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문제 상담좀 해주세요
- 2012.07.2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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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등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 있습니다
저포함 4명이 한무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작년에 그중 두명에게 제가 화가나서 일방적으로 화를냈고
자연스럽게 두사람과 연락이 끊어졌어요
그러다 그 중 한명과 다시 사이가 좋아졌는데요
나머지 한명은 걔가 먼저 저에게 페이스북 친구신청해도
다시 받아주기가 싫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그상태로 서로 연락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랑연락을 안하던애 빼고 3명이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기분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명이 평화주의자라고 해야하나요 모두가 친하게 지내는걸 좋아해요
그래서 저랑연락안하던애한테 다시연락하라고 했나봐요
그결과 오늘아침에 그아이한테 문자를 받았습니다.
사실 제가 휴대폰번호를 삭제하는 바람에 누구냐고 답문을 보냈고
걔가 폰번호도 삭제했냐고 근데 유쾌한 어투로 답장이 왔네요
저는 지금 답장을 보류하고 있는상태이구요.
그친구와 제가 화해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에 대한 큰 고민에 휩싸여 있습니다
먼저 그 친구와 화해를 할 경우
우리는 다시 처음처럼 4명이서 놀게 될겁니다
그런데 저는 그게 싫습니다
왜냐면 그친구만 끼이면 제가 소외받는 상황이 생기게 되거든요
그친구는 술도좋아하고 클럽도 좋아하고 남자도 좋아하고 알바도 많이합니다
저는 술 안먹고 클럽 안가고 남자 싫진않지만 대화주제가 계속 그것인건 싫습니다. 알바도 과외빼곤 해본적 없네요
그친구와 모두가 모이면 대화주제가 자연스레 클럽, 남자 알바로 흘러갑니다.
왜냐하면 나머지 두명이 위의 주제에대해 별생각이 없거든요 나머지애들 둘다 술좋아하구요
실제로 걔따라서 클럽도 몇번 갔다네요
전 그래서 얘가 순진한 애들 꼬셔서 놀러다닌다고 생각했어요 (여기서 클럽다니시는분들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클럽에대한 부정적 견해구요 저랑상관없는 사람이 클럽을 가든안가든 신경안씁니다)
또 전 술을 안마시니까 얘네랑 다같이 모였을때 술마시면 저혼자 안주냠냠.. 말하는거 그냥 듣기만하고
정말 재미가 없습니다. 알바얘기 시작하면 자기들 다아는 얘기 나혼자 모르니까 더 재미없구요
얘네 3명이서 다같이 다른지역으로 알바간적 있었거든요 그때 만난사람들 이야기 알바자리에서 계속합니다.
그런데 얘를 빼고 나머지 두명과 만나면 제가 대화주제가 재미없게 느껴진다거나 하는 그런일이 없습니다
깔끔하게 밥먹으러 가서 우린 인생이야기하고
같이 쇼핑하고 아님 삶에대한 의지를 다짐하거나 같이 '공부'합니다.
네 바로 그거에요 나머지두명은 앞으로 살아갈날에 대한 고민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얘는 그저 남자나 만나러다니고 맨날 술마시러 다니고
술 너무 많이마셔서 위궤양까지 걸렸대요
정말 내가 얘 부모라면 한대 쥐어박고 싶을것 같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친구와 다같이 노는상황은 피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화해를 하게되면 다른친구들이 너희 화해했는데 같이 놀자고 굴겠지요
그때마다 일일이 나는 싫다고 빼면 애들이 내가 변했다고 생각하겠지요
옛날에는 다같이 놀았는데 이제 대학와서 다른친구 사귀니까 우리가 싫어졌냐고 생각하겠지요
여행계획을 세우면 당연히 술은 들어가겠죠 저혼자 맨정신에 얘네 술주정 부리는거 받아줘야겠지요
아..........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화해를 해야할까요 말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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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붉은병꽃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서로 말 안하고 있어봤자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오해만 쌓일텐데...그냥 무시하기 이전에 서로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나머지 두분과도 툭 터놓고 이야기 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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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주걱비비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런친구는 솔직히 안맞으면 정리해야죠
지굼화해해도 언젠가 또싸울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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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튤립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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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친구만나는게같이고민하기도하고놀기도하고그러는거같은데
꼭친구를소유물같이내꺼에서한명이더생겨서나누기하고그렇게보는친구는쫌,머리아프네요
물론이건저견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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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돈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런데 얘네는 저랑있을땐 그런주제에대한 말을 안합니다 그말은 얘네한테 그 주제는 별 의미없는 주제라는거 아닌가요? 아무튼 님의 단순한 견해라니 그냥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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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친구마다기대고싶은친구놀고싶은친구그런게쪼금씩있긴하져
그친구분이사과도하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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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돈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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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백목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전아예그분을제끼고싶어하시는줄알고그랬아요
같이못만나실듯ㅠㅠ서로스트레스심할거같아요ㅠㅠ
네분같이만나는건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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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돈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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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사철채송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표현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ㅠㅠ
저는 곧 20년지기가 되는 친구들이 5명이 있는데요
진짜 많이 싸웠어요.
사람관계는 솔직하게 표현할수록 가까워지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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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싸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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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헬리오트로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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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튤립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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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백목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친구가 맨날 술 남자이야기하면 나머지 친구도 질려서 반은 님이 꺼낼 진지한 화제로 돌아가줍니다
또 반대로 전 맨날 만나기만하면 미래 공부이야기만 하는 친구도 계속 만나면 좀 지겹더라고요 건설적이긴 한데 친구란게 가끔 남자이야기도 같이 하고싶고 그런거잖아요 그친구를 다시 만나되 진지하게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세요 난 너랑 그런 이야기 하는것도 좋지만 때로는 진지한 이야기도 해보고 싶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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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투구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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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돈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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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조개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제가 이런말하는 이유가 제가 저 나머지 두 친구같은 입장이거든요.....중간자적 입장?ㅋㅋㅋㅋㅋㅋ
저는 어느쪽 화제도 상관없고 나름 다 좋은친구들인데 너무 자기 관심사만 어필해서 좀 피곤할때가 있어요
저렇게 자기가 말하는 분야가 딱 한정되어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주변인은 좀 고생해요 ㅠㅠ
각자 말하고있는데 안들어줄수도 없고 맞장구 다 쳐주고 내 생각도 말해주고 이야기도 잘 하지만
가끔은 다른쪽 이야기도 좀 했으면 좋겠다는거... 그리고 서로 자기 관심없는 분야 나오면 얼굴에 지루한표정 다 티나고 눈에띄게 침묵하고ㅠ 그래서 중간에서 괜히 분위기 적당히 조절하다가 저까지 좀 짜증나고 그럴때있음... 내가 왜 이런 역할 해야되나 싶어서 손놓고 냅두면 한명이 거의 소외되다시피 하고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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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투구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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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 박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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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비파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다 이해해주죠 친구면 그렇게 오랫동안 함께한 친구면 서로가 다 잘 알텐데요
물론 그 놀기 좋아하신다는 친구분과는 끈끈하게 지낼수 없을 순 있죠
근데 좋게 좋게 갈 수는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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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이고들빼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미 님이 맘에 답을 정해놓고있으면서
조언읗 구하니
남들이 하는 조언이 거슬리실듯여
정리하세여.
저도 그런젓 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안맞는 사람과 어울리면 스트레스만.받아여.
차라리 관심 끄고살면 세상이 편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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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명자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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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으아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유유상종이라잖아요ㅋ 고딩 땐 대학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작은 교실 속에서 모여있다보니 우린 잘 어울리는 친구들이구나 생각하지만, 대학오고 각자의 개성이 발현되면서는 그렇게 친했던 관심사나 생활패턴에 따라 고딩친구들도 재구성되는거고, 직장갖고 결혼하면 더 그렇겠죠 뭐~
암튼 무지 답답하시겠어요ㅜ 아무리 친한 친구들이라고 해도 여자들 사이는 툭 터놓기가 힘드니... 화해하지마세요. 왜 본인을 굳이 수렁으로 밀어넣으려고 하시는지ㅜㅜ 좀 갑갑하시겠지만 시간을 두고 의도적으로 멀어지세요. 그것 외엔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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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연쩍은 붓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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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박한 뻐꾹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걍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솔칙히 남자인 제가 봤을땐 하나도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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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일본목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댓글 하나 달리면
면죄부라고 느끼는 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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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차이브]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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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아까시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사이 안좋은 친구랑 넷이서 보는건 일년에 한번 내지 두번정도만 보고 평소엔 다른 두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는게 딱일것 같네요;; 영영 안보기엔 다른 두 친구가 싫어하는것 같으니까요..;
저도 술 못마시는데 술자리 가는거 정말 싫어요 ㅠㅜ 술자리 다들 가는데 나만 안가면 내가 더 멀어지는것 같고... 내가 모르는 얘기 주위에서 얘기하면 관심있는 척 하는것도 한계가 있고 금방 지루해져서 혼자 멀뚱멀뚱 있어야하고....
혼자만 고민하면 결국 글쓴님만 손해니까 잘 해결되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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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 방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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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나는 골담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많이 쌓이신거같은데 ㅜ
그냥 그 친구를 통해 간접경험? 같이 들으면 어떨까요 친구가 한 무리라면 ..... 지금 되돌릴수 있을때 되돌리는게 좋을것같아요 .. 나머지 두 친구는 가운디 끼여서 무슨 죕니까 ㅜㅜ 저도 저렇게 끼이는 멤번데 무슨 대화주제 나오면 눈치 보게되고 일부러 더 장난치게 되고 나만 똘아이 되네요; 중간에 맞추기도 힘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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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붉은토끼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현실은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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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연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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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한 노루오줌]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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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더덕]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뭐.. 마음 안맞는 사람이랑 스트레스 받으며 어울릴 이유 있나요? 직장 동료나 상사라면 또 몰라도 다 자기 행복하고 즐겁자고 친구랑 어울리는건데 가운데 두분 친구에게 이러한 속사정을 말하고 그 안맞는 친구분과는 적절히 거리두고 인사나 하고 지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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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벌깨덩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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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콜레우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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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개머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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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한 부처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저도 고등학교친구들 4명끼리 노는데 2명이 만나면 남자얘기 노는얘기밖에안해요
물론 착한애들이에요. 그런데 착하고 자시고를 떠나서 그애들이랑 같이 놀고있는 그 시간, 돈이 너무 아까워요.
그렇다고 제가 공부만하는 범생이 이런건 아니에요. 저도 친구랑 모여서 술마시는거 좋아하고, 남자문제로 떠들기도하고 진로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기도 해요
그런데 그친구들만 만나면 진짜 온리 남자얘기만하구,,아 진짜 이건 이런친구들없으면 이해못해요 ㅠㅠ어떤느낌인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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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들메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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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돌단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대화내용과 성향의 차이 문제군요...
저는 남자고요..제 친구들은 이러네요..
난 친한 친구가 몇이다.
대학와서 만난친구들이다.
우린 모이면 이야기를 한다.
서로 자기의 관심사를 이야기하는듯하다.
중요한건.. 듣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도 7년째 친구다.
모두 서로에게 욕도하고 불만도 토하고 열도 낸다.
중요한건.. 듣는 사람이 없다.
우린 7년째 그런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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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가는괴불주머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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