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교육과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글쓴이2014.12.08 17:00조회 수 3318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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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이번에 수능쳤습니다.

우리학교 불어교육과로 진학사 모의지원 해보니까 

모의지원자 77명 중에 3등인가 5등이라고 그거 믿고 지원하겠다는데요.

...저 인간이 합격이나 할까요? 후.....

그냥 좀 낮은 대학이라도 경영,경제 보내는게 나을거 같기도하고.

그리고 모의지원 그거 아무나 다 해보는건데 

그거 믿고 무조건 원서 넣겠다는 것도....후....


붙는다 치더라도 불어교육과 졸업해서 뭘..하나요?

불어교육과 무시하고 절대로 그런건 아니고

요즘 임용 to 보면 불어교육 아예 모집을 안 하더라고요;;

그렇다는 건 대부분의 불어교육과 졸업생 분들이 선생님 되기는 힘들다는 뜻인데...

동생 말로는 영어교육 복전해서 영어선생님 하겠다는데요. (원래 꿈은 교사가 아닙니다!!)

저 머리에 임용고시는 절대 불가능일거 같고요.....후...............

그전에 일단 복전부터 불가능일듯.....후....


제각 질문드리고 싶은 건 그나마 to가 널널한 국교 영교 에서도 

임용 합격자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라고 들었는데

사범대 출신 분들 중에 임용고시 안 치시는 분들은 어떤 진로를 선택하시는가..입니다.

특히 불어교육과 분들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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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어 안 뽑은지 10년 넘었어. 불어교육에서 선생할 꺼면 다 복전해서 선생하지.
  • @배고픈 까치박달
    글쓴이글쓴이
    2014.12.8 17:06
    그래서 임용 안 치는 분들은 어떤 진로를 선택하시는지 질문드린겁니다.
  • 부산대서 복전하기 힘든데...
  • @침착한 질경이
    글쓴이글쓴이
    2014.12.8 17:07
    복전이고 임용이고 못할거같아서 임용 안치는 분들 진로에 대해서 질문드린겁니다.
  • 원래 교사가 꿈이아니었는데 티오가 10년째 0명인 불어교육을 가는건 비추입니다. 교사가 너무 되고싶어 국교 영교가는것도 티오가 워낙 헬이라 비추인데 불어교육에 가서 복전을하신다니요... 복전이 쉽지도않을뿐더 복전되서가도 티오가.. 그리고 애초에 교직이 별뜻이없는데 사범대를 가느니 걍 우리학교 다른과 넣겠습니다. 아님 가서 전과를 하던가요.. 글고 울학교 전과 힘든거아시져.. 정 불어교육과 진학하고 싶으면 입학후 노력해서 전과를 하던가 사범대 복수전공을 하던가 해야겠네요.. 아님 교직말고 다른쪽(공뭔 혹은 기업)을 일찍이준비하시는게
  • 요새는 사범대도 임용이 안되니 다른단대처럼 대기업이나 공무원 준비하는사람들 있습니다. 공모전 준비하고 영어도공부하고 타 단대생들 처럼요.. 저도 사범대생이지만 임용율이 높은학과의 경우엔 3수4수하면 거의다 붙더군요.. 진짜 티오 한자리대에 전국적으로 00명 과목은 잘모르겠네요
  • @한심한 떡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12.8 17:24
    동생이 우리학교는 오고 싶은데 다른 과는 지원하기 불안하니까 모의지원 믿고 무조건 불어교육과 가겠다, 선생님 하겠다, 이러고 있는 판입니다...진짜 답답하고..후......제가 봐도 동생은 전과, 복전, 임용 전부 다 안 될거 같거든요. 처음부터 교직에 뜻이 있었던 것도 아니니까 저 의지가 얼마나 갈지...그나저나 사범대에서도 기업에 갈 수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글쓴이
    저도 잘모릅니다
    기업체 준비하는분들도 계시고 공무원 준비하는분 글고 대기업 교육직렬있잖아요 그런데도있을거고... 아님 1학년때부터 경영쪽이나 공대쪽 전과 준비시키세요..
  • @한심한 떡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12.8 17:28
    어떻게든 전과를 시켜야겠네요. 시킨다고 하겠냐마는...말을 하도 안 들어쳐먹어서.....답변감사합니다.
  • @글쓴이

    전과 아마 불가능한걸로 알고있어요.

  • @글쓴이
    누구나 성적맞춰서 학교온사람들은 가서 열심히해서 전과해야지! 복전해야지!!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다 1학년을 겪어봤지만 그게 되던가요?? 동생이 스스로 인생을 살아갈 나이지만,. 최대한 1학년때 학점관리 잘할수있도록 멘토로서 도와주세요..
  • 원래 그런겁니다. 원래 성적맞춰서 될것같은과 보면서 거기가서 뭘 할꺼다 라고 말하죠. 정작 전혀 관심도없었던 학문인데도 말이죠.. 가서 전과하면 되지 복전하면되지 라는말 하면서 합리화 하는 것도 제 옛날모습 보는것같네요 ㅋㅋㅋ 저는 성적맞춰서 부산대 ㅇㅇ과 지원해놓고 ㅇㅇ하겠다 그래서 거기갔다가 재수했어요. 진지하게 가서 뭘할까.. 하다가요.
    전 어릴때부터 교사만생각했어서 임용티오가 헬이지만.. 그래도 사범대나 교대가고싶었거든요 ㅋ 동생때매 걱정많으시겠네요..
    그래도 동생은 부산대 꼭오고싶어하는것 같은데 현실적인 조언.. 많이해주세요 최대한 맘안다치게.. 동생눈엔 지금 불어교육과밖에 안들어올겁니다. 말도 안통할거고요. 최대한 애 스트레스안받게 잘 얘기하시고 최대한 현실적인 조언 많이해주세요.
  • @한심한 떡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12.8 17:48
    진짜 정말로 감사합니다. 일단은 잘 얘기해보겠습니다. 그래도 불어교육과 가겠다고 하면 학점 관리 잘해서 학점만큼은 발목 잡히지 않게끔 도와줘야겠지요...감사합니다. 기말고사 잘 치시고 연말 마무리 잘 하시길^^
  • 진학사, 유웨이 예측이 소신지원=합격.
  • @외로운 먼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12.8 17:30
    동생이 모의지원을 너무 맹신하네요. 패고싶음;;
  • 음.. 수능친지는 거의 6~7년 되서.. 지원이나 이런건 잘 모르겠어요...
    다만.. 글쓴이 동생분 같은 경우에는 교사가 목적이 아니기도하고..
    불어교육 내에 고등학교에서 배우고 온사람 상당수 있을 텐데..
    그걸 버텨낼까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선 지금 바로 우리학교에 입학하는것 보다는
    재수나 다른 길을 알아보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요즘 문과는 취업난이 하도 심하다 보니..

    스카이 아니면 학교 이름으로 이득볼일은 없는거 같아요..

    우리학교는 이득도 손해도 안보는 레벨이긴 한데..

    학교 이름만 보고 우리학교 오는건 비추입니다.

  • @빠른 더위지기
    글쓴이글쓴이
    2014.12.8 17:49
    그렇군요..감사합니다.
  • 불어교육과 와서 절대 전과 못하고 같은 사범계열 복전으로 임용? 말도안됩니다. 관심도 없는 학문을 얼마나 열심히 할 수 있어서 전과 복전 하겠다는지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재수가 훨씬 쉽다는겁니다.
  • 불어를 원래 좋아하고 잘하지않는 이상 재수해서 지원한 과 4년 다니는게 훨씬 맞습니다.
  • @질긴 옻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12.8 17:52
    ㅇㅏ 불어교육과는 전과가 안 되나 보네요. 허이구... 조언 감사합니다.
  • 전과할 만큼 과에서 공부를 잘하겠냐도 문제죠. 전과 실패하면 뭐할건가요? 그리고 교직에 뜻없이 사범대 왔다간 많은 사대생들이 그러하듯 어설프게 임용공부 끄적이다 임용도 못하고 취업도 못하고 아무것도 안됩니다. 친구중엔 진짜 뜻이 있어서 열심히 하는 사람도 많지만 국교에 성적맞춰서 들어가서 2년 다닌 뒤 자퇴하고 과랑 전혀 무관한 공무원 준비 하는 사람도 있고 독교 와서 경영복전으로 취업준비하는친구도 있고 그냥 뭘 해야할지 몰라서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수목적대학인 사범대로의 입학은 정말 신중해야합니다.
  • @질긴 옻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12.8 18:17
    동생한테 보여줘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정말로.
  • 불어교육과 학생입니다. 저는 애초에 불어가 하고싶었을 뿐 임용에는 전혀 생각이 없는 상태에서 불문과와 불교과 중에서 불교과를 선택한건데 졸업후에 전공을 살릴 수 있는 회사에 취직할 생각이라 저는 꽤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에 있는 불어과 중에서 저는 저희 과 수업이 아주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기존 한국인 교수님들도 실력이 아주 뛰어나시고 원어민 교수도 프랑스어 시험인 delf를 전문적으로 가르쳐주십니다. 하지만 불어에는 전~~~~혀 흥미가 없으면서 그저 복수전공으로 다른 과목 임용에 지원할 생각이라면 웬만큼 독하지 않은 이상은 힘들 거라고 생각해요.전공 수업 수준이 꽤 높은만큼 전공 공부가 정말 정말 힘들어서 다른 사범대 학과와 복전을 하기엔 많이 힘들어서 저도 복전은 안 하거든요. 다른 선후배 동기들 같은 경우엔 힘들지만 복전해서 임용을 친 사람이나 치려는 사람도 있고 아니면 다른 전공을 부전이나 복전을 해서 그냥 취직하는 사람도 있고 아주 다양해요. 그런데 임용에 뜻이 없다면 교직수업이 좀 지겹고 무의미하게 느껴질수도 있어요. 또 저희과는 심화전공 부전공 복수전공 셋중에 하나가 필수고 안타깝게도 전과는 불가능합니다. 덧붙여 저희 과 입학생들 중 매년 1명씩 재수나 반수를 한다고 결국 학교를 그만두던데 개인적인 마음으로..그럴 바엔 그 자리를 다른 간절한 학생한테 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참 크네요. 아무튼 참고하시고 동생분 힘내라고 전해주세요.
  • @해괴한 갈대
    글쓴이글쓴이
    2014.12.8 18:21
    다른 일반학과 복전해서 취업이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우리학교는 복전도 만만찮아서 걱정이네요. 불어교육과 가서 동생이 만족하고 길을 잘 찾아서 열심히 하면 걱정이 없을텐데..전혀 그럴거 같지도 않고 쟤는 지금 그냥 무조건 부산대만 가겠다고 저러고있어서요ㅠㅠ답변 감사합니다. 동생한테 보여주겠습니다.
  • 학창시절 내내 교사 꿈 꾸고 온 애들도 임용 힘들어서 포기하려는 마당에 절대비추입니다. 저는 사범대 다른과인데 제발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 @보통의 홍단풍
    글쓴이글쓴이
    2014.12.8 18:22
    우리 가족들은 다 신중한데 정작 당사자인 동생은 천하태평이고 다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네요..감사합니다.
  • @글쓴이
    네.. 저두 그냥 부산대 사범대 주요과목 학과면 임용을 치거나 뭐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생각에 왔는데, 너무나도 후회중이네요..ㅠㅠ 제가 좋아하던 과목인데도, 여느 학문이 그렇듯 실제로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은 너무나도 동떨어져있었어요. 그렇다고 취업시장에서도 유리한것도 아니고...
  • 그냥 이 글을 보여주시면될듯..
  • @한가한 돌피
    그냥 동생분께 그리고 부모님께 이 글을 보여드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진지한 태도로
  • 짜증나게 영어교육이 동네북인듯 복부전생들 ㅡㅡ
  • @우수한 당단풍
    다 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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