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의 고백인데...
- 2014.10.2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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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어떤 스터디모임에서 만난 동생(남자)인데
20살이라 이제 1학년이죠 근데 나이차가 있으니까
동생같이 생각하고 챙겨준것도 있고 알고보니 집도 같은 방향이라 차도 태워주고 했습니다
커피숍에서 알바도 한다고해서 친구들하고 몇번 가서 팔아주기도 했구요. 곧잘 형형하면서 잘따르기도하고 군대같은걸로 상담?도 해주고요.
근데 오늘 느닷 자기가 여자를 못만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최근에 여친하고 헤어진 이야기하면서 좋은 인연이 있을거다 주위에 동기애들 갠찮은 애있지 않냐 군대도 있으니 잘생각해라 이런말해주는데 ... 그게 아니더군요
적지 않게 당황했지만 아는 외국인 친구들 중에 그쪽이 있어서 뭐 조금은 담담하게 받아들였는데
저보고 이것 저것 알려주고 친형같고 그래서 이야기해도 될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저보고 만나자 그런게 아니라 자기 고민이나 말할사람이 있었음했다고 그렇다고 애 자체가 여자애같고 그렇진 않구요 오히려 여자들한테 인기 많을 스타일이라 예상친 못했는데 한편으로는 얼마나 생각많이 했을까 걱정도 되고 하... 착잡?한 심정으로 여기에 글이라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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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진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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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나쁜 들메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들메나무 님이 이야기하는거처럼 저도 생각되서
참 그렇습니다.
전 이런쪽으로는 쿨?하다고 생각했는데 저도모르게 동정의 시선을 보내는 느낌이들어서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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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하지말고 원래하던대로 대해줘. 나도 고등학교때 6년동안 젤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고등학교 졸업쯤때 그런걸로 나한테 고백했는데... 그때 내 상황도 걔가 나한테 고백하는게 아니라 걍 그런거 터놓고 얘기할 친구가 있으면 하는 그런식으로 해서. 걔네들도 그런거 아무한테나 하는말이 아니라, 아직까지 사회적 시선으 그러하니 엄청 신중하게 말하는거란 말이야. 그때 내친구도 자기 상태를 고백한사람이 2명이 다였음. 자기 부모한테도 못말하는걸 주변 또래에 신뢰가는 사람한테만 말할수 있는 그런거임. 그러타고 그런애를 가까이 둔다고 해서 니 성생활이나 가치관에 전.혀. 영향 없드라. 물론 나도 그떄까지 동성애자를 존나, 조오오온나 안좋게 보는 시선이였는데, 그저 어린생각에 불과하드라. 결론은 딱히 잘해줄것도, 걱정해줄것도 없다. 그저 여태 지냈던데로 똑같이 대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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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는 생강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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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는 생강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장문의 글 ㄱㅅ 합니다. 저도 나쁘게 생각하는건 아니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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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했을때 별말 안했으면 나중에라도 용기내줘서 고맙다고 편하게 생각해라고 딱 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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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삼지구엽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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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삼지구엽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댓글 ㄱ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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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 물매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 여자애는 지금 바꼈습니다. 남자 좋아해요.
뭐.. 글쓴이 지인분을 정상상태? 로 바꿔주고 싶다면....
일단 양성애자로 만드세요. 이건 생각보다 쉽거든요.
그러다보면 다시 정상상태? 로 돌아가게 만들 수 있어요.
아참.. 저는, 게이든 레즈든 이건 정신병의 일종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덜 이상하게 보고 친하게 지내는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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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숙은노루오줌]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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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작살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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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꽝꽝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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