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때문에... 제가 잘못한건가요

글쓴이
  • 2014.09.18. 00:04
  • 1829

얼마 전에 몇일 해외여행 다녀왔는데 친구가 면세점에서 화장품 좀 사다달라고 부탁하더라구요.

친한 친구여서 흔쾌히 사주기로 하고 인터넷면세점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여행 후 친구 만나서 물건 전해주고 얼마라고 가격을 말하니까

자기가 생각했던것보다 비싸다고 하는 거에요. 한.. 15000원 가량?


인터넷 면세점은 돈처럼 쓸수있는 포인트? 그런걸 그냥 주는게 좀 있잖아요.

전 공짜로 받은 그 포인트를 부모님 선물 사는데 다 썼고,

친구 물건 살때는 기본적으로 할인되는 순수 그 가격으로 샀어요.


사실 제가 구매했던 가격도 국내에서 사는것보다 싼 가격인데

친구가 생각했던 가격은 아마 이것저것 할인을 더 적용한 가격이었나봐요

그래서 제가 네가 생각한건 이런거 같은데 난 그걸 부모님 선물 사는데 다 써버렸다고 말했거든요.

그랬더니 되게 서운해 하는거에요... 티는 안내는데 그 후로 뭔가 꽁기한 느낌이랄까ㅠㅠㅠ


제딴엔 친구 물건까지 받아서 여행 내내 포장 안구겨지게 신경쓰고 그랬는데

이 친구 반응이 이러니까 제가 그래도 몇천원 정도라도 포인트를 쓸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괜히 남 좋은일 하고 욕은 내가 다 먹네 싶기도 하고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좀 멀리하게 되요... 제가 잘못한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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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배고픈 자운영 14.09.18. 00:06
친구가 치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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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물매화 14.09.18. 00:12
사달라고 해서 사다줬으면 고맙다해야지 뭘 그런걸로 자기가 서운해하는 지 모르겠네요... 전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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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구절초 14.09.18. 00: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개어이없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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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쎈 털진득찰 14.09.18. 00:27
친구는 어차피 싸게 산 것 아닌가요? 저도 이해불가..
친구가 굉장한 자린고비이거나 쫌생이...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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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쪽동백나무 14.09.18. 00:41
친구하지마세요.
할인 적용해서 이가격인데 사줬는데 무슨말하는거냐고 한번 따져보시는것도 좋고
웬만하면 앞으로 보지마세요. 그런친구는 ㅋㅋ
0 0
까다로운 까마중 14.09.18. 00:49
사다주는 친구한테 고맙다고해야할판에ㅋㅋㅋㅋ좋은친구아닌듯...님을 호구로 생각하는건 아니겠죠..ㅋㅋㅋㅋ멀리하세요 좋은친구아닌듯 사람이 염치가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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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4.09.18. 00:53
ㅠㅠㅠㅠ그쵸 제가 호구같은 친구였군요... 이렇게 면세점에서 다른사람 부탁으로 물건사는게 처음이라ㅠㅠ 다들 보통 자기 포인트로 조금 더 싸게 사주나? 했는데 그런게 아니고 걍 제가 호구였나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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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한 닥나무 14.09.18. 01:45
그래서 해외갈땐 조용히 다녀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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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좋은 배롱나무 14.09.18. 03:27
진짜 뻔뻔스럽네요 물건사주는것도 고맙게 생각해야지 친구 물건사는데 적립된 자기 개인 포인트까지 써야되나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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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송한 마 14.09.18. 07:51
심부름값이나 달라 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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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송한 마 14.09.18. 07:51
심부름값이나 달라 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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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 해당 14.09.18. 08:50
고맙다고 하진 못할망정;;; 부모님 위해 쓴걸 친구가 서운해할건 또 뭔가요. 필요할때만 찾는 친구같아요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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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괴한 개곽향 14.09.18. 11:58
사줬으면 고맙다고 해야지ㅋ.. 진짜 이런 친구들이 꼭 필요할때만 찾아요. 자기 손이득 챙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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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개여뀌 14.09.18. 12:33
헐 저도 얼마전에 친구 부탁 들어줬는데 저는 포인트 하고 다 해서 사줬더니 진짜 어떻게 이렇게 쌀수 있냐면서 몇번이고 고맙다고 하길래 아무것도 아닌데... 되게 그랬었는데ㅜㅜ 글쓴님이 처음에 물건 사실때 얼마얼마인데 괜찮아? 라고 먼저 물어보시고 비싸다고 하면 안사준다고 하는게 나았을거같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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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벋은씀바귀 14.09.19. 01:41
친구가 치사해요...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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