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교환학생을 반대하시는데, 어떻게 설득하면 좋을까요.. ㅠ
- 2014.08.09. 23:10
- 3320
제목 그대로에요 요새 너무 고민입니다
현재 3학년1학기까지 재학했고 2학기 복학 예정인 처자입니다. (23살)
휴학 후 1년간 중국어를 공부했고 방학때 1달간 계절학기 교환학생을 다녀왔습니다.
거기서 저는 제 중국어 공부가 끝난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라는 걸 깨달았구요,,
다녀온 이후 새로운 나라와 언어에 대한 욕심이 끝없이 솟아나더군요.
학점도 괜찮고 HSK도 6급까지 있다, 1년동안 배운 김에 제대로 제2외국어 더 공부하고싶다.
내년 1학기에 교환학생을 가면 안되겠느냐 차분히 말씀드렸어요
보통은 자녀가 교환학생에 선발됐다 그러면 다들 좋아하시지않나요?
단칼에 반대하시는 부모님..
반대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1년 휴학해놓고 무슨소리하느냐. 더 쉬겠단 말이냐. 빨리 졸업하고 취업해야 하지 않겠느냐
2. 이제 복학해서 취업 준비에 신경써야 할 시기인데 4학년1학기에 무슨 교환학생을 간다고 그러느냐. 시기가 너무늦지않느냐
3. 니 전공과는 상관없는 언어인데 그 공부가 니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할 수 있느냐. 어디 못써먹으면 어떡하냐.
제 생각은 변함없고 꼭 외국에 나가서 공부를 더 하고싶습니다.
이런 제 마음을 어필해서 부모님을 설득하고싶은데,,
지금 생각을 정리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어떤 이야기를 해야 부모님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까요?? ㅠㅠ
여러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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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적인 새콩]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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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가는괴불주머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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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진달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자세하게 말씀드리구 싶은데... 궁금한 거 있음 질문요. 교환학생도ㅠ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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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나라한 호두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갑자기 걱정되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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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함박꽃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중국어가 좋아서 공부해보는 거면 추천하구여.
영어 얼만큼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차라리 스펙쌓으실꺼면 영어 더 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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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둥근잎나팔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흠... 중국어는 취미반 스펙반이라서 그닥 뭐 시간낭비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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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함박꽃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일단 교환학생은 쉬는게아니라 다른나라에서 다른 언어로 자신의 전공분야를 글로벌한 시각에서 (더 부지런히) 공부하는 남들이 쉽게 얻지못하는 귀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취업준비에 대해서는 결국 될놈될인데. 교환학생경험을 잘 활용하면 자신을 차별화할 수 있는 더 유리한 고지를 얻을수있어요. 그리고, 교환학생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단순히 중국어가 아니라 사고와 시야의 확장, 다양한 경험, 글로벌한 마인드 등인데 교환학생 경험이 앞으로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귀중한 경험이 될겁니다.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취업에 대한 준비나 계획을 단단히 세우고 실천한다면 저는 200% 교환학생 강추드립니다. 교환학생을 갔다와서 취업준비를 더 못한다거나 하는건 그 사람이 그냥 준비가 안되서(두번째댓글님이 말한것처럼 원래 학점이 안좋다던지 믿는구석이없다고 쓰여있네요.) 취업이 안된것이지, 외국을 나갔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지 않네요. 님은 학점도 좋으니 부모님께서 염려하는 취업에 대한 부분을 계획하고 준비하면 교환학생 못갈 이유가 무엇이 있나요.ㅎㅎ 그리고 짧게 보지말고 인생을 길게 보면 교환학생만큼 귀중한 배움의 시간도 없을 듯 싶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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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청미래덩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글쓴거 보니 중국어 공부에 빠지셨네요. 부럽습니다.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지금 그 선택 하지 않으면
10년후 20년후 쯤에
23살에 누렸어야 할 그 만족감, 행복을 누릴 수 없죠.
그때의 행복은 10년 후에 절대 알 수 없죠.
취직빨리하는게 능사는 아니니깐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이해 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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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둥근잎나팔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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