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상간이 안되는 이유?
- 2015.03.1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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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돼 나 할거야"같이 이상하게 비쳐서 오해가 생길지도 모르겠지만 절대로 저는 그런 사람도 아니고,그런 의도로 쓴 것도 아닙니다.
다만 방금 친부와 오빠가 친딸,친동생을 수년간 강간해왔다는 기사를 보고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과연 근친상간은 안되는 것인가?하는 질문요.
심리학전공이시거나 관심이 많으신 분들 또는 생물학적 지식이 있으신분들께서 많이 대답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먼저,근친상간을 하는 사람들의 심리상태가 비정상인 상태라 그런 일이 발생하는 건가요?뇌의 어느 부분에 문제가 생겼거나,그런 유전자를 타고 나는 건가요?(부자가 함께 했다니 더욱 그런 의심도 듭니다.)그리고 그렇지 않다면,후천적 요인으로 인해 이런 심리상태가 될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생물학적으로 근친간의 성관계는 금지되도록 설계가 되어있는 것인데,저들이 그걸 거슬렀다는 걸까요?(유전적으로 근친상간은 열성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와는 다른 관점인듯 하네요.)
이도 아니라면 심리학적으로나 생물학적으로(유전학이 아니라) 근친상간은 금지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회질서나,윤리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 교육과 훈련으로 의식,또는 무의식적으로 혐오하게 되는 것인가요?
제가 이성형제가 없다보니 "누나,동생,오빠,형을 보고 어떻게 그런 생각이 드느냐"는 말은 사실 와닿지가 않아서 말입니다.
정말 순수한 호기심의 발로입니다.저 이상한 사람도 아니구요,설사 심리학적으로나 생물학적으로 문제가 없는 행위일지라도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뿐더러 굳이 가족이 아니라도 이성은 많은데 그럴 이유가 없으니 그럴 사람도 아니구요.오해는 정말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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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들은 지식으로는 세계의 많은 왕족들이 근친상간을 통해 혈통을 지키려고 했죠 가까운 일본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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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회적으로 보편화된 윤리적 관점이 학습의 결과인지 아니면 기타 관점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 따져보자는 얘긴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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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건 아니지만 비슷한거하나 알고있는거 적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잘생기고예쁜사람을 좋아하는데요
미는 대칭성에서 나오고 대칭성은 유전적으로 면역력이 뛰어남을 나타내는 척도라고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것들을 하나도모르고 살지만 본능적으로 아름다운사람에게 끌리게되죠
물론 아름다움도 각시대에 따라다르고 학습되는 면이 많지만 기본적으로 본능에 맞지않는 아름다움이 긴세월동안 유지되는 경우는 잘없을것입니다
이거랑 마찬가지로 근친은 잘아시다시피 유전적으로 열등한 ,다양성이 적은 2세를 낳게되고 종족유지에 나쁜영향을 끼치게됩니다 그래서 아마 본능적으로 꺼려하게되거나 안좋다는 사실을 윤리적인 방법으로 막아놓은게 아닐까 하는생각입니다
본능적으로 그렇다면 왜 저기 부자들은 그런짓을 했냐라고 물으실 분은 없으시겟죠??ㅎㅎ
제가 아는 비슷한 것으로 예상해본거라 완전히틀릴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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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질환이 대표적일 것 같은데, 대부분의 질환들이 유전적으로 열성이고, 한 가계 내에서 어떤 질환의 유전자가 존재한다고 하면 근친혼/관계의 경우 열성인자들이 접합할 확률이 훨씬 높아지고 이것이 유전질환으로 이어지게 되겠죠. 꼭 유전질환이 아니더라도 유전적으로 어떤 질환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갖고 있는 가계라면, 그 질환에 대한 위험도 역시 자손에게 높게 물려주게 되겠죠.
그리고 사실 정말 근본적인 생물학적 이유는, 생명체들은 세대를 거듭하면서 유전적인 다양성을 확보하며 그 생존력을 증강시키려는 쪽을 선호(?)하는데, 동일한 조상을 공유하는 개체들의 생식세포가 접합을 한다는건 '유전적 다양성의 확보' 차원에서 매우 반대쪽에 있는 이야기겠죠.
그런 차원에서 다양한, 대부분의 동물들이 남매 끼리는 번식행위를 하지 않고(물론 하는 동물들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또 비슷한 맥락에서 동성간의 짝짓기(?) 하지 않는 것이겠죠. (번식행위인데, 번식이 불가능하니까요.)
인간 역시, 이런 이유들이 바탕이 되어서 근친은 옳지 않다-는 윤리관을 갖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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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현호색]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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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도 누가 물어보면 논리정연하게 어떻게 설명해야될지는 잘 모르겟네요 ㅋㅋㅋ
해박하신분이 재밋게 설명해주셧으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