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고도 좀 어이가 없긴 하지만... 하... 이것저것 여쭙니다.
1학년 하고 한 몇년 보내고 다시 와서 (물론 군대도 있지만) 2학년인데 동기들은 다 4학년이고
강의실 도서관 강의실 도서관 집의 반복이라서 대학 생활동안 아무것도 안해보고 졸업할 것 같은 느낌이라 걱정이에요.
물론, 학점은 잘받겠지만, 자소서에 쓸 내용 하나 없을 것 같은데, 막 '열정을 다해서 성취를 이룬 일을 쓰시오.'
물었는데 학점을 잘받으려고 학기 시작부터 학기 끝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도서관에 가서 예습, 복습을 하며 강의실 도서관만을 오가며 공부하여 A+을 받았습니다. 라고 쓸 순 없잖아요.
나이도 찼으니 내 앞가림 내가 해야하니까 뭔가 내 인생에 변화를 주고 싶은데 말이죠.
방학때 해외봉사나 해외 교환학생? 계절만 듣는거 이런것들도 알아보고는 싶은데, 인터넷에 적힌 공지말고는 가진 정보가 없어서 어떤지 감도 못잡겠고, 선배 x 아는 후배도 x (11학번 신입생환영회 간 이후로 4년 넘게 과행사 하나도 x)
이번 학기는 다크템플러로 4.5를 받는게 1차 목표이긴 했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아서
동아리라도 들어볼까 하는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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