 합격 다 어려운데 사범대가 유독 심하다고 했지 제가 뭐 워드1급급 난이도라고 했나요?
저번에 사범대생이 글 올려서 자기네 생각보다 4학년 되도 토익 기본 조건도 못맞추고 한국사 자격증도 못따는 사람도 많다고 증언도 올라왔는데 무슨.. 제가 뭐 마냥 억지인양 몰아붙이네요 ㅋㅋㅋ
열심히 하세요 꼭 붙으셔서 자기계발 열심히 하는 참스승 되세요
월급 타는 기계 칼퇴근 하는 기계 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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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임용이라 치고 검색 누르면 수십개 나오니깐 시간 남아 도시면 하시던가요;;
사범대생이면 그냥 열심히 공부하세요
열심히 공부하셔서 꼭 좋은 참스승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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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임용생들 수월한거 인정좀 하고 조용히 지내셨으면 합니다
다 어렵습니다 쉬운거 없는데 주어진 조건속에서 성취하지 못했다면
자기 잘못이지 TO는 잘못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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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합격하셔서 자기계발 열심히 하시고 참 스승 되십시오
덥다고 몰래 교무실에서 짱박혀서 에어컨 틀고 콩국수 드시는 월급기계는 되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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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님두 좀 밖에나가서 사람들이랑 잘어울리시고요.. 날도 더운데 방에서 왕따처럼 키보드만 두드리면 님인생에 도움이됩니까? ㅋㅋ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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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세요 꼭 좋은 참스승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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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금수저를 물고 나셨는지 걸레를 물고나셨는진 몰겠지만 힘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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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체제 유지화 정당화 시키는 도구이지..
그냥 일반 교사들 대기업 평사원 처럼 옥죄여서 정부말 들어라 평가 주체 말 들어라 옥죄는거지..
저는 그냥 자기 계발 안하시고 학생들 눈높이에서 고민 안하시고 대충 권위적으로 날로 먹으려는 사람들 욕하는거에요..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교재랑 똑같은 자료로 수업 준비하는 쌤들 까는거구요..
적어도 편향적이라 욕먹지만 전교조 사람들은 자료준비나 도덕적 잣대는 엄격하게 요구받잖아요
최소한 자기 계발 , 학생들 존경은 못받아도 존중은 받을 수 있는 교사가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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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합격 못한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하거나 남탓한 적 없는데 왜 징징댄다고 하시는 건지ㅋ
사범대에 무슨 악감정 갖고 계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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