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가난한 거구나..
- 2015.01.24. 02:19
- 4270
주로 소득분위 산정에 억울하다는 분들 글이네요..
참.. 그런데 보면 볼수록 제 상황이 더 비참하게 느껴짐..
부모님이 공무원인 분들도 저렇게 힘들어하는데.. 나는 뭔가.. 싶구..
7살때 부모님 이혼에, 그이후로 쭉 어머니랑 같이 살았는데 당연하게도 아버지의 부양비같은건 없었고..
어머니께서 혼자키우심..
대한민국에서 저학력의 이혼여성이 할 수 있는 일은 얼마 없더라구요. 학력도 많이 저학력이셔서..(국민학교 중퇴)
참 힘들게 살아왔고 맏이인 제가 아직도 대학생이라 아직 힘든 상황이고..
또 그렇게 힘들게 사신 어머니께서는 희귀난치성질환까지 얻으시고..
여동생은 자기 하고싶은거 하겠다며 대학을 다니지도 직장을 다니지도 않고 있는데..
오빠로서 꿈을 밀어주고 싶지만 맨날 현실타령하면서 화만 내는 이 현실... ㅠㅠ
에고....
그냥 너무 답답해서 글써봅니다
언젠간 뭐 잘되는 날도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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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율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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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까치박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분들의 상황을 제가 함부로 판단할 ㅅ수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냥 저는 너무 답답해서 글로 혼자 가난타령해본겁니다. 나쁘게 들으셨다면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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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한 여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한숨 크게 한번 쉬어봤다고 생각해주시면 고맙겠네요 ㅎㅎ
저도 님 처럼 잘 살 수 있고, 잘 될 수 있다는 자신을 갖고 더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죠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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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소득분위 관련 글들이 올라올 때마다 스스로의 현실을 다시금 확인받는 기분이 듭니다.
대학 생활 시작 이후 학생 신분으로 제 등록금, 모든 생활비는 물론
오히려 한달에 3,40만원 가량 집에 생활비를 보태드리며 살고 있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하루에도 수십번입니다
다들 힘들게 살아가는 부산대에서도 제 현실은 밑바닥이네요
그치만 이 악물고 아직까지 학점도 4점대 유지해가며 버텨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건 뭐 살아가는게 아니라 살아내는 거네요
힘이 듭니다
작성자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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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난 개옻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저도 님처럼 제 등록금, 용돈은 물론이고 2년 반 정도 휴학을 하면서까지 집에서 가장 역할을 해본 경험도 있네요..
다른 분들을 탓하는 건 아니고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스스로의 현실을 다시금 확인받는 기분"이네요 딱 잘 표현하셨네요 ㅎㅎ
여튼 댓글 감사합니다 함께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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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서양민들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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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돌가시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어머니의 병은 사실상 불치병이라 평생 안고가야하는 것이긴 하지만...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날이 오는 날도 있겠죠? ㅎㅎ
글구 그날을 보기 위해서라도 잘 버텨봐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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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댓글 달면서 저 역시 힘을 좀 내게 되는 것 같아요!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all is well, 모든 것이 잘 될거라고 생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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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돌가시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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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메타세쿼이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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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금방동사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하지만 전 가난때문에 나쁜사람으로 몰리기도 해봤고 잘사귀던 여친 어머님께 너무 부끄러운 경험도 당해봤고.. ㅗㅎ은 뜻으로 저에게 해주신 말씀이겠지만 와닿고 힘난다기보다는 솔직히 말하면 힘이 더더욱 빠집니다... 화나네요.
이런말 듣고자 글 올린 것 아닙니다... 그냥 한숨한번 쉰 겁니다... 하... 글 더 쓰면 화가 날 거 같아 이만 줄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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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금방동사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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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너희들은 불평불만 늘어놓지말고, 열심히나 살아라, 가난은 노력하면 극복할수 있다(극복하지 못하면 노력을 안한 것이다)'처럼 들렸기 때문이죠.
정리하자면 저는 님에게도, 님의 아버님에게도 화난 것이 아닙니다.
단지 저 말 자체에 잊었던 나쁜 기억들이 다시 되살아나서 화가났을 뿐...
좋은 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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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섬초롱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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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골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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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진 솔나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리고 소득분위에 대해서 의문을 가질 수도 있는대 왜 그런 사람들을 모두 싸잡아서 자기밖에 모르는 나쁜 사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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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수양버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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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 국장을 경제적으로 힘든 학생들한테 주는 것 완전 동의합니다. 다만 못받거나 적게 받는 사람이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는 거에 대해 이야기 하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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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수양버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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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진 솔나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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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벌깨덩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글쓴이 열심히살자 ! 할수있다. 그렇다고 친구들 안만나고 그러진말고.
-지나가던 비슷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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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팥배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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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왕고들빼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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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물억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챙겨야할 사람이 없어서 편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의지할 수 있는 가족
나를 가장 먼저 생각해주는 사람 특히 엄마..라는
존재가 있어서 글쓴님이 부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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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파]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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