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무조건 대화는 군대얘기로 끌고가서 고민입니다.

글쓴이
  • 2014.12.02. 14:40
  • 2042

대학교 때 와서 친해진 친구가 한 명 있는데 (그 친구는 부대생 아닙니다.)

 

어느덧 군대도 다녀오고 이제 다시 복학한지 1년이 다되갑니다.

 

근데 이 친구가 술이나 밥을 같이 먹으면 대화를 계속 군대 얘기로 이끌어 갈려고 해요

 

오늘 같은 경우로 예를 들면

 

"와 ~ 오늘 진짜 춥다.. " 이러면

 

"내가 작년에 이맘때는 이정도는 껌이었는데.."

 

이런 식으로요. 뭐 처음에는 군대 갔다온 거에 엄청 자부심을 느끼나보다 했는데

 

거의 1년이 다되도 모든 대화를 예로 든것처럼 군대로 엮어가려고 하니깐

 

친한  친구인데도 이젠 대화하기가 점점 피곤해져요. 또 개인적으로 저는

 

군대얘기 재미 없어서 잘 안꺼내거든요. 그래서 저는 군대얘기 피하려고 계속 말 똘리고

 

그 친구는 또 그거대로 군대얘기로 이어가고. 거의 카톡할 때도 이럽니다

 

그렇다고 뭐라하면 니가 군대에서 꿀을 많이 빨아서 그렇다 이렇게 말하고 (사실 그 친구보다 꿀빤거는 맞아서

 

할말이 없긴 하지만..) 게쏙 들어주기엔 제가 너무 지칩니다.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22
한가한 은행나무 14.12.02. 14:40
그친구한테 얘기해요
0 0
글쓴이 글쓴이 14.12.02. 14:44
한가한 은행나무
계속 우기면서 결국 군대얘기로 이끄네요... 에효....
0 0
한가한 은행나무 14.12.02. 14:50
글쓴이
저도좀 비슷한친구있는데요., 전화하다 제가 한번폭발해서 쏘아붙인후 연락끊고살았어요. "니가 그딴식으로하니깐 친구가없지"뭐이런말도했어요
0 0
처절한 쇠물푸레 14.12.02. 14:41
여자얘기로 이끄세요
0 0
글쓴이 글쓴이 14.12.02. 14:44
처절한 쇠물푸레
한번 여자 얘기로 해봤는데 걔가 여자에 관심이 없어요......극딜 넣을 줄 알았는데...
0 0
털많은 선밀나물 14.12.02. 14:41
최소 유디티나 쌕쌕이는 나오고 군대얘기 하는거겟죠??
0 0
글쓴이 글쓴이 14.12.02. 14:43
털많은 선밀나물
둘 다 아닌데 그 친구가 유독 그러네요...
0 0
피곤한 야콘 14.12.02. 15:31
털많은 선밀나물
쌕쌕이는뭐죠?
0 0
털많은 선밀나물 14.12.02. 15:41
피곤한 야콘
SSU
0 0
피곤한 야콘 14.12.02. 15:48
털많은 선밀나물
근데 쟤네는 직업군인이라 현실적으로 학생이 병으로 갔다와서 부심부릴만한건 해병대특수수색대 정도일듯
0 0
털많은 선밀나물 14.12.02. 16:32
피곤한 야콘
둘다 병으로 갈수있습니다. 대신 거의다 병으로 안끝내고 단기하사나 말뚝박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죠.
0 0
센스있는 탱자나무 14.12.02. 14:46
안만나면됨
0 0
처절한 쇠물푸레 14.12.02. 14:48
중도ㄱ 잠수ㄱ
0 0
머리나쁜 벽오동 14.12.02. 14:57
제 ㅂㄹ친구도 군대 갔다와서 자꾸 그럼. 심지어 말도 안되는 허세까지 부림(이 친구가 취사병이었는데 취사장에서 고양이를 총으로 쏴죽였다나 뭐라나...); 존나 진지하게 하지말라고 말해야 할 듯..;
0 0
난감한 회향 14.12.02. 17:17
머리나쁜 벽오동
ㅋㅋㅋㅋㅋㅋㅋㅋ 취사장 고양이를 총으로 쏜다고요??
진짜 군대 갔다온거 맞나요???
0 0
머리나쁜 벽오동 14.12.02. 17:25
난감한 회향
ㅋㅋㅋㅋㅋ진짜 군필 맞아요ㅋㅋㅋ근데 이러고 말도 안되는 허세를 떠니;; 특히 여자나 미필 친구 앞에서는 허세가 더 심해짐;; 다음에 만나면 작작 하라고 뭐라 할려구요ㅋㅋ;
0 0
슬픈 족제비싸리 14.12.02. 20:09
머리나쁜 벽오동
정신나간새끼네
0 0
적절한 나도풍란 14.12.02. 14:57
꿀빠는걸로 자랑하세요
0 0
한가한 은행나무 14.12.02. 15:06
적절한 나도풍란
이러면 휘말리는거아닐까요 상대바이 바라는바일거같은데.. 신나게반격할듯..
0 0
청렴한 칡 14.12.02. 15:12
이런것도 한때입니다
정 듣기 싫으면 1년정도 연락 끊다가 후에 다시 만나세요ㅎㅎㅎ
0 0
수줍은 자리공 14.12.02. 15:16
친구가 님한테 자격지심 있는듯. 님한테 자랑할게 님보다 빡센군대 갔다온거 밖에 없는거아닌가....?
0 0
황홀한 개비름 14.12.02. 15:31
살면서 제대로한게 그거뿐인듯
0 0
  •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10
  •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 17
  • 요새 새벽벌도서관 다니는데
    초연한 냉이
    26.07.10.
    1
  • 쉴 때 어디 좀 나가보려는데 잘 안 되네요
    나쁜 산단풍
    26.06.30.
  • 월드컵 탈락...
    청결한 연잎꿩의다리
    26.06.28.
    1
  • 슬슬 날이 좀 더워지네요
    까다로운 둥근잎나팔꽃
    26.06.20.
  • 홈플러스 동래점도 결국 문 닫으려나요...
    도도한 튤립나무
    26.06.10.
    2
  • 근데 요새 맥도날드 콜라 시키면 빨대 쑤셔넣기 힘들어지지 않았나요?
    겸연쩍은 노루오줌
    26.06.05.
    2
  • 요새 가끔씩 베란다에 누가 숨어 살거나 침입해 있는 꿈을 꾸는데
    명랑한 흰꽃나도사프란
    26.05.24.
  • 다시 돌아온 노는날~~~~
    신선한 히아신스
    26.05.22.
  • 오늘은 어버이의 날입니다
    유치한 곰취
    26.05.08.
  • 뭐여 주식 왜 이렇게 올랐어여
    끔찍한 질경이
    26.05.06.
  • 간만에 3일 휴가 ㅠㅠㅠㅠ
    활달한 머루
    26.05.01.
    2
  • 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저축은 어떻게 하시나요
    따듯한 애기봄맞이
    26.04.26.
  • 오늘 만덕센텀고속화도로 타봤는데
    슬픈 호두나무
    26.04.23.
  • 2년전에 건강검진 안 받고 올해 받았는데
    다친 도깨비바늘
    26.04.19.
  • 오피스텔 사는데 위층에서 물을 너무 많이 쓰네요
    도도한 긴강남차
    26.04.14.
  • 친구구합니다
    발랄한 왕원추리
    26.04.06.
    1
  • 그래도 요새는 영화관에서 나름 볼만한 영화가 꽤 있네요
    무좀걸린 갈참나무
    26.04.04.
  • 날씨는 좀 풀렸는데 세상은 아직 전쟁통이네요
    기발한 개연꽃
    26.03.27.
  • 예전에 자취하면서 먹었던 컵밥 같은 게 요샌 많이 없네요
    나쁜 큰괭이밥
    26.03.20.
    1
  • 15학번 동기들 잘지내나요
    근육질 먹넌출
    26.03.19.
    3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