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지는 느낌

글쓴이
  • 2012.07.07. 20:47
  • 1880

국가고시 하나 공부한답시고 타지에서 부산까지와서 자취하면서 학교다니고 있는데

 

처음에 마음먹은것처럼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고시 때려치자니 변변한 스펙 하나 없고.

 

나이도 20대중반인데 방세에 생활비까지..

안그래도 어려운 집에다가 손벌리는 것도 못할짓이고 자존심상하고

 

집안에서는 돈걱정하지말고 일단 공부만하라는데

저번에 집에 올라갔을때 어머니 화장품 죄다 샘플쓰시고 통장은 죄다 빚이고..

 

요즘에 뒤늦게 주말아르바이트라도 하려고 찾아보니까

여기 부산대 근처는 이미 인력과포화상태

아르바이트도 못구한다고 생각하니까 참담하네요 기분.

 

이런저런생각에 외로워서 여자친구도 사귀고 싶지만 감당안될것같고

 

요즘 뭐 참 이런저런생각만 하면서 집돈만축내고있는 철없는 아들놈된거같아서

담배나 태우다가

 

여기다 하소연좀해봅니다.ㅋㅋ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6
활동적인 잔털제비꽃 12.07.07. 20:52
집안 사정은 같지 않지만
저도 공부하고 여자친구도 없고 너무 외롭고 요새 힘든 입장이라
동감이 되네요
힘내세요ㅠㅠ
화이팅
그리고 시험준비하시는 다른분들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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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귀룽나무 12.07.07. 20:53
메이저 국가고시는 아니지만 저도 국가고시 경험이 있는데, 아르바이트 생각하지 마시구.. 어머님 고생하시는 거 생각해서 더욱 매진하셔서 합격하는게 답입니다. 아르바이트고 뭐고 눈돌리다가 불합격의 고배 마시는게 자신한테나 부모님한테나 좋지 않아요. 저도 오랜 기간 준비한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결과는 좋았네요. 합격률이 높은 국가고시라서 그런 거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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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홑왕원추리 12.07.07. 22:10
최대한 빨리붙어서 효도하는게 제일 기쁘게 해드리는 길입니다. 그러면 됩니다.. 다같이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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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콜레우스 12.07.07. 22:27
어쩜 저랑 상황이 이리 같나욬ㅋㅋ
님은 이십대 중반 남자지만
전 이십대 중반 고시생 여자입니더 ㅋㅋ
더 암울한 상황 ㅠ 요즘은 공부도 진쩌 언되내요 ㅠ
불효하는 내자신이 싫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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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냄새나는 바위솔 12.07.07. 22:34
독해지세요
그래도 다행히 어머니의 고생을 아시는군요..
여친
알바
다 접어두시고 독하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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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참오동 12.07.07. 23:02
유예없이 한방에 알바생각마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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