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성비 맞추는 이유(경험자입니다.)
- 2014.11.16. 22:26
- 16878
예전에 스터디 몇 번 모집도 해보고 팀원도 많이 해봤는데요. 제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려 봅니다...
일단 스터디 모집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성비 안따지고 받는게 제일 속 편합니다.
그리고 주최자들은 보통 목적 자체가 공부이기 때문에 성비에 구애받지 않고, 성비를 신경쓴다해도 팀원들의 요구이거나 모임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팀원들이에요. 팀원들은 성비가 안맞으면 이탈하거나 성실히 하지 않는 사람이 급 늘어나거나 조직 자체가 불안해집니다.
보통 성비 구분 안하고 받으면 절대 다수가 남자가 되게되는데...
그나마도 남자들이 약속도 상대적으로 잘지키고 성실하고, 여자들은 약속 잘 안지키고 이탈하는 경향이 커서...
진짜 성비 구분 안하고 받으면 6명 중에 남자 4~5명, 여자1~2명 이렇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그 여자 1명 때문에 남자는 더 안받고 여자 더 받아야하고 그런 경우가 생깁니다.
그 여자1명도 같은 팀원인데 그 사람 입장은 전혀 고려 안하기도 힘들고, 여자들은 혼자면 거의 100이면 99 그만두거나 여자 더 모집하자는 말 합니다.(남자들도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자기 혼자 남자라고)
그리고 여자가 2명이라고 해도 여자들이 특히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서;;; 1명 나가고 또 따라나가고 이런 식이에요;;;
이렇게 말씀하시면 차라리 동성끼리 스터디 하는게 낫지 않냐고 하시는 분들 있으실겁니다.
저 역시 성비 때문에 징징거리는 소리 듣기 싫어서 오직 남자만 있는 출퇴첵 스터디나 토익스터디나 만들어본 적 있는데..
일단 모집 자체가 너무나 힘듭니다. 연락이 안와요;;;
그리고 남자들끼리 있다보니 이건 또 너무 친해져서 당연히 지켜야할 사안에 대해 지키지 않아도 제재하기 힘들고 이런 측면이 있더군요. 스터디 시간도 개판되고;;;
그리고 남자만 있다는걸 알고 들어왔으면서도 있다보면 또 여자받자거나 다른 말이 나옵니다.
이게 무시하기 힘들 정도로 집요하게 주장하고 그런 경우도 많았고요;;;
동성 스터디 만들려면 아예 처음부터 동성만 있고 앞으로도 절대로 이성 받을 생각 없다는 점은 미리 적어두시고 동의하는 사람만 받으시는게 좋습니다.(인원은 거의 안모이지만 그래도 확실한 사람들이 모일 수 있으니...)
여튼 성비 맞추려는 주최자들 입장도 헤아릴 필요가 있어요.
원해서 그러는 사람보다 짜증나도 어쩔 수 없이 그러는 사람이 훨씬 더 많습니다.
성비 맞추는걸 무슨 주최자가 연애를 도모한다거나 이런 식으로 오해하는 일은 없으셨으면 합니다.
여튼 저는 그런 꼬라지 보기 싫어서 이제 주최는 안하고 가입만 하는데...
한 번 직접 뭔가 만들어보시면 제 말이 뭔지 대충 아실 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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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자들이 금방 그만두고 떠나고 일생기고 이런 타입이라...
성비를 유지하자면 조장이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진짜 연애하려고 가입하는 사람도 분위기만 망치는 사례도 많아서;;;
애시당초 성비에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만 모이는게 제일 편하기는 해요.
그냥 말로만 그런 사람들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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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말씀 더 드리자면, 여자들은 약속 제대로 안지키고 분명하게 처신 못해서 애매하게 하고 금방 변심하고 이래서 문제를 자주 일으킨다면... 남자들 중 일부는 연애하려고 나타나서 이 여자 저 여자 찝적대는 그런 부류가 좀 있습니다;;;
여튼 각자 가치관이 있으니 별로 탓하고 싶지는 않은데... 이런 저런 사람들이 많으니...
성비 맞추려는 모임장들 입장도 헤아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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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문에서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남자들끼리 모이면 너무 친해져서 규칙도 제대로 세우기 힘든 경우가 있다고 ㅎㅎㅎ
님 글에서 썼듯이 남자들이 5분 10분 지각 예사로 능글거리면서 넘어가고 이런 거 저도 많이 느꼈지만...
적어도 이야기도 없이 잠수를 탄다거나, 남자 1~2명이라고 그만둔다거나, 잘 하다가 갑자기 뭔 일 생겼다거나, 뭐 아프다거나 이런 경우는 여자들보다 잘 없었습니다.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기업에서 남자를 선호하는 것은 적어도 이런 안정성 때문은 아닌가 싶었습니다.
남자들이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런 측면만 있다면 기업에서 남자들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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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통 그런 경우가 많았다고 제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일반화한적 없고 사견을 전제로 '아닌가 싶었습니다' 라고 이야기했고요 ㅋ
유능한 여사원이면 당연히 환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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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갑자기 성대결로 몰고가시는데;;;
비단 기업체 뿐 아니라 외시를 제외하고 사시, 행시, cpa, 변리사, 관세사, 법무사, 노무사 등 전문 자격사와 육아휴직 신경 안쓰고 뽑는 공기업, 심지어 7급 공무원조차 왜 남자가 성비를 훨씬 초과할 정도로 더 뽑히는건지...
거기다 남자들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2년 가량의 공백도 있자나요;;;
그렇다면 남자들이 전반적으로 여자들보다 더 뛰어나다고 봐야하나요?
비단 대기업 뿐 아니라 거의 전 분야에서 남성들이 많이 앞섭니다.
여기 가려는 여자들이 집안에서 살림하고 그런 사람들도 아닐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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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뉴스를 보셨나요? 이번 사시에서 남자 비율 67:33입니다;;;
대체 무슨 뉴스를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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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증가추세라는 것은 워낙 여자들이 적게 붙다가 조금씩 늘어서 추세라고 했던 것이고요;;;
2000년대 초반에는 20퍼센트 초반에 머물러 있었거든요. 그리고 이미 작년부터 내리막 추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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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egye.com/content/html/2013/05/14/201305140020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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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근무기피라고 하셨는데 피로라고 표현해서 미안해요 ㅋ 하도 엉망인 논리를 자꾸 보다보니 헷갈려서...
그런데 가사육아한다고 애초에 공기업 안가려는 여자 있나요?
공기업 취업 준비생 여자들이 가사노동하나요? 그거야 취업하고 나서의 일이지요.
순환근무 기피로 공기업도 안가려는건 본인 선택이고 대기업은 더 힘드니 안가면 대부분의 괜찮은 직장이 이쪽인데;;; 그럼 뭐 어떻게 해줘야하나요? 공기업 정도면 해줄만큼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치면 남자들은 군대 2년으로 공백이 엄청난데... 오히려 취업할 때는 여자들보다 훨씬 불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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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아까부터 사라진다더니;;;ㅎㅎㅎ 비굴하네요 ㅋㅋㅋ 맘껏 떠드시길...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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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인데... 문제는 그것과 관계없는 각종 시험조차도 남자들이 압도적이라는 것은 왜 외면하시는지요?
그리고 앞서 교사 같은 경우는 7급이지만 제가 말한 공무원 7급이라는 범주에 두시면 계산이 복잡해져요. 님 논리대로라면 교정, 경찰, 군인까지 감안해야하는 문제가 생기는데... 군대에서 제가 알기로는 소위만 되서 갓 임관해도 7급인데... 이런 부분까지 따지고 들어가는 것은 좀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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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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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오바네요.... 통상적으로는. 그렇게 치면 교사보다 돈 잘버는 미용사도 많죠 ㅋ
그리고 일단 사범대 선호도 자체가 여자들이 높은 편이고, 이건 어느 지역에 치느냐의 문제도 있는데다가, 사범대의 서열 문제도 있고.... 계산하기가 복잡한 부분인데... 일단 자료 제시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말씀하신 근거가 있으실테니.
그리고 중등교사도 초등교사와 별반 다를게 없는데요. 여자들이 중등교사 하면 우우 하지 남자들은 교사하면 일단... 그렇지 않습니다. 7급쪽을 훨씬 높게 치는 쪽이고요... 그래서 당연히 인적 자원 자체가 이쪽 계통에선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우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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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님 그러면
전반적으로 남자 1등부터 꼴등까지 여자 1등부터 꼴등까지 평균내면 여자쪽이 우수하지만, 상위권은 남자들이 훨씬 두텁다는 사실은 인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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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이야기하는 그런 부분 깔끔하게 배제할 수 있는게 수능이니 수능으로 치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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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군대가서 손해보는 부분도 배제할 수 있는
순수한 실력 싸움이기 때문이죠.
대학에서 수학에 적합한 과목들을 두루 다루기 때문에 편향되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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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페이신가요? 내신은 잘 모르겠는데 통계 자료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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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생각을 함부로 예단했으니 그런 말 들어도 싸죠~
도망치세요!!! ^^
자료도 없고 주장밖에 없는 님 글은 좀... 스스로 반성 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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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나 자료 달라고 할 때마다 물타기하고 가시는데.... 도망치는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그냥 근거없이 혼자서만 떠들어대세요;;;
그리고 뭔 피해의식이 그리 많은지? 아이 낳으셨나요? 집안에서 책임지고 전적으로 가사노동하시나요?;;;
하신다 해도 남자들도 군대로 인한 2년 이상의 피해를 감안하고 취업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안하신다면 남자들은 이미 엄청난 피해를 감당하고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데, 겪지도 않은 일로 피해본다는 식의 언급은 좀 창피스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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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봐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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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오면 벌금 있고요. 1주에 1번 정도 휴가 있고요 ㅋ
2달이 지나도 인사만 하고 헤어지느라 이름도 뭔지 모르는 사람도 많았어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전혀 선호하지 않는 스터디에요.
그냥 그 시간에 학교 안갈까봐 약간 강제성 부과하는 정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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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스터디룸같은데 모여서 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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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스터디 같은 경우는 스터디룸에서 많이 하고요.
밥터디는 학교 금정에서 만나서 식사하면서 수다 떠는 쪽도 봤고...
여튼 지 맘대로 주제 갖다 붙이면 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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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렇게 모으면 분명히 사칭도 있을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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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성비 글 썼던 사람인데요 이해가 되네요. 저도 스터디 하나 주최하고 있는 입장이긴 한데 스터디 주제가 좀 특수해서 남자만 4명이고 운영 잘 됩니다. 하지만 특수하지 않은 출첵이나 토익스터디의 경우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그럴수있을것같아요 스터디원들 중 공부보다는 잿밥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문제인듯합니다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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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만 4명인데 잘 된다면 좋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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