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58학번 선배님을 만났네요.

글쓴이
  • 2015.01.23. 12:27
  • 4089
숙사 앞에서 담배한대 피고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께서 말을 거셨네요.

알고보니 모교를 둘러보시던
58학번 선배님 이셨음.

공직에 평생 몸담으시다가
정년퇴임후에 서울에서
십수년간 사업을 하시고
몇달 전에 부산으로
오셨다는군요.

50년대에는 버스종점이
온천장 입구인 관계로
많은 학생들이 자취를
했었고
본관, 법대, 상대, 공대가 한 건물안에
있었다시더군요.

무지개문이 정문이었고
주변은 허허벌판.

올해 79이신데도
정정하게 사업하시고
운동도 하시는거 보니까

저도 나중에 모교를 찾을때
사회구성원으로서 잘 살다가
후배들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고싶네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7
짜릿한 산자고 15.01.23. 12:31
울학교 나오신 교슈님한테 본인 학창시절 부산대학교 이야기 들었을때도 느낌이 완전 다르던데 ㅎㅓ허
0 0
신선한 더덕 15.01.23. 12:37
전 우리할아버지랑 동문ㅋㅋㅋ 그래서 신기하고 재밌어요 그시절엔 중도가 제일높이있는 건물이었다고..
0 0
적절한 소리쟁이 15.01.24. 00:40
신선한 더덕
우와..그때 중도가 지금의 중도인가요? 새로짓지않았구요?
0 0
신선한 더덕 15.01.24. 12:43
적절한 소리쟁이
네 지금 그 중도맞아요ㅋㅋ
0 0
적나라한 타래난초 15.01.23. 12:41
할아버지들이 말 걸면 어디에서 대화를 끝내야 할지 모르겠음...끝이 없는 썰...아들자랑부터 시작해서 손주자랑 자기 힘들게 살다가 역경 이겨낸 썰...등등 사실 그런거에 붙잡히면 많이 피곤하죠.
4 24
글쓴이 글쓴이 15.01.23. 12:42
적나라한 타래난초
그말이 아닌데ㅡㅡ
0 0
때리고싶은 산국 15.01.23. 12:45
글쓴이
참나...
0 0
best 무좀걸린 옥수수 15.01.23. 13:00
적나라한 타래난초
ㅋㅋㅋㅋㅋㅋ님얘기 어디서끊어야할지모르겠음..
13 1
엄격한 호랑버들 15.01.23. 13:15
무좀걸린 옥수수
비추천하려다가 추천잘못눌렀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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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호랑버들 15.01.23. 13:16
엄격한 호랑버들
적나라한 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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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대극 15.01.24. 15:53
무좀걸린 옥수수
님 개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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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떡쑥 15.01.24. 11:12
적나라한 타래난초
나같은 상남자는 그런 할아버지 말도 귀담아듣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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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고싶은 산국 15.01.23. 12:46
이런글은추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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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갈퀴덩굴 15.01.23. 12:51
갓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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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노박덩굴 15.01.25. 17:47
저도 할아버지 아버지랑 동문이라ㅋㅋㅋㅋㅋ모여서 가끔 대학얘기하면 재밌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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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콜레우스 15.01.25. 19:31
ㅋㅋ저두.. 취미로 수영배우는데 동문 아저씨 만나 얘기하고 수영도 배우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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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벌개미취 15.01.30. 14:59
저도 꼭 열심히해서 나중에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수있음 좋겠네요 ㅎㅎㅎ 가끔 학교도보러오고... 운치있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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