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했는데......

유별난 물레나물2012.08.09 09:36조회 수 2756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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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나갈생각없었는데 친구 성화로 나갔어요...
상대분 성격좋으시긴한데 제 스타일이 아니더라구요 외모든 성격이든 뭐든...
예의상 연락계속하는데 사실 떨쳐낼 이유라해야하나 꼬투리도 없구요.....
문제는 이분이 저본지얼마됐다고 저 좋다는 티를 너무내셔서 엄청 부담돼요ㅜㅜㅜㅜㅜㅜㅠㅠ
이 관계 어떡핮죠... 친구체면땜메 냉정학게 깔수도없엉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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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때문에 속상해요ㅜㅜㅜ (by 질긴 뽀리뱅이) 여자친구 (by 보통의 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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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톡을 약간 할말없이 네 ㅎㅎㅎ 이런식으로 단답으로 보낸다든지
    만나자고 하면 아 그날 약속있어서 이런식으로 하면 남자쪽에서 어느정도 눈치채지 않나요?..
    내가 많이 차여봐서 그런가..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안다고
  • 친구분께 말씀드리세요.
  • 나.. 난가
  • @저렴한 뱀딸기
    그럴리는..ㅋㅋ 우리학교 아니엥여...ㅋㅋ
  • 먼저 떨쳐내기 힘드시면 그분이 스스로 멀어지게 만드는 수밖에... 단답하시구 만나자고하면 좀 피하시구 하면 눈치채시지 않을까요~
  • 처음부터 예의랑 연락을 왜하죠 싫우면 정 쌓이기전에 연락을 안해야죠
    그게 상대방도 위하는 길임 예의 차린다고 계속 연락을 하면 난중에 본인마음 알게되면
    이 사람이 나를 가지고 놀았나라는 생각을 떨칠수없게됩니다
    계속 연락하는게 님에게는 예의이지만 나중에 다 알고나면 상대방에게는 굉장히 기분나쁜 거에요
  • 그냥 딱 잘라 말하세요! 꺼지라고!
  • 이런 경우는 아주 정중하게 거절하는 것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단순한 친구들이 많은 남자에게는 정확하고 분명하게 뜻을 전달하는 것이 눈치 채라고 이런 저런 일 하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오해도 없어서 서로를 위해 나은 결과를 가져올 거라 예상됩니다.

    불필요하게 커브 던졌다가 부메랑마냥 돌아와 다치기 전에 깔끔하게 직구로 아웃 시키세요.

  • 농담아니고 확실하게 말해주세요 진짜 ㅋㅋ 애매하게 하면 진짜 상대방 입장에선 희망고문 밖에 안되요
  • 훗 소개팅초보이시군요 ㅋㅋㅋㅋㅋㅋ저 처럼 고수가되면...
    전 거절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렇다고 그사람이 자꾸 연락온다고해서
    전 그쪽 맘에 안들어요 연락마세요 라고 할수는 없으니
    연락답을 아주아주 늦게하거나 씹거나 단답형 대답을 합니다. 그러면 상대방도 대부분 알아먹어요
    그거 못알아먹는 1%가 있는데..그럴경우 걍 계속 씹어줍니다.
  • 그냥 직구던지세요 골치아픕니다 여자입장에서든 남자입장에서든
  • 상대방 마음이 깊어지는거 같다면, 선을 그어주는게 메너 아닐까요?^^
  • 답장을 보내는 시간을 점점 줄이다가
    나중되서는 그냥 씹어버리는거......
    그다지 관심이 없는것처럼 보이는 행동을 하는게 어떨가요..
    단답으로 보낸다거나...
    느릿느릿하게 보낸다거나..
  • 그냥 친구를 통해서 말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친구분이 잘 말해주길 바래야죠...
    안되면 딴 분 소개시켜줘 버리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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