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오빠 언니라 부르지도 불리지도 못하겠어요...

글쓴이
  • 2012.07.12. 00:24
  • 3262

밑에 두살 차이나는 여동생 하나 있고 언니 오빠라 부르는 사촌들도 많고 절 언니 누나라 불러주는 사촌들도 많은데 가족관계가 없는 그냥 아는 사람에겐 언니 오빠란 호칭이 잘 안나와요...누가 저를 그렇게 부르는 것도 싫고요ㅜㅜ


내가 이사람 언니도 아니고 저사람이 내 언니도 아닌데 왜????란 생각만 들어요 오빠 호칭인 경우도 그렇고요

그래서 엄청 어색어색하고 오히려 언니 오빠라고 불러야 하는 상황이면 더 멀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

햄이란 말도 있다는 건 아는데 제가 경북 사람이라 도저히 적응을 못하겠고 여자가 그 호칭을 쓰면

다들 ????????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가게 같은 데서 언니라 불리는 것도 엄청 오글거리고..

그러고 보니 이모 삼촌이란 말도 영 못 써요 가게 같은데선 무조건 사장님/저기요/직원님...

이런 말 하면 다들 저보고 정 없다 한국인 안 같다 하는데 전 호칭 문제 말고는 지극히 평범합니다ㅜㅜ

좀 타협적인 호칭 없을까요?ㅜㅜ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2
착잡한 이고들빼기 12.07.12. 00:26
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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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엄한 국수나무 12.07.12. 00:44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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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한 가시연꽃 12.07.12. 00:44
햄 쓰고 희야 도 쓰고 이모 도 쓰고 가끔 짱나게 굴면 고모 라고도 하고 ... 외숙모는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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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익모초 12.07.12. 01:09
난해하네요 ㅋㅋ 근데 제주위에는 햄이라고 부르는 여자애들도 많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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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은 노랑물봉선화 12.07.12. 01:13
저도 처음에 그랬어요!! 남일같지가 않네요ᄒᄒ 위에 언니 오빠도 없고 그러다보니 입에 잘 안 붙었던 같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억지로라도 계속 언니,오빠, 이모 썼더니 지금 입에 착착 붙어서 잘 쓰고 있습니당ᄒ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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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한 무릇 12.07.12. 01:48
공대에서는 햄 자주쓰는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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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좋은 꽃마리 12.07.12.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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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노랑제비꽃 12.07.12. 04:35
전 햄이 더 오글거리는데;; 언니오빠는 그냥 일반적인 호칭인것같은데요...글쓴님이 단어의 뜻을 너무 편협하게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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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우산나물 12.07.12. 11:29
자라온 환경때문인듯 싶습니다. 예전에는 혈연관계가 아닌 사람에게 그렇게 부르거나 불리거나 한적 없죠? 저도 그랬어요. 원래 동생이 없는데.. 학교에서 누가 저에게 오빠라고 부르는게 진짜 이상하고 오해받을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빠라고 부르지 말라고 그러기도 했는데.. 친한 동생이면 계속해서 오빠라고 부르더군요 ㅋㅋ 그리고 자연스럽게 해결이 됩니다. 별로 걱정할 문제는 아니에요. 저는 호칭이 햇갈리면 아예 안부르는 스킬도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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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리아트리스 12.07.12. 11:30
직원님은 조금 ㅋㅋㅋ
익숙하지 않으면 어쩔수 없지만,,
부르는 건 안하더라도 불리는건 적응하셔야 할 듯 ㅋ
시간 지나면 적응 될꺼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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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더위지기 12.07.12. 13:20
이런 고민하시는분 생각보다 꽤 있던데
다 여자라는게 신기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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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꽃댕강나무 12.07.13. 13:26
여자선배들한테 누나라고 부르면 진짜 좋아하던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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