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교수 대자보에 대한 반박을 보고 느낀점
- 2014.11.25. 23:21
- 2327
일단 저는 동성애에 대해 중립적인 시각을 견지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요.
오늘 학내 성소수자 동아리에서 학내 게시판에 '길교수 대자보에 대한 반박(2)'인가 제목으로 올린 글을 봤습니다.
느낀 점은...
이 분들은 길교수의 논리만 파고들고 길교수의 논리에 근거가 없다는 말만 되뇌일뿐이지...
정작 본인들의 논리를 정당화할 근거를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대를 비판함으로써 자신을 정당화하는 방식을 취하셨는데... 물론 그것이 꼭 나쁜 방식이라 할 수는 없지만...
이런 식의 비판은 누구라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상대를 설득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주장하시는 것처럼 동성애와 항문성교가 관련이 없고, 동성애와 에이즈가 관련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려면, 길교수 자료가 잘못되었으니 우리가 옳다는 식으로 하지 마시고, 자신이 주장하는 바를 입증할 수 있는 스스로 객관적이라 생각하는 수치와 자료를 제시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방식은 제 3자가 보기에는 그냥 말꼬리 잡는 것으로 비추어질 가능성도 커서...
다음 번에 혹시 자보 또 올릴 일 있으면 꼭 좀 반영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태연한 개암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행복한 꽃개오동]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과감한 참오동]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대체로 공감합니다ㅋ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저랑 의견 다르신 분들이 많네요.
일단 제가 처음 교수님 자보를 읽었을 땐 자료 출처도 전혀 명시되어있지 않은 데다가 추정치만으로 추정, 과장된 결론을 내린 자보를 보고 고딩이 쓴 것 만도 못한 노답 대자보란 생각에ㅋㅋㅋ 누군가 답자보를 쓰게되면 매우 골치아플거란 생각은 했습니다.
그래서 저런 비꼬는 식의 대자보 형식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었죠.
교수님의 대자보 자체가 모순적이니 그 모순을 지적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요.
물론 좀 더 자세한 설명이나 자료 첨부가 적은 것은 아쉽긴 했지만
솔직히 내용도 내용인지라 더 길어지면 (안 그래도 처음 대자보와 비교하면 반응이 너무 적은데ㅎㅎ) 학우들이 관심을 많이 갖지 않을 것 같아서 저렇게 한 장으로 정리한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봤습니다.
맨 아래에 채점 링크도 걸려 있던데 글쓴님은 하셨나요?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보통의 둥근잎유홍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나약한 극락조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초연한 벌노랑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