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보자 보고 문득 느낀 점 (스포X)

글쓴이2014.10.05 00:32조회 수 1686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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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가 거짓된 사실로 회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함하여 이슈화 시켰을 때, 본사가 명백한 증거로 사실을 밝히고 혐의를 벗어도 이미 고객의 마음에 박혀버린 안 좋은 이미지는 개선되기 어렵다."
 
영화 [제보자]보고 느끼는게 많다.
 
'진실'
살다보면 가끔씩 자신에대한 오해나 잘못된 말 전달 등으로 안 좋은 소문이 도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그럴 때마다 난 항상 이렇게 생각했다. 내가 떳떳하면 관계없다. 그런 건 소문일 뿐 굳이 내가 신경쓸 필요 없다. 그런 소문으로 곤란한 일을 겪게 될 것 같으면 그 때 진실을 밝히고 해명하면 된다. 진실은 언제나 통한다. 이런 가치관으로 살아왔다.
 
그런데 살다보니 나 하나 떳떳하면 상관없고 해명하고 다닐 필요 없다는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고 위험한 것인지 새삼 느낀다. 자신의 약점을 감추기 위해, 자신의 이기적인 행동을 위해, 또는 단순히 웃고 넘길 한 순간의 주제거리를 위해,남 헐뜻고, 자기만의 생각 또는 거짓이 마치 있었던 일이고 사실인 마냥 여기저기 퍼뜨리고 다니면서 이간질하고, 명예를 훼손하고 다니는 인간이 존재하더라. 그땐 그 사람 천성이겠지, 듣는 사람도 이게 문제가 된다 느낀다면 사실확인을 하고 판단하겠지 생각했다. 문제가 발생하면 그 때 진실을 밝히면 되겠지 생각했다.
 
그런데 뒤 늦은 해명으로 곤란을 겪는 일을 주위에서 참 자주 접하게 된다. 늦은 해명은 설령 진실을 밝히게 되더라도, 이미 뇌리에 꽂혀버린 안 좋은 '이미지'는 쉽게 풀리지 않더라. 진실을 밝히려 해도 들으려고도 안하거나, 그 사람이 하는 일은 같은 일이라도 밉게 보는 경우가 있다. 소문의 원천 제공자가 어떤 단체에서 일정수준 이상의 지위가 있다면, 그 소문은 당사자를 완전히 매장시켜버릴 정도의 무서운 위력이 생긴다.
 
요점은 오해나 안 좋은 소문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바로 해명해고, 진실된 대화의 기회를 가지란 것이다.(물론 되도않는 작은 일거리로 그러지는 말고)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제발!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다른사람의 안 좋은 면을 이야기하지 말자. 단순히 대화 주제용으로라면 더더욱!!설령 아무렇지도 않은 말이라도, "영희가 아파서 철수가 약을 사다준거같은데 철수가 관심있나?"와 같은 한번 웃고 넘길만 말도 말이 전달되고 전달되다보면 "영희가 생리땜에 아픈데 철수는 그거 이용해서 영희를 어떻게 한번 해보려고 오만 수작들 다 부리고있다."로 돌아올수도 있으니... 정작 철수는 영희한테 관심도 없는데 영희가 떼 쓰고 부탁해서 어쩔수없이 약을 사다주거인데도..;
 
영화 제보자에서 기득권의 힘이 거짓도 진실처럼 받아들이게하고 무조건적으로 우호적으로 대하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머.. 이 또한 나 한 사람의 가치관일 뿐, 강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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