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출신 부산대생인데 과잠입고 센텀신세계는 무리순가요?
- 2015.04.05. 10:09
- 7068
이기대갔다가 폭풍우를 온몸으로 받아내서 옷도 마음도 흠뻑 젖어버렸는데요
오늘은 센텀 신세계를 가자고하는데 어제 왠만한 옷들이 다 젖어버려서 정말 옷이없어서 그런데
과잠입고 센텀 가면 비웃음사나요?
혹은 부산대 특성상 부산에서 제일 좋은 대학교라는 스스로가 가진 천민학벌주의를 과시하려는 듯하게 타의적으로 해석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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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이라는 장소적 상황때문에
저렴한 과잠을 입었다고해서 얼굴까지 저렴하게 생긴건. 아니지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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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교를 매우 사랑하며, 학교에대한 자부심도 뛰어나지만 제 학벌을 이용해서 스스로를 과시하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애초에 부산대가 뛰어난 학벌을 자랑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면 천민학벌주의가 부산대에게는 통용되지 않는 용어였을겁니다. 제 단어선택이 어폐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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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자본주의의 본질은 단지 돈이면 다된다라는게 아닌데 거기서 파생되어 나온 천민자본주의라는 것은 그냥 같이 돈이면 사회적인 의무는 외면한채 돈만 밝히는 것과 대비되거든.
난 니가 부산대면 천민 다른데면 천민아닌가 이런식으로 생각했다. 뭔가 니글 읽어보면 부산대라는 것을 티내는 것을 부끄러워하는거 같기도 하고 해서. 비웃음 산다고 했잖아. 내포된 의미가 부산대가 그렇게 좋은 데가 아닌데 티내니까 비웃음 산다고 생각한거 아닌가?
진짜 부산대에 대해 자부심이 있고 스스로에게 자신이 있으면 남이야 어떻게 생각하든 당당하게 자기 길 간다. 그리고 학벌에 대해 이만큼 신경 쓴다는 건 그만큼 너한테도 학벌주의적 인식이 남아있는거에 대한 방증이라고 본다. 본인은 모르시겠지만 자기 학교 간판달고 나가는거에 이렇게 신경쓰는 친구도 처음보네
그리고 밖에서 부산대라고 그렇게 신경 안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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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생각하면서 비웃을거라고 의도한거죠
천민학벌주의 즐겨 읽는 잡지에 칼럼에서 이 표현을 쓰더라고요ㅎㅎ
소심한가봅니다 별걸 다 걱정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인걸 보니까요 ㅋㅋㅋ 좀 별 의미없는 고민이긴했네요
여하간 서로 오해한부분이 있는것같습니다
신입생은 아니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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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성적은 당연히 한참 아래이고 사회적 인식이나 동문분포도 몇몇 곳을 제외하곤 서성한 라인? 뭐 표현하신 그 라인에 비해서는 뒤쳐지는게 맞는것같네요 이의없습니다. 제 경험에 미루어도 경희 행정 외대국통 부산대경영이 수능원서쓸때 안정권이었으니 서성한경영은 음...
높았죠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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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입결이 대학을 평가하는 절대적 요소는 아닌것같고 (물론 중요한 잣대지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 언제나 변할 수 있는 요소인것같네요 제가 들어올때만 해도 국숭은 아니었거든요. 생각보다 윗지방 사람들이 생각하시는것보다 모교를 짜게 평가하시네요
저는 부산이라는 도시가 좋고 스스로를 서울사람 부산사람 나눠서도 생각하지도 않거든요. 부산토박이는 서울출신 부산대생에게 모교에대한 사랑을 버리라고 말씀하셔도 되나보지만 ㅎㅎㅎㅎ제 주위 부산 토박이들은 다들 부산대를 우상화해서 그런 영향을 좀 받은걸 수 도 있어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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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도마음도 젖어서 가장적절한게 과잠밖에없다면서 정말옷이없다면서 그런남들시선생각할필요있나요? 어쩔수없다면서욬ㅋㅋㅋㅋ