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랑 얘랑 헷갈리시는 분들

글쓴이
  • 2014.12.01. 21:38
  • 5850
저도 맞춤법 실수를 많이 하기때문에
비난하려는건 아니구요ㅜㅜ
정말로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
이건 발음자체가 다른데 왜 헷갈려하는지 궁금해요..
혹시 발음하실때도
그 애라고 안하고 그 얘라고 하거나
얘들아라고 안하고 애들아라고 하시나요??
처음엔 오타인줄 알았는데 오타가 아니라고하셔서 궁금해졌어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25
창백한 은분취 14.12.01. 21:41
나도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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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가죽나무 14.12.01. 21:45
아이->애, 이 아이->얘, 그 아이->걔... 던지/든지도 좀... 모를 땐 몰랐는데, 알고나면 거슬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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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한 미국나팔꽃 14.12.01. 22:07
찌질한 가죽나무
개인적으로 든지/던지가 되게 헷갈리던데ㅠㅠ 쉽게 구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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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가죽나무 14.12.01. 22:14
청결한 미국나팔꽃

의미가 전혀 달라요. '던'은 '더라'가 감탄형으로 변한 건데, '던'은 과거의 의미를 부여하는 활용이고, '든'은 선택(or)의 의미를 부여하는 활용이에요. 예를 들어, 전지현을 실제로 봤다고 치면 '어제 전지현 봤는데 얼마나 이쁘던지 눈을 뗄 수 없더라'로 쓰이는 것이고, '든'은 일을 하든지 공부를 하든지 뭐라도 좀 해라. 뭐 이런 식으로 쓰이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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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한 미국나팔꽃 14.12.01. 22:17
찌질한 가죽나무
아 오오 상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앞으론 무슨 일이 있든말든 안틀 릴 수 있을거같아요! ㅋㅋ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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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가죽나무 14.12.01. 22:20
청결한 미국나팔꽃
ㅋㅋㅋㅋ이제 이거 틀리는 거 볼 때마다 엄청 거슬리실 거에요... 맞춤법 배우는 거 일종의 저주인 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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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한 미국나팔꽃 14.12.01. 22:23
찌질한 가죽나무
ㅋㅋㅋㅋㅋ 저주일것까지야ㅋㅋ 전 개인적으로 남이 맞춤법 틀리는거 보면 스스로 흐뭇하던데요ㅋㅋㅋ 음 난 네가 틀렸다는 사실을 알고있다 나는 알고있지 아하하 하는 느낌으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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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가죽나무 14.12.01. 22:25
청결한 미국나팔꽃
ㅋㅋㅋ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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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다릅나무 14.12.01. 22:17
청결한 미국나팔꽃
~했'던(done)'지 : 과거
-든지 :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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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한 미국나팔꽃 14.12.01. 22:21
기쁜 다릅나무
오잉 그럼 '그 애가 그걸 했던?든? 말았던?든? 난 상관없다'라고 할때는 던인가요 든인가요? 든인거같은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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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다릅나무 14.12.01. 22:26
청결한 미국나팔꽃
좀 애매하네요...ㅎㅎ 정확한 답변인지는 모르지만 '했'에서 쌍시옷 받침이 과거를 나타낸다고 보고 which 의미인 든을 쓰는게 맞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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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한 미국나팔꽃 14.12.01. 22:28
기쁜 다릅나무
아 그렇군요ㅋㅋ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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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4.12.01. 21:49
전 딴건 다 헷갈려도 애랑 얘는 구분이 되는데
혹시 경상도 억양이 쎄서 그런걸까요?
윗지방은 발음이 부드러워서 애얘 중간발음을 내는건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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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난 작두콩 14.12.01. 21:53
가 가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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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4.12.01. 21:55
유별난 작두콩
으으응 야가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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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참꽃마리 14.12.01. 21:55

생각 안하고 그냥 내뱉아서 그런거. 군대에서 많이 못배운 애들 보니까 저런 실수 자주함.

들리는대로 머리에 담아뒀다가 그대로 말하는 부류들.

보통 사람이면, 듣고 - 무슨 뜻인지 생각후 정리, 기억 - 말하기 가 되는데 못배우고 멍청해서 중간과정이 안되서 그렇슴.

예를들면 명예훼손, 아만자(암환자), 지뢰사정 같은거. 뜻을 유추해 볼 수가 없으니 그냥 들은 음 그대로 저장해뒀다가 입으로 싸지르는거임.


그 애에서 애가 뭔지 생각 안해봐서 그런거 같습니다. 아이가 줄어들어서 애라는걸 알고 있다면 절대 얘라고는 안하겠죠. 얘들아도 마찬가지. 그냥 생각 안하고 살아서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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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4.12.01. 22:04
기발한 참꽃마리
더욱 혼란스럽네여@~@ 저런거는 발음이라도 그렇게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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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참꽃마리 14.12.01. 22:10
글쓴이

저는 애랑 얘 헷갈리는 사람 본적이 없는걸로 봐서
아마 부산 사투리 발음의 문제로 생각됩니다. 님 귀에만 틀리게 들리는거죠. 네이티브 귀에는 다 맞게 들리고...


저도 윗지방에 살아봤는데 숫자 1,2 발음을 비슷하게 해서 그게 항상 불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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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맨드라미 14.12.01. 22:54
기발한 참꽃마리
내 선임중에 하나도 자꾸 전역하고 시래기 뭐 어쩌고한다길래 농사하나 했더니 에어컨 실외기 얘기하는거였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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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고사리 14.12.01. 22:06
애 얘는 당연히 구분하는건줄 알앗는데. 갠적으로 않 안 구분 못하는거 정말 극혐. 오만정 다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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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많은 나팔꽃 14.12.01. 22:08
ㅋㅋ귀엽노 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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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비수리 14.12.01. 22:24
잘모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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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새머루 14.12.01. 22:58
~러 ~로 진짜 이해안됩니다.. 하로 가자 이러고 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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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자주달개비 14.12.02. 00:59
예쁜 새머루
귀척할려고그런ㅇ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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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나도바람꽃 14.12.02. 02:45
몇일,며칠. 거에요,거예요. 바라요,바래요. 하던지,하든지. 짜집기,짜깁기. 할게,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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