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단체들이 요새 왜이리 난폭해진건가요?
- 2014.12.0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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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홍석천이 성소수자 대통령처럼 하고, 게이라는걸 당당하게 밝히고, 동성애자도 눈이 있다느니 어쩌니 하면서 돌아다니는거야 뭐 개인의 자유이기도 하고 민주주의 사회에서 충분히 수용 가능한 것이지만...
이번에는 경우가 다르네요... 세상에 말도 안되는 것으로 서울시청으로 쳐들어가다니;;; 이런 식으로 땡깡쓰면 되나요?
http://star.mbn.co.kr/view.php?no=1500666&year=2014
제가 박원순 지지자는 아니지만, 절반 이상이 참여하지 않은 회의에서 표결로 통과된 안은 서울시 입장에서 당연히 수용할 수 없는거 아닌가요? 특별히 명시된 경우가 없으면 민법상 과반 참석에 과반 찬성이 기본적인거 아닌가요?
과반 참석이 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 단순히 과반이 찬성했다고 우기는 것은 좀 아닌거 같은데요...
그렇게 치면 매번 날치기 할 수 있겠습니다...
저번에 우리 학교 성소수자 단체에서 길교수 반박 대자보 붙인 것도 대부분 비꼬는게 전부고 제대로된 반박다운 반박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성소수자 운동이 이런 식으로 계속된다면 일반인들의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만 더 안좋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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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조금만 더 있으면 청와대로 쳐들어가겠습니다...
괜히 성소수자들 때문에 매번 인권 헌장이나 차별금지법 등 좋은 법안들이 사장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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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박원순 시장이 동성애 지지 하지 않는다고 했다고 엄청 까시는데...
지지하지 않는 것과 반대한다는 것은 전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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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 않은 기간동안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헌장 제정까지 가놓고
폐기 이후에 성소수자 단체의 대화 요구는 모두 미루었으면서 기독 단체부터 찾아가 사과를 했더랬죠.
성소수자가 아닌 다른 소수자 집단에 대한 행동이었어도 돌맞을만한 행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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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교수님 대자보는 무근거 무논리에 억지 주장 대자보여서 정말 재밌었죠.
동아리 대자보는 그들이 하고자 하는 말이 정확히 전달된 것 같지는 않아서 많이 아쉬웠지만
틀린 것을 틀렸다 지적하는 방식이 재밌었습니다. 오히려 교수님보다 설명도 잘 되어 있었고요.
동아리 소속이 아니신 분도 대자보 올리셨던데 저도 하고싶었던 말을 정말 잘 표현해주셔서 주위 반응도 괜찮았었습니다.
그쪽 분들 관련해서 글도 많이 읽어왔고, 그냥 사람일 뿐인데 인식이 나빠질 것도 없네요.
아, 물론 성소수자에 대한 별 다른 인식은 없지만 저 기사만 읽으면 특정 '성소수자 단체'에 대한 인식은... 조금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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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있는데요. 왜 성소수자가 된거고, 바뀌고 싶진 않은지, 군대는 다녀 왔는지, 혐오하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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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의 우격다짐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