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착한 남자를 싫어한다?
- 2012.07.17. 18:02
- 5526
아래글은 여초사이트에서 많은 공감을 얻는 글..
자기가 착해서 여자분들한테 인기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남자분들은 한번쯤 읽어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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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착한 남자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센스 없는 남자를 싫어한다
20대 후반으로 접어든 여자사람임.
솔직히 말하면 소위 '착한 남자'들한테 인기가 좀 있음. 들이대는 사람들은 다 저런 스타일임.
그래서 내가 남친이 없음. 왜냐고? 저런 남자들이랑 사귀느니 그냥 혼자 노는 게 나으니깐.
몇년 전에 몇번 만나다가 내가 거절한 남자가 있는데 그 남자가 이런 말을 했음.
"그래.. 내가 너무 착해서 싫다는 거네? 너도 나쁜 남자가 좋니?"
남자들이 흔히 '여자는 나쁜 남자한테 끌린다. 착한 남자는 인기 없다'고 하는데 이건 큰 오해임.
착한 남자가 싫은 게 아니라 촌스러운 남자가 싫은 거임.
여자사람들이 "넌 너무 촌스럽고 센스 없어서 인기 없는 거야" 라고 말하기 미안하니까
돌려서 "넌 너무 착해서 인기 없는가 보다~^^;" 라고 해주는 거임.
촌스럽다는 게 외모가 촌스럽거나 옷이 촌스럽거나 한 게 아니라 여자를 대할 때 센스가 없고 여유가 없다는 뜻임.
이런 착한 남자들은 들이댈 때 문자를 주로 이용함. 대충 이런 식임.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라든가 '많이 추워졌네요.
점심 든든하게 드세요~' 라든가...
이런 문자가 짜증나는 건 받는 쪽에서 의미도 없고 뭐라고 답장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거임
기껏해야 여자는 '네 **씨도 좋은 하루 되세요' 라든가 '밥 맛있게 드세요' 라든가 뻔한 말 밖에 할 수 없음.
이것도 한두번이지 몇번 이런 의미 없는 문자에 답장하다보면 짜증이 확 치솟음.
그리고 이런 착한 남자들은 돌발 이벤트를 좋아함. 갑자기 밤중에 집앞이라면서 커피 먹자고 불러냄.
화장도 다 지우고 편한 옷 입고 집에서 뒹굴고 있다가 이런 일을 당하면 신경질 남.
아니면 말도 없이 회사 앞에서 기다리고 있음. 나는 나대로 퇴근하고 스케줄이 있고 계획이 있는데
본인들은 짠! 하고 서프라이즈처럼 나타나면 엄청 놀라면서 반가워할 줄 아는 거 같음.
심지어는 지방 부모님 집에 내려와 있는데 말도 안 하고 혼자 서울서 여기까지 와서 근처에 와 있다며 불러낼 때도 있었음.
난 모처럼 주말에 가족들이랑 지내려고 내려와 있는 건데...
만나자고 해서 만나면 특별히 뭐 재밌는 얘기도 안 함. 주로 유머 감각 없는 사람들이 많고 정말 내용 없이 평범한 얘기,
회사 사람들이랑 시간 때우려고 하는 얘기 같은 거나 아님 혼자서만 관심 있는 전문분야에 대한 얘기만 주구장창 함.
2시간 내내 해외영업한 얘기를 듣고 있었던 적도 있음.
착한 남자들은 스킨십 타이밍도 못 맞춤.
두어번 만났을 때 갑자기 전철역까지 바래다주면서 역사 안에서 잘 가라고 확 껴안음.
ABC도 없고 분위기도 없고 혼자서 흥분해서 앞서가는 것임.
여자들은 신체적 접촉에 민감해서 마음을 열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가 스킨십을 하면 엄청 불쾌하고 기분이 더러움.
모솔인 남자나 그에 가까운 남자들은 아마 여친 생기면 이러저러 해줘야지! 하고 시뮬레이션을 하나봄.
몇번 만나지도 않았는데 별 부담스러운 이벤트를 다 하려고 함.
학을 접어서 준다거나 직접 만든 빼빼로를 준다거나... 받는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기만 할뿐.
그리고 여자들은 좀 여유 있어 보이는 남자를 좋아함. 근데 착한 남자들은 이게 안됨.
만날 때 엄청 잘 하려고 하고 필사적임. 오히려 그런 행동이 더 없어보이게 만듬.
물론 여기까지 전제는 몇번 안 만난 상태라는 거.
근데 착한 남자들은 혼자 막 열중해서 앞서 나가면서 친밀도를 높이려고 하다보니 무리수를 많이 둠.
여자 입장에선 이런 착한 남자들이 난감한 상대임. 왜냐하면 남자들 본인한테는 큰 잘못이 없음.
그냥 같이 있기 싫은 타입인 거임. 그리고 나한테는 엄청 잘해주는 건 맞음.
다만 상대 입장을 고려하지 않아서 그렇지.. 그러다보니 거절할 때 내가 못된x이 됨.
그러면서 "넌 역시 나쁜 남자가 좋다는 거구나" 이런 말을 듣게 됨.
어떤 인간은 "내가 그렇게 잘해줬는데 이해할 수 없다. 왜 안 만나겠다는 건지 납득시켜봐라"고 한 적도 있음.
여튼 자기가 착해서 여친이 없는 거라고 생각하는 남자들은 다시 돌아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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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외모나 다른 조건이 아무리 좋아도 센스가 필수조건이니 이게 부족하면 대부분 안 좋게 끝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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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동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건 착한게 아니라 무식하고 눈치없는거.
내남친은 세상 누구보다 착하지만
타이밍도 센스도 잘맞춘다
돈은.쥐뿔도 없고 만날때마다 가난하게 데이트하지만
너무 좋고 사랑스러운데는 이유가 있는법.
저 글에 드러난 남자 같으면
재벌 2세라 해도 싫을것 같수다.
첫번째 댓글단 피해망상 남자님 ㅋㅋ님은 그래갖고는 연애 몬해여 ㅋㅋ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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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앵두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여자는 너무 대놓고 표 안내도, 억지로 잘해주려고 하지 않아도 귀신같이 안답니다 ㅎㅎ
아 물론 피해망상 걸리신 분은 안 고치면 평생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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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매력이 없으니까 걍 착하다고 하는거라고
여자애가 그러더군요 흐규흐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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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맞고 함께있는게 편하면 그뿐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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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한 붉은토끼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20대초반에 첫연애에 실패하고 느꼈던 점하고 꼭 같아요.
그런데 이건 이렇게 말로 해도 안와닿고
경험인거 같아요.
글쓴이 분이 쓰신거마냥 저정도의 의식적인 행동을 할 정도면
남자분이 모쏠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런 분들이 개몽(?)되려면
실제로 사귀어보고..헤어지면서
'아 연애라는게 별게아닌데...나혼자 드라마를찍었구나..'라는
깨달음에 후회와 오그라듦을 느껴보셔야 할것같네요.
물론 그래서 여자분들이 연애경험이 없는 남자를 별로안좋아한다고 생각해요.
이건 뭐 남자도 연애경험없는 여자는 버겁긴 마찬가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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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섬말나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몇번 보게될 사이라면...센스 아닐까요?
전 둘다 없으니 어찌 살란 말입니까...
신은 정녕 나를 솔로로 만들기로 작정하셨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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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한 목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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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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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둥굴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나중에 고백 안받아주면 무섭게 돌변해서
스토커처럼 구는 경우도 있더군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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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앵두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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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한 붉은토끼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케바케이긴 하지만 여자분들을 접할일이 없는 코스로 커오신분들이
보통 저렇게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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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달맞이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조건에 부합하지 않잖아요........ 성격을 좋게 하든지 센스를 기르거나 배려를 키워야죠 남녀모두 마찬가지아닙니까 ㅋㅋ 왜 그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말만 하시는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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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부처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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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반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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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많이도 원하시네요 여자분들
센스도 있어야되고 잘해주는것도 원하고 잘생긴것도 원하고 차도 있어야되고 집도 있어야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