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상위권이랑 하위권 천차만별이에요. 그게 꼭 입학성적의 높고 낮은 문제가 아니라, 대학 와서 목표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거 같아요. 특히 우리학교는 자신의 현재능력보다 더 높은 목표를 잡는 사람과 더 낮은 목표를 잡는 사람으로 많이 나뉜거 같아요. 일반적으로 목표가 높은 사람이(현재능력이 어떻든간에) 열심히 공부하고 진로에 따른 준비도 하더라구요. 저 아는 사람 중에도 프리미어 받고 입학했는데 성적유지 못해서 장학금 짤리는 사람도 있고, 추합으로 거의 문닫고 들어왔는데 최상위권 찍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 추합친구는 로스쿨이 목표이고, 프리미어친구는 목표도 없고 자기가 더 좋은 대학 갔어야했는데 여기 왔다고 생각하는 친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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