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찡찡거리는 군인친구
- 2015.01.0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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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친구중엔 제일친하죠
그친구가 입대를했고, 최전방.. 강원도쪽에 배치를받았는데 페메하거나 연락하면 하루종일 찡찡거리는거밖에 안해요.
그친구가 부산은날씨가 어떻냐 물어보길래 아 부산은 따뜻하다고 그랬더니 그렇냐고 여기도 많이풀려서 영하 15도라느니 이제 눈 무릎정도까지밖에 안온다 그러는데 처음엔 다 들어줬죠. 근데 전화하거나 연락할때 매일 하는얘기라곤 자기 고생한얘기 뭐 눈치우다가 다쳤다거나 찡찡거리는것 들어주는것밖에 안하구요 이것도 몇번씩 똑같은걸 반복해서 얘기합니다. 심지어 휴가때 봐도 전 좀재밌게 보내고싶은데 밥먹거나 카페가거나 항상 자기힘들었던거 제가 방청객처럼 들어주고 있어요 점점걔랑 연락하는것도 재미없고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다가도 최전방쪽이 많이 힘든거 아니까 그만찡찡거리라고 뭐라하기도 그렇네요 이런경우 어째야하나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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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싫으시면 말을 하시는게 맞는거같네요. 말을 안하면 그친구는 끝까지 모를거에요. 찡찡 거리는 쪽은 자기가 찡찡거린다고 생각안하니까요. 그리고 이제 그 친구의 일상이 군대인데 군대이야기 안하면 무슨이야기를 하겠어요.ㅠㅠ 더군다나 글쓴이가 남자도아니니까 좀 과장되게 말하거나 오버스럽게 말해도 확인할 길이없고 그러니까 더 그러는거 같네요. 전 남자인데 군대간 애들 보면 대부분 군대 이야기나 썰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죠.. 남자경우는 군대에 가야되거나 갔다와봤으니 이야기 하는데 지루하거나 싫은게 좀 덜하다고 해야하나..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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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할 내용이 군대얘기밖에 없으니.. 그 분도 전화하면서 힘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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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뭐 저도 예비역 3년차라 충분히 이해는되지만 어디서든 상대방 입장 생각안하고 자기 얘기만 할 친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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